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기사인데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차원에서 호텔업계에서 욕실등에 있는 자그마한 toiletry 용기들을 없애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캘리포니아는 이미 관련 입법을 추진중이라네요.
환경을 생각하면 맞는 방향이긴 한데.... 이런거 모으는거 좋아하시는 마모분들에게는 비보(?)일것 같기도 하고요
https://www.nytimes.com/2019/06/04/travel/plastic-bottles-hotels.html
고급진 호텔에 있는 거 아닌 이상 이제 잘 안 챙기게 되서 괜찮을 것 같아요.
거진 10년전 얘기인데 막 생긴 ALoft에 묵었는데(이 브랜드 자체가 막 나오기 시작한 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용기가 아니라 벽에 마운트 되어 있는 거 처음 봤는데 앞으로는 이제 점점 확대 되려나 보네요.
용기 안 써도 좋으니 좀 괜찮은 샴푸랑 와쉬 좀 비치해주면 좋을 것 같구요, 디스펜서가 평상시에 잘 관리 되지 않는 쪽일 경우(망가진다던가 더러우면?!) 앞으로 중저가 호텔다닐땐 여행용 사가지고 다녀야 할 수도 있다는 슬픈 생각이...-_-
아틀란타에 놀러갔을때 들른 호텔은 이미 샴푸랑 바디워시 컨디셔너까지 다 큰 컨테이너에 틀에 가둬놨더라구요~
사실 이게 낭비가 은근 많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당.
저는 괜찮았어요.
이거 모와서 집에 샴푸 등등 안 사는데.... 흙흙 돈이 줄줄 세겠네여...흙흙
+1
좋은 소식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느 호텔이든 샴푸나 비누가 잘 맞지 않아 개인 용기에 집에서 쓰는걸 들고 다니거든요
그 개인 용기는 당연히 씻어 말려서 늘 재활용 하구요. 가끔 호텔에 비치된것이 올개닉 샴푸나 비누면 가져와서 강아지 산책후 발 닦는데 잘 쓰긴 했지만요 ㅎㅎㅎ
이게 참 옳은 방향이긴 한데, 많은 비지니스 가 악용을 하죠.
토이럿토리. 안갖춰두고 판매를 한다던지 하는 꼼수를
쓰죠
비싼 호텔도 용기만 고급져 보이고 내용물은 싸구려 같아 어짜피 제꺼 따로 가지고 다녀서 전 오케이. ㅎ
저도 제거 가지고 다니는데 모아서 홈리스 셀터에 가져다 주어요
찬성은 하는데, 제걸 들거 가야 되겠네요...디스펜서가 관리가 잘 될까 몰라요? 예전에 커피 포트에 속옷 빤다는 기사 보고 호텔 물품 잘 안쓰는데, 디스펜서 안에 이상한짓 안하겠죠?
유럽 호텔은 예전부터 저런 곳 있었던거 같읍니다.
바디샤워랑 샴푸로 쓰는 거 샤워기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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