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성수기 뽀개기로 땅콩항공을 타고 한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늘 홍콩 공항을 이용해서 당일 치기로 인천으로 돌아와 한국에서 한참 놀다가 미국을 들어가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가까운 타이페이를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타이페이 공항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이 스케줄이 가능할지.. 고민입니다.
인천에서 10:35am 출발해 타이페이 12:05pm 도착
그리고, 타이페이에서 잽싸게 다시 인천으로 1:20pm 출발을 도전해 볼까 하는데
너무 위험한가요?
부칠짐은 없는 상황입니다.
혹시 타이페이 공항 가보신 분~~ 평일 입국과 출국 소요시간이 어땠는지 기억나시나요?
어차피 같은 비행기 타고 돌아오실테니 비행기가 늦어지면 돌아오는 비행기도 그만큼 늦어질 겁니다..
아하! 이게 제가 탄 비행기를 그대로 타고 돌아오는 거군요!
제가 갔다왔을때는 그렇게 줄이 길진 않았는데 그래도 딜레이가 되면 좀 힘들지 않을까요?
괜한 모험심은 고이 접어 넣어두어야 할까요...
저 정도면 왠만하면 충분히 가능할꺼에여. 저는 이번 봄에 시카고-타이페이-인천 항공편 40분 환승도 성공적으로 했어요.
오.. 발빠르시군요! 그런데 사실 저는 환승의 개념보다는 타이페이로 입국을 하고, 다시 바로 출국을 하는 성수기 뽀개기 작전이라 고민이 ....
경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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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때는 사람 정말 많고 줄 오래 기다렸었습니다
ㅜ 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계획을 수정해야 겠네요 ㅎㅎ
4월 초에 타이페이 타오위안 다녀왔는데요, 입국심사 받는데 1시간 좀 넘게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래 걸렸어요.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일날 밤비행기 타이페이 공항 입국장이에요.
트랜스퍼라인으로 가면 괜찮은데 입국후 출국이면 매우 촉박합니다. 차라리 미국에서 출발할때 타이페이-인천 얘기하고 한꺼번에 발권해달라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 그런방법도 있겠군요! 미리 발권을다 해놓으면 시간 절약이 되겠네요. 그런데 윗분들의 답글을 보고나니 (특히 사진을 보고나니...) 마음이 약해져서 ㅋㅋ 그냥 이 참에 후기도 쓸 겸 홀로 타이페이 여행을 하고 올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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