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저 하늘의 별이 되어 전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빛나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사님의 삶에 존경과 애도를 표합니다.

이제 김대중 대통령님 옆에서 편히 잠드세요.

"존경하는 당신에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당신의 편지, 오늘 기쁨으로 받았습니다. 올 때가 돼도 오지 않아 무척 걱정을 했는데요. 한 달에 겨우 한 번 받아보는 편지나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많은 교훈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나는 결코 비관도 실망도 안 합니다. 그렇다고 낙관하고 안이한 생각에 잠기지도 않습니다. 
다만, 단 하루를 살다 이 세상을 떠나는 일 있다 해도 인간으로서 참된 삶의 모습이 어떠한 것이지 남겨놓고 싶은 마음, 이것은 욕심도 아니고 바르게 살고 의(義)의 편에 서고 싶은 마음입니다"
1981년 8월 4일, 이희호 여사님 편지. 
사형선고를 받은 옥중 남편에게"

이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자 그대로 한국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계셨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십시요.

길게 썼다가 지우고 다시 지워봅니다.

밀짚모자가 잘 어울리는 그분이 그리워 그리 먼저 가신 분도, 또 그분 따라 가신 여사님도, 아무쪼록 거기에서 편하시길 바랍니다. 거기에서는 편하게 웃으면서 우리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 시대가 저무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제강점기로부터 시작하여 분단과 전쟁, 독재정권, 민주화까지 우리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신 분이 떠나셨네요.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동지이시기도 하신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단한 삶을 사신 분.. 이제 김대중대통령님과 함께 하늘의 별이 되셔서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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