혹시 마모에 회계쪽으로 일하는분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저는 빅4에서 일하다가 이번에 corporate으로 나왔는데요. 혹시 이런 비슷한 Path를 가진분들이 있나요? corporate나와서 일하는데 너무 심심하고 ㅋㅋ 진짜 이렇게 계속 일하는게 맞나 싶네요. 질문..이기도 하지만 그냥 푸념입니다. 혹시 이런 답답한 직장생활에 조언있으신분들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빅4에서 일하다가 이번에 corporate으로 나왔는데요. 혹시 이런 비슷한 Path를 가진분들이 있나요? -> 파트너 트랙아니면 이게 일반적인데요.
corporate나와서 일하는데 너무 심심하고 ㅋㅋ -> 지금 보스한테 가서 일 더 달라고 하셔도 되고 다시 1~2년 후에 빅4나 컨설팅으로 자리 알아보셔도 됩니다. 원래 워라밸+연봉인상(혹은 베네핏)때문에 corporate으로 넘어오는데 안 맞으시면 다시 가셔야죠. 빅4나 컨설팅은 나가겠다는 사람은 많아도 들어오겠다는 사람은 없으니 다시 가는 건 쉬우니까요:)
미혼이시고 비혼이 계획이 아니시면 지금 연애하고 결혼하실 타이밍입니다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혹 같은 직종에서 일하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corporate나와서 일하는데 너무 심심하고
웰컴 투 마모 ?!
간단 명료하시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런 루트는 아니지만 회계쪽인데 일 다 끝내놓고 다른거 해요 물론 일 하는 척하면서지만요 월말 아니면 빅포처럼 그렇게 바쁘진 않기때문에 전 반대로 앞으로 이직할 곳들의 다가올 빡셈?에 대해 때때로 걱정을 해요 이 생활이 꽤 오래되서 익숙해졌거든요 마모도 하고 이것저것 읽기도 하고 관심 있으신 분야 조금씩 공부해보시면 어떨까요? 일주일 70시간 일하다가 넉넉해진 4,50시간의 삶의 여유를 되찾아 가셔야죠
그러게요. 그런데 일 하는거에 대한 성취감이 없어져서 이런고민이 있나봐요.
저처럼 싸이드 잡을 늘리세요?
회계 전공이긴 한데 corporate이 주는 워라벨 라이프가 정말 좋네요. 뭐하는지 모르는데 항상 바쁘긴 합니다............?!
저도 회계쪽인데 저희 남편에게 투정아닌 투정을 하니 행복에 겨운 소리라며......
ㅋㅋ그러게요.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 Restructuring Advisory 쪽에서 일을 했었는데, 거기 회계사 출신들이 많던데요. 돈도 더 받고 일도 아주 원없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해 볼만한 옵션일 수 있다고 봅니다.
Corp accounting쪽으로 가신 건가요? 빅4에서 일 하는 게 norm 인 것 처럼 일 하시면 어느 corp을 가나 "심심" 혹은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싶으실 겁니다. 좀 더 빡세게 일하시고 싶으시면 backing/ FP&A 쪽 전향을 고려해 보실 수도 있고요 (junior level 일 수록 conversion 이 쉽고 manager 윗 레벨 일 수록 FP&A 쪽에서 어카운팅 사람을 안 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시간 나실 때 side-job을 passive income 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공부하거나 스팩을 쌓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CFC 공부하고 준비하다가 그만 뒀네요)
아마 궁극적으로 뭘 하고 싶으신지,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아마 방향이 달라질것 같아요. 비슷한 path로 일하고 있는 일 인 주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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