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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南京) 뒷풀이 나들이

오하이오 | 2019.06.10 16:21: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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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케익을 하나 사서 3주간 난징 여행을 무사히 마친 축하파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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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칠 날이 닥치자 마음에 두고 가지 못한 곳을 가느라.바빴다. 동네 대나무 밭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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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5분 거리인데 이제 와 봤다. 경치가 보기엔 그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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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안되 악취가 나고 지저분한게 안타깝니다. 다음에 올땐 좀 바뀌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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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를 예매하며 간 기차역에 가면서 겨우 둘러 본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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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매주 한번 꼴은 가봤을 쉬안우호수(玄武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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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 한번은 들러야 할 것 같았는데 겨우 한번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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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는지 아이들이 예전 놀던 곳이라며 걸음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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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억에 담길 중국 KFC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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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에 올때 마다 시기가 맞아 둘러 보게된 난징예술대 졸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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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익숙하게 작품을 둘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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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병마용의 정보그래픽에선 가봤던 기억 때문인지 눈여겨 보는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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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대체로 아이들도 즐길만했다. 움직이는 입체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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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만화영화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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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이용한 작품들 모두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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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들어가 작품의 일부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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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전시를 기억하기로는, 난생 처음 해본 가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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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고 마친 3호가 1호에게 훈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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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줄에 자칫 못할 뻔한 2호가 겨우 경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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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길, 처가  작품 스탬프를 잔뜩 받은 종이로 '자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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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하 듯 볼거리를 마친 아이들, 집에서나 여행 중이나 제 일인듯 하는 '어지럽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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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늘 어놓은 3호가 열심히 만드는데, 여행을 마치며 그리워질 모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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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이들은 다니며 올라타고 매달렸던 운동기구가 그리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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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하드는 확실하게 그리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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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길거리에서 아침으로 먹던 이 아주머니의 중국식 크레페가 그리룰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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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와 3호는 식사를 대신하곤 했던 '허니브레드' 빵을 그리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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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는 무엇보다 어느것 하나 멋없는게 없던 이곳의 과일을 그리워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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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앉아 먹던 아침도 그리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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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는 그때 먹던 만두만을 그리워하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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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음식을 지고 물을 나르던 아이들의 뒷 모습이 그리워 질 것이다, 난징을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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