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이 좋은 날인가봅니다.
1. 싸웨 B22 였는데도 앞좌석 없는 emergency exit 자리도 앉고
2. 앞에 앉으신 어여쁜 백인아주머니께서 갑자기 그냥 주신 드링크 바우처 3장으로 버번먹고 잘 자고 오고.
3. National EE 로 처음 써보려고 갔는데 Wrangler 는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준다고 했는데 또 어여쁜 어린 숙녀 직원분께서 자기가 해주겠다고 하고 어디서 한대 몰고와주시고.
4. 숙박권과 포인트로 Grand Wailea 예약해놨는데 체크인 하니 Ocean view Napua tower.
이 글은 4번에 관한 얘깁니다.
이런게 있는줄도 모르고 그저 숙박권이 있으니 Grand Wailea 로 고른건데 Napua tower 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빡빡하게 여행일정을 짜놨는데 이걸 좀 조정을 하고 호텔을 즐겨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냥 좋은호텔들 마모를 알게되고 좀 다녀봤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호텔도 너무 좋구요. 업그레이드 부탁도 안했는데 Napua Tower 로 업글도 된 김에 여기서 좀 시간을 보내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호텔에 있기도 아깝고 호텔을 못즐기자니 또 아깝고 하네요 ㅋ
생각보다 호텔이 너무 기대 이상이네요.
어떻게 할까요?!?!
일단 복권 한장 구입하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요?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호텔은 밤에 즐기세요 ㅎㅎ
므흣.
밤. 나푸아. 로맨틱. 성공적.
사진없는 자랑이라 저는 안믿을래요.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잘 즐기고 오세요.^^
ㅋㅋ 감사합니다. 사진은 돌아가는데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오늘 5시30분 맞춰 돌아와서
Kimchee fried rice with pork 세 접시에 스시롤들. 아히포키들. 디저트 잘 먹고 오늘 밤에 먹을 와인 안주까지 두접시 잘 가지고 왔네요 ㅋㅋ
밥도 밥인데 술이 공짜인게 왕굿!
마이타이로 첫잔. 와인 한병 다 먹으면서 바텐더랑 친해지고
마가리타 가지고 수영하다 지금방에 돌아왔습니다 ㅋ
로스 카보스 하얏 지바 완전 럭셔리버전? 이라고 느끼며 잘 즐기고 있네요 ㅋ
우와~! 8월에 가는데 너무 부러워요!
저희도 으아아님 가족과 같은 행운이 찾아오면 좋겠네요^^
꼭 받으실 겁니다!
보통 특별한 날마다, 하필에면 딱 좋게 3,6,9월에 있어서, 여행거면서 미리 업글 되는지 물어라도 보는데 서프라이즈여서 좋은 경헌이 되면 좋겠다고, 이번에는 좀 운이 좋았나봅니다.
하지만 호텔도 너무 좋지만... 마우이가 너무너무 좋아서 호텔이 이렇게 좋은게 좀 아깝네요.
호텔에 있기도 호텔에 없기도 아까운 이상한 상황이라서... ㅋ
아무튼 그래도 마우이는 여행이 갑인듯 싶어요.
오늘도 아침을 포기하고 커피한잔만 받아서 새벽 6시에 나가서 쉴 새 없이 road to hana 하고 돌아오니 딱 5시반 맞춰서 왔습니다. Road to hana 최고! 운전도 힘들지 않아요. Loop 으로 해서 unpaved road 도 한 이삼십분 했는데 운전 그닥 어렵지 않았습니다. 계획 잘 해서 좋은 여행하세요!
와우 축하드려요~! 저희는 12월에 가는데 후기기대할게요.
이번에 너무 준비없이 (출발 당일 하루만에 잠 안자고 대충 계획) 하고 와서....
많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마우이는 거의 무레아/타히티랑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네요...
할레아 칼라랑 로드투 하나만 하셔도 마우이는 최고의 여행지!
오 정말 부럽습니다~! 그것도 오션뷰라니요~! 저도 7월에 가는데 업글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ㅠㅠ
후기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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