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현재 cdg 보딩중이예요. 와서 캐리온 2개가 가능한 upfront seat으로 바꿔서 28유로 지불했고요. 승객들 다들 알아서 캐리온 한대 가져오고 정말 작은 크로스백 정도는 넘어가주고요. 백팩 매고온 아가씨 한명 제지당해서 짐을 하나로 합치고 좀 넘치니 옷을 몇겹 껴입고 허리에 둘러서 겨우 통과하네요. 제 기억에 처음에 표살때부터 upfront 로 하면 몇유로 더 쌌던거 같아요. 더 비싼 맨 첫줄이 29유로인가 했거든요. 애초에 그리하는게 맘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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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내 단거리 구간 이지젯을 곧 타려고 짐을 싸고있는데 짐을 아무리 줄여도 기내용캐리어 하나로 살짝 역부족이네요. 조그만 백팩 하나 정도 더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easyjet은 규정대로 하면 personal item을 따로 들 수 없는 걸로 보여서요. 캐리온 들고 백팩 하나 매면 제지당하나요? 타보신분 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이지젯은 아니고 라이언에어는 많이타봤는데요 저가항공사들은 정말 케바케더라구요. 캐리온이 너무 커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부치고 다른사람들은 들고 타는거도 자주 봤구요, 듣기로는 무게를 재보더니 1키로인가 더 나가서 비싼돈내고 부쳤단 소리도 많이 들어봤어요. 개인적으론 배낭에 더플백 들고 라이언에어 타본적은 있습니다!
저도 라이언에어는 타봤고 이번에도 탈건데 그간은 짧은 여행이어서 백팩 하나로만 다녔고 이번엔 조금 길어서 아예 캐리온을 하나 추가했어요. 이지젯은 근데 bag 추가가 캐리온이 없고 홀드배기지만 있어서 라이언에어보다 비싸네요.
이번 이태리 여행때 런던으로 왔다갔다 이지젯 탔는데 외국인들이 캐리온에 짐 집어넣고 난리더라구요. 근데 저는 에코백에 비치타월 하나 넣고 파우치 하나 넣었는데 그냥 귀엽다며 넘겼어요. 크기가 작아서였던거 같기도 하고, 남편 크로스백도 별말 없었어요.
글올리고 구글 좀 해봤더니 작은 파우치도 과금하기도 한다하던데 정말 캐바캐인가봐요.
유럽 저가 항공은 좀 케바인거도 있는거 같아요. 작년에 이지젯 탔는데 직원분이 가방 하나씩 하나씩 줄 돌아가면서 택을 주더라구요. 그게 가방 사이즈 숫자 첵크업하는건지 그냥 택 주려고 한건지는 잘모르지만요.
뷸링인가 다른 저가 항공 탔을때 안된다고 해서 짐 다풀고 난리친적 저희도 당해봐서 ㅠㅠㅠ
몇번 타봤어도 이게 공항마다 다른건지 사람마다 다른건지 항공사마다 다른건지 알수가 없네요. ㅠ
저희도 다음달 이지젯 또 타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정석대로 해야할것 같아서 (제가 좀 쫄보...) 고객센터 연락해봐야할것 같아요. 여러 여정이 묶인 표를 이미 체크인했더니 여정별로 짐을 사거나 추가 캐리온 가능한 유료좌석 선택이 불가하네요. 일부 구간은 일정이 변경되서 버릴 예정이라 전체 여정에 짐을 추가하면 곤란한데 좀 불편하네요.
최근엔 모르겠지만, 몇년전엔 탑승전 칼같이 검색해서 차지했습니다. 입구에서 다들 난리가...
저도 이지젯 탔을때 백팩은 아니고 가방 하나 더 들고 탔는데 문제 없었어요~ 진짜 랜덤한거 같아요 ㅎㅎ
저는 작년과 재작년에 여러번 탔는데 정말 케바케인듯요. 어쩔때는 칼같이 게이트에서 잡다가 어쩔때는 신경 안쓰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저는 항상 수화물을 구입해서 부쳤는데 게이트 직원에 따라 다르고 뱅기가 만석이냐 아니냐에 따라 또 다른 듯 합니다. 작년에 에딘버러에서 아이슬랜드 갈때도 이지젯 탔는데 깜빡하고 수화물을 안사고 기내용 캐리어랑 백팩 들고 대기하고 있는데 정말 운이 좋게 게이트에서 지금 선착순으로 오면 무료로 짐을 부칠 수 있다고 해서 기내용 캐리어를 부쳤네요. 작은 백팩에 짐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모르지만 작은 쇼핑백이나 비닐봉투에 널수 있는 짐이면 그렇게 들고 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경험상 백팩보단 쇼핑팩이나 면세점 비닐봉투는 관대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가 항공이고 본인 가방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커보이고 뭔가 확실치 않다..!? 줄 맨 뒤에 스세요 ㅎㅎ 보통 기내 수화물이 다 차서 공짜로 부쳐주니까용. 저도 그렇게 짐 부치고 유럽에서 다녔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제 싸구려 캐리온은 치명적 데미지ㅋㅋㅋ)
아 게이트에서 오버헤드빈 자리 모자라면 그렇게 하죠? 라운지에서 쉬다 천천히 게이트 가면 가능성은 있겠네요. 근데 쫄보라서 짐 최대한 줄여보고 애매하면 걍 공항 도착해서 사려고요~
케바케 같은데, 그냥 25 유로 주고 사세요.
저는 그냥 샀습니다. 규정에 보니 가방크기, 무게 다 따지더라구요.
굳이 worst case 만들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보험드는셈 치고 구입 했어요.
어차피 그래도 다른 곳들 보다 싸잖아요.
25유로는 아니고 35유로이긴한데 사고싶어요! 그치만 제가 두개 여정을 묶어 예약번호가 한개인데 두번째건 제 일정변경으로 버릴거거든요. 근데 온라인으론 두개 모두 결재밖에 안되서 차마 70유로를 내기는... 그래서 오늘 채팅도 하고 전화도 했는데 자꾸만 끊겨서 공항 가서 사보려합니다.
이번에 이지젯 타고 유럽내 이동했는데요. 칼같았구요 ㅎㅎ 저는 경험이 있었어서 (항상 칼같았던..) 돈주고 자리 지정하는거 샀어요. 그자리는 personal item 하나 더 들고들어갈수 있어용 ㅎㅎ 저희엄니 저 백팩 메고 들어왔는데 이상 없었습니다.
네 저도 그게 더 싸게먹혀서 그렇게 하려고요. 온라인으로 못해서 공항가서 해보려해요.
이지젯 탔는데요, 짐규정 우습게 보고 그앞에서 줄서다 짐무게 초과되서 150불 물었어요. 뜨악 했지만, 줄이 길고 비행기 시간이 급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그뒤로 16인치 기내용언더수트캐리어 샀는데요, 그거만큼 채우고, 안되면 걍 수화물 돈주고 사는게 맘편해요.
개인 personal item 도 비니루봉지 덜렁덜렁은 괜찮은데, 가방으로 된거는 안되구여. 핸드백도 큰건 어쩔땐 깐깐했어요.
저가항공 짐규정 진짜 징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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