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버라이존에 새 biz phone 신청하면서 3rd party verification (제 이름을 3번이상 말하라고 하면서 녹음하고.. 이것도 생각해보니 께름칙하네요)을 한 뒤로 매일 2-3번씩 스팸전화가 와요 (전화번호 계속 바뀜) 

 

"This is Ellen, vacation specialist (or hearing aid sales) on a recorded line. Can you hear me okay?" 라는 패턴인데 여기서 Yes 를 말하면 그걸 녹음해서 다른데다가 판다고 하더라구요. 로봇콜도아니고 실제사람이 전화를 하는것 같아요. (근데 왜 매번 같은 목소리지)

 

 

방금전에는 Chase Lending 서비스 (302-413-3001 델라웨어)라며 다짜고짜 제 이름을 말하라고해서, 말 안하고 나 opt out 하라니까 이건 opt out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면서 계속 이름을 물어보대요. 전직 체이스 뱅커한테 물어보니 크레딧 카드 서비스도 Lending 소속으로 최근에 변경이 되었다고 하는데(?)

 

Not interested 하고 끊었는데, 같은번호로 또 전화가 와서, 이거 "눈누난나" 전화 맞니? 해서 얼껼에 Yes 를 해버렸어요. 그러더니 제 생년월일을 대라고해서, 나 정보주는거 불편하고, 왜 전화했냐고 물어보니 말도 안해줘요. 정보주기 싫으면 back of your card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래요. 

 

체이스에 제가 직접 전화하니 아무런 Note도 없고 어제 카드 Product Change한것 때문에 그러냐고 물으니 그것도 아니래요. 다 잘 프로세싱 되었대요. 

 

 

얼껼에 yes한것도 께름칙하고 스팸전화 받는것도 지긋지긋하네요. National Do Not Call 리스트에도 번호 등록을 했는데, 효과가 없네요.

마모님들은 spam/scam call 어떻게하세요?

 

핸드폰 contract도 끝났는데, 이 기회에 new line 을 새로 신청하는게 정답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