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잘 들었읍니다..
말씀대로 상황이나 편차에 많이 갈리는 문제라 제가 잘상의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저같으면 부모님이 정말 돈이 필요 하신 상황이면 허리 띠 졸라서라도 드리고 아니면 협상 합니다.
부모님의 형편이 어떠신지에 따라 답이 달라질것 같네요. 진짜 어렵게 사시면 어떻게 해서든 드리는 쪽으로 갈것 같고요. 그런게 아니라면 부모님과 상의후 타협(?)을 해서 좀 줄이는 방향으로 갈것 같고요. 써놓고 보니 논문정복님이 한발짝 빠르셨군요 ^^
저같은 경우는 본업 말고 작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 아르바이트로 번 돈은 다 부모님 용돈으로 보내드리고 있어요. 그럼 집으로 들어오는 돈은 일정하니까 배우자도 불만이 없더라고요.
이런 문제는 남의 생각보단 본인이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 하시던지 본인이 알아서 결정 하시길..
부모든 자식이든 용돈은 자기 능력에 맞춰 드리는거죠.
용돈 한 번 드리기 시작하면 못 줄여요. 기쁜 마음으로 드릴 수 있는 만큼 드리는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숨이 턱 막힐 듯이 힘들면 부모님께 상의해보세요. 저는 생일이나 명절, 어버이날에만 챙기는데 그 때 많이 드리거든요.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드리고요. 그게 아니면 용돈이 용돈이 아닌게 돼버릴 갓같아요.
솔직히 각 사람마다 부모/자식 관계가 달라서 단지 용돈을 줘야될지 안줘야될지 다른 사람이 판단하거나 간섭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사시는 곳이어딘지 몰라서 그 연봉이 생활하기에 빠듯한지 넉넉한지 모르겠지만, 보통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이 미국 사정을 잘 모르셔서 연봉만 듣고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실고에요. 에릭슨님께서 버젯을 잘 짜보시고, 드릴수 있는 만큼만 드리세요. 부모님께 사정을 잘 설명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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