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realdeal.com/national/2019/06/04/hilton-chief-talks-china-the-waldorf-astoria-and-tipping-at-nyu-hospitality-conference/amp/
마모에서도 종종 얘기 나오는 것 같은데...
힐튼 사장님은 팁 안 준다고 합니다.
저날 밤도 안 준대요....
지금까지 저는 주제도 모르고 오지랍 떤거네요 ㅎㅎ
숙박료도 안내지 않을까요? ㅋㅋ
전략적 회피 아닐까요? 얼마를 뒀다고 해도 본인에게 득될게 없으니까요.
1불 줬다 -> 너무 심하네
100불 줬다 -> 돈 자랑하냐
반면에,
어? 너네는 팁 주냐? -> 기사화 -> 공짜홍보.
그런거 같긴 합니다만ㅋㅋ 진짜로 팁 안주는 것은 아닐까요? ㅎㅎ
제주위 회사사람 미국인들도 호텔에선 팁 낸적없다고들 하네요.
한국인들 보는 여행책에 꼭 팁을 줘야 한다 써있어 팁 주기 시작한 것 아닐까요 ㅎㅎ
고급 호텔 청소부는 월급이 더 셀까요?
팁은 부담없이 주고 기대없이 받는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기 능력대로 생각대로 줘야지 꼭 정해진 룰에 너무 맞추다보면 감사에 표현이 아닌것 같아요..
안주고 나오는 찝찝함이 싫어서 그냥 고급호텔이든 아니든 무조건 2불씩 놓고 옵니다 저는 ㅋㅋ
오늘 힐튼 와이키키 빌리지에서 체크아웃하면서 20불 놓고 나왔는데 이거참 바보짓 한건가요? 비치에서 노느라고 모래도 많이 떨어뜨리고 애들이 있어서 물건도 많은데 5박을 하는동안 매일 청소 잘해주셨거든요. 끼니는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면서 허세부렸네요. 쩝.
허세 아니고 잘 하신 것 같아요. 저도 다른 지역 호텔에 머무를 때는 팁을 잘 안 남기는 편인데 하와이를 비롯한 휴양지는 조금씩 두고 옵니다. 특히나 하와이는 생활비나 물가가 비싼 반면에 임금은 본토보다도 훨씬 낮은 편인데 주로 가족단위 게스트들이니 일반 비지니스 호텔에 비해 일거리도 많을 테고 모래며 밖에서 사다먹은 후 발생하는 쓰레기 등 열심히 치워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면 기분도 좋고 덜 미안한 것 같아요. 복 받으실 거예요
저도 몇달 전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있었는데 팁 놓고나왔습니다. 아이들 많은데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침대 정리하면서 아이 인형도 놔주시고요.
잘하셨어요.
근데 문제(?)는 청소하시는 분이 매일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체트아웃 당일 shift 변경이거나 일하시는분 쉬는 날이거나 그러면;;;;
힐튼 호텔에서는 팁 대신에 저 기사 인쇄해서 두고 나오면 될거 같읍니다,,,
저도 청소때문에 팁을 두고가지 않습니다. 안준지 10년 된 거 같은데 이유는...
1. 호텔에서 청소해주는 건 원래 계약상 하는 겁니다. 호텔 레잇에 이미 그분들 연봉이 포함되어 있지요.
2. 팁은 대면했을 때 뭔가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하는건데 청소는 사실 호텔 관리상 하는 측면도 있지요.
물론 내 짐 들어주거나 차량 발레하거나 등 대면 서비스받을 때는 팁을 주지요.
곁가지 질문인데요.. 고급호텔에서는 팁 주는거 아닌가요?
월도프에서 추가이불 가져다주신 분에게 팁을 몇불 드렸었는데 "얘 뭐지?" 하는 표정으로 저를 몇초간 쳐다봤었어요. 주는 나도 민망, 받는 사람도 얼떨결에 받고...
이거 backfire 했나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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