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퇴사 후 잠시 쉬고있는 닥스훈트 입니다.
생각해보니 다음 직장을 구할때까지 보험이 없는 상태인데요..
혹시 이런경우에 어떤 종류의 보험을 들 수 있을까요?
경험담 혹은 정보 공유 부탁 드립니다.(서칭 해 보니 한국보험도 괜찮을 것 같아보이긴 하네요)
건강한 청년이면 요즘 핫한 기독상조회요.
+100
그래도 보장되는게 필요하시고+조건이 맞으시면 한국꺼 여행자 보험드는것도 좋습니다. 사용이 어렵고 병쪽은 별론데 금액이 저렴하고 사고쪽 보장은 상당히 좋아요
아래 article을 보면 퇴사시 HR 에 신청하면 cobra를 18개월까지 가입할수 있다고 하는대요. 아닌가요?
You can elect COBRA for you and your family if you otherwise would lose coverage because:
회사가 그동안 나를 위해서 많은 부분을 지원해주고 있었구나 새삼 느끼게 해주는 금액이죠 ㅎㅎ
cobra retroactive rule 있어요. 60일 이전까지 커버되요. 프리미엄은 이전꺼 내시면 되요
요약 해 드리자면,
코브라 비용이 꽤 비쌉니다. 그래서 보통 코브라를 안합니다.
그런데, 코브라는 퇴사 한후에 일정 기간 안에만 가입 하면 커버가 됩니다. (이 기간이 꽤 길었던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즉, 얼마나 병원 갈 일이 있으신지 모르시겠지만, 그냥 보험 없이 있으시다가 보험이 필요한 일이 있으시면,
그때 보고선, 가입을 하도 되는 꼼수가 가능 해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만일 직장보험이 없어질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 메디케이디를 신청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저처럼 집에 쌓아 놓은 돈이 없을 경우 에만 해당 됩니다.)
만일 배우자도 맞벌이를 하신다면, 이경우에 qualifying event로 간주 되어서 배우자 보험으로 갈아 타실수 있습니다.
코브라... 가족당 2천불 좀 넘을 겁니다. 하이 디덕터블이라도요... 엄청 비싸죠. 싱글이면 조금 더 싸긴 하지만 여전히 비싸구요.
마켓 프라이스 에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연말에 가입해야 하지만, 이런 일이 생길 경우에는 중간에도 가입가능합니다.
일인당 300-700불 사이입니다. 플랜에 따라 커버리지가 다릅니다.
배우자가 있으시고, 일을 하고 계신데서 베네핏이 있다면, 거기에 애드 하실 수 있습니다.
보험 없이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불법은 아니니까요.)
기독상조회나, 신분이 되시면 한국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여행자 보험은 미국에서 가입하기는 힘듭니다 (출국전에만 보험 가입 가능). 장기체류자 보험이라고 조금 다른 항목으로 파는 것 같더라구요.
앗 많은분들이 답변해 주셨네요. 일단 기독상조회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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