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은 칼로 닭 잡는 칼.... 비유가 저처럼 문외한인 사람에게도 확 와닿는 표현이네요...ㅎㅎ
그 사이 세상이 바뀐건지 대학생이 사용하기도 하고 이미 10학년 어떤 아이도 사용하기도 하고 점점 신제품 받아들이는 나이가 점점 빨라지는 듯 하네요...초등생이 비싼 신제품 아이폰을 사용하듯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4의 기능이 충분 하다고 하시는 거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저 학교 다닐때는. Ti-85 썼는데, 필요가 별로 없더라구요.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ap bc 시험에. 계산기 쓸 문제가 없어서요.
대학가서 바로. Calc 3. Linear, nonlinear diff eqn. 들을 때까지.
전혀 필요가 없었어요. 차라리 고 딩때. Ap 들을때 선생님이. 그냥. 이런기능이 있다. 정도 였어요. 시험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보니까. 공학계산기는. 오히려. EE 쪽에서나. 좀 쓰는거 같아요.
저처럼 cs나. 수학 쪽에서는 전혀. 쓰질 않았어요.
차라리. 맷랩을 가지고. 숙제를 해갔죠.
요즘에는. Python으로. 똑같은게 되더군요 ㅎㅎ
요즈음 캘 시험은 non calculator part 하고 calculator part가 나뉘어 있고 free response questions들은 계산기 없이 풀수 없기도 해요.
그리고 sat1(계산기 사용 파트) 와 sat2 (계산기 사용) 에서 trig part는 계산기 사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계산기가 없으면 standardized test 에 아무래도 무기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경우가 되거든요.
pre-calculus 커리큘럼때문에 미국에서는 계산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ㅎㅎ 한국에선 아마 계산기 없이 손으로 풀수 있게 문제가 나올텐데 미국에선 그렇지 않으니....오히려 algegra2까지는 의지의 한국 유학생모드로 계산기 안쓰고 다 손으로 풀어서 반 애들이 신기해 했는데 pre-calc에선 안쓰곤 풀수 없는 문제들이 있어서 ㅈㅈ 대신 오히려 ap calc부터는 전세계 거의 동일한 대학교 입문 칼큘러스 커리큘럼이다 보니까 계산기 없어도 풀순 있는것 같아요.
그렇죠 컨셉 질문이나 기본 계산이 나오면 계산기가 필요 없는데 요즈음 Ap calcuclus ab-bc application에 소숫점 몇자리까지가 답으로 나오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걸 손으로 하고 있을필요는 없죠.
답이 결국 분수로 나오게 되는데, 그분수를 정수형으로. 바꿔주는게
관권 아닌가요? 분수를 정수형으로로바꿔주는거야. 1불짜리리계산기도 가능한거구요
뭐 이런 계산을 계산기 없이 분수로 바꾸셔서 소수로 바꾸실 능력이 되신다니.. 범인인 저하고는 다르신것 같습니다 e 가 포함되는 exponential function 의 exponent 가 -0.0025 이런식의 composition 함수를 미분한후 squared 한후에 square root 하고 나서 적분후 숫자로 치환해서 풀어나가는 능력이 ap 시험 시간관계상 .. 저는 능력이 안되서 계산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 실제 AP free response questions)
간단한 scientifc calculator 에 e 계산은 다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일반적인 scientific calc 로도 가능 하다는 건데, 그걸 분수에만
한정 하신다니 이해가 좀 안갑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주신 패러매트릭 인터그랄의 경우에 원래 x function 과 y function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간단한 scientific calc 말고 반드시 ti-89 같이 integral 을 풀어주는 계산기들이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 입니다.
물론 인터그럴을 다 풀어주는 계산기 있음 편하기야 하겠습니다만, 굳이 고등학생 ap 레벨에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보통 그러한 계산기를 쓰는 친구들은 공학쪽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쓴다는 말이였구요.
제가 예전에 미국첨에왔을때 넣어준 산수가
너무 쉬워서 천재 소리 듣고 1차 방정식 풀고 있다가. 너무 답답답서
서다음꺼 다음꺼. 계속하다가. 올라간게. Pre-calc. 이였는데,
프리캘은. 사실 좀 외워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까먹어서. 해매고 있는데. 미안하다며 계산기를
던져 주더군요. 헐.... 계산기 쓰니. 문제 답을 대부분 유추가. 가능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sin 75 도. 구하는. 문제 같은거요.
아마 한국에서는 삼각 함수. 공식 외워서 풀어야 하는데,
계산기 던져줘서. 그냥 값 넣고 풀었다는. ㅋㅋㅋㅋ
뭐. 그래서. 그거 안전하게 풀고. Calculus. 클래스 들어갔던 기억 나요. ㅋㅋ
심지어 어느 학교에서는요 공식 카드 보면서 시험치게 한데요... 저는 그 말 듣고 정말 충격 받았어요. 도대체 이전 한국에서의 우리랑은 다르네...하구요...
맞아요.. 공학 계산기니.. 공학도가.. ㅎㅎ
EE 의 필수인 전기회로 II 에 들어가면 이제 capacitor 와 inductor 가 들어가거든요..
그럼 이제 그런거 계산을 다 라플라스 변환해서.. 복소수로 풀어요..
즉, linear algebra 푸는건데.. 숫자가 다 복소수...
이제 이거 좋은 계산기 없는 친구들은 머리 빠지죠.. ㅎㅎ 이런거 계산.. 힘들지는 않지만.. 시간 잡아먹기 귀신이니.. (3 + 4i) x ( 2 - 7i) / (5 + 8i) 뭐 이런 복소 산수 계산 있잖아요.
그리고, 전자기학에서는 수많은 적분과 미방 푸는데.. 나중에 꼭 숫자로 답을 내라고 하거든요.. 뭐, 적분 손으로 다 계산 하는 친구들은 없을테니.. ㅎㅎ
기계과도 비슷해서 계산 많이 하더라구요. 기계나 EE 공학쪽에서 계산기 정말 자주 썼죠..
백투스쿨이 다가오네요...ㅋㅋ
저는 저 글 올렸을 때 즈음 아이가 블루를 갖고 싶다고 했었는데 가격이 블랙보다 비싼데 소원 들어줬어요...평상시 아이꺼 사주는게 좀 드물다 생각했어서...
게다가 저는 학원 숙제 안하면 학원비도 그 주 레슨비 만큼 아이 용돈에서 뺏습니다. 그래서 가끔 소소한 소원은 들어 줍니다.
서서히 학용품 쇼핑할 시즌인가요? 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엌.. 요즘 같은 세상에도 이런 공학용 계산기가 거의 8만원 9만원 돈 해요? 30년전과 별 차이가 없네요.. ㅎㅎ
아니.. 뭐 이리 비싸지요? ㅎㅎ $20 정도면 적당해 보이는 구만..
저는 대학때 Casio FX 계산기 썼는데.. 업그레이드 모델 FX 9750 GII 가 $40 이네요.. 그사이 가격 내려서 이제 $37.. ㅎㅎ
FX 9750 GII 는 지금까지는 SAT, ACT 테스트 둘다에서 허용하는 계산기네요. 앞으로는 장담 못하지만..
그런데.. 심지어 이런 모델들 기능의 5% 라도 고등학교에서 쓸까 의심이 가네요? ㅎㅎ 고등학교 AP 듣더라도 별게 없을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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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보니.. 카시오 FX 9750 GII 와 TI-83/84/85 시리즈 비교 가 있네요..
https://www.casioeducation.com/resource/pdfs/graphing_activities.pdf
당연히 카시오가 자기네 계산기 좋다고 자랑.. ㅎㅎ
제 생각에는 카시오가 더 좋을 것 같은데.. 리뷰들 보면.. 미국 몇개 책들이 TI 계산기 사용법이나 풀이법 설명하고 그래서, TI 계산기 더 사는 쪽으로 유도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격은 2배 이상 더 받아가고.. ㅎㅎ
TI, 반도체 잘 팔리던데.. 아직도 이런 식으로 고등학생들 호주머니 털고 있었네요.
유튜브에도 비교 영상이 있네요. 화면 해상도는 TI 가 더 좋네요.. 그런데 CPU가 엄청 느린가 보네요. 계산이 정말 느리네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FX7SxGzN5BU
요즘 다 단종된 모델인듯 싶기는 합니다만,
Ti 계산기만 83 Silver, 84, 89, Nspire CX CAS 네가지 써본 유저로서 89 가 실 사용에서는 끝판왕입니다.
상상하시는 거의 모든 계산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냥 계산속도 느린 MATLAB 이라고 해도 엄청 틀린 비유는 아닐거 같습니다.
다만 계산기도 각 잡고 공부해야 쓸 수 있는 수준이고요.
익숙해지면 사용 편의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후에 컬러액정 달고 나온 신모델 Nspire 보다도 89 가 낫더라고요.
이건 아무래도 신모델이라 하이테크이긴 한데 마냥 불편해서 Ti 89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다만 애프터서비스라든지 등등을 고려하면 현재 나오고 있는 제품인 Nsprire CX CAS 사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참고: 혹시 고등학생이면 89 급 이상은 시험장에 못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기급 계산기라서 온갖 종류의 치팅이 다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그보다 못한 기능과 성능이더라도 시험장에서 허용하는 레벨의 계산기를 사야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Ti-83 Silver 면 고등학생한테는 가장 좋은 계산기였는데, 그거 단종된지도 꽤 오래되었죠...
대학생이면 무조건 89 급 이상으로 가는게 향후 몇년간 정말 돈값 하는 선택일겁니다.
저는 회사 다니면서도 89 유용하게 잘 썼어요.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계산기가 손 닿는 곳에 있으면 매우매우 유용하더라고요.
한가지 보태자면... 중고생때 이거가 가능한 수준이면 CS 영재 급이라 뭘 해도 크게 성공할 인재라고 생각합니다만,
Ti 계산기로 게임 만들어서 구동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옛날에 Ti-89 한창 많이 쓰던 시절에는 자료도 많고 했었는데...
저는 거기까지는 손을 뻗치지는 못했었네요 ㅎㅎㅎ 한번 해 보고 싶긴 했었는데...
다만 학부때 Robotics 수업 들으면서 복잡한 좌표변환 하는 문제들 남들 몇시간씩 끙끙대면서 푸는거
저는 그런류 연산하는 공식들을 계산기에다가 미리 프로그램 다 짜놓고 삼십분만에 휘리릭 풀고 시험장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저 뿐만아니라 프로그램 가능한 계산기 쓰는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했었기도 하고요...
SAT 에서 사용 가능한 계산기 목록이네요.. --> https://collegereadiness.collegeboard.org/sat/taking-the-test/calculator-policy
이 목록에 없는 계산기가 있을지? ㅎㅎ
Casio FX 9750 도 당연히 있고,, TI-8X 시리즈도 다 있네요..
ACT 에서는 계산기 목록에서 약간 더 엄격하군요..
http://www.act.org/content/dam/act/unsecured/documents/ACT-calculator-policy.pdf
CAS (computer algebra system) 기능이 있는건 안되는군요. 아예 방정식을 자동으로 풀어주는.. ㅎㅎ
다음 모델들은 안 되는 군요..
{ All model numbers that begin with TI-89 or TI-92
{ TI-Nspire CAS Note: The TI-Nspire (non-CAS) is permitted.
{ HP Prime
{ HP 48GII
{ All model numbers that begin with HP 40G, HP 49G, or HP 50G
{ fx-CP400 (ClassPad 400)
{ ClassPad 300 or ClassPad 330
{ Algebra fx 2.0
{ All model numbers that begin with CFX-99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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