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호텔은 큰 고민없이 팁 놓는데요.
엔진오일 체인지후엔 늘 아리까리해요.
주변사람들도 다 다르구요.
정답이 있을까요?
아니요.. 적어도 전 어떻게 주는지도 모르겠네요...
안 줘도 될 듯 합니다. 전 사실 준다는 얘기 첨 듣네요.
첨 들어봅니다.
오...제가 그동안 십수년을 호구테크트리 타고있었나요?
헐.. 저도 한번도 준 적 없어요. 그래도 같은 곳에 계속 가서 얼굴이라도 기억한다면 팁을 주는 손님이 호구는 아니고 그만큼 더 잘해줬겠죠. 특히 체인점 같은 곳은 워낙 대충하는데가 많아서..
팁주는 문화 사실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팁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지. 의무적으로 주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머리깎는일 같은경우는 큰 스킬이 필요하고 정성이 들어간 일이라 감사의 표시를 하겠는데.
엔진 오일체인지 같은 경우는 특별한 서비스가 아니라서 안주는거 같구요. 그냥 볼트 몇개 풀고 하는 일이라. 궂이 안줘도 무관하다고 생각해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팁을 줄거면 회사에서도 자기 일 아닌거 업무 도와주거나 하면 서로 팁울 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ㅋㅋ
저희 남편은 원래 팁 줍니다만, 예전에 쉘에 딸린 정비소 다닐때, 우리 차 봐주던 청년 그만두고 나서 한번 차에 윈실드 없어서 당황한 적이 있었어요. 여러가지로 불편해져서 이후로 한국집으로 바꿨는데 실력은 최근 일로 보아 의심스럽지만, 서비스는 팁주는게 안 아깝습니다. 한국집들은 보통 엔진 오일 갈면서 바람불어 안에 청소도 해주고 윈실드도 채워주고 쿨런트도 채워주는 편이라서 팁드리는 거 아깝지 않습니다.
윈쉴드라는 게 windshield wiper fluid 말씀하시는 거죠? 보통은 wiper fluid 혹은 washer fluid라고 합니다. '윈드쉴드'는 앞유리구요. 차에 앞유리가 없어졌다는 말씀이신 줄 알고, 헐~ 청년이 그만 두면서 앞유리를 떼어갔어?! 하고 깜짝 놀랐;;;
사실 식당에서도 팁 왜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미용실도 마찬가지고...
아마도 제가 엔진오일 처음 갈기 시작할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정비소에서 시작해서 그런것 같네요.
물어본 사람중 상당수가 준다고하고, 직접 주는것도 몇 번 보고나서는 의례히 주는걸로 인식한것 같아요.
의견주신 댓글들 보니 앞으로는 좀더 편하게 생각해도 될것같네요.
팁문화...말그대로 문화니까 그 자체에 큰 불만을 품지는 않는데 가끔 이렇게 내돈 주면서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주면 얼마를 줘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은 참 별로네요.ㅠㅠ
안줘요~
저는 딜러샵에서 가는데 안줍니다,,,,근데 생각해보면 같은 서비스인데 왜 안줄까요??????
저도 딜러샾에서 할때는 부담없이 안주는데 개인업소에만 줬던거 같아요. 왜그랬을까요...
삼촌, 저 웃음 서비스 드렸으니 저도 팁주세용... ㅋㅋ
오 처음 들어보네요...저희 동네 Ohio주는 오일체인지 후 팁 안주는것 같아요..! 팁을 적는 란도 없더라구요.
네. 한인타운만, 그중에서도 저처럼 처음에 잘못배운 사람만 오일체인지 후 팁주는걸로 정리되가고 있어요.ㅋㅋ
무쉬기? 팁? 한인안사는 곳에서살아서그런가,,양코배기 친구들에게 팁 주엇다는소리는 이나이되도록 못 들어 봤고 죽을때까지 못 들어볼겄같음.
아이고. 제가 잘못했습니다 어르신...^^;
전 호구였네요 ,, 오일 체인지 타이어 교환 타이어 땜빵 할때도 팁 줬어요 ㅜ,,ㅜ
midwest고 팁을 줘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ㅎㅎ 딜러십이든 정비소든요. 오히려 가끔은 너무 비싸게 받는게 아닌가 싶을 때가 더 많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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