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BoA Asiana 카드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갖고 있습니다.
Visa, Amex 다 갖고 있다가 아시는 분은 아시듯이 Amex가 Visa로 바뀌면서 하나는 몇해전에 캔슬했었죠-히스토리가 길어서 그런지 캔슬 후 크레딧 스코어가 좀 떨어지더군요. 클로징하고 크레딧 스코어에 영향 준 카드는 이 카드가 처음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만마일/라운지 쿠폰이 매년 오지만, 저의 경우 대부분 ana나 United마일을 이용해서 발권하기 때문에 만마일 쿠폰은 지금까지 한 번 정도만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라운지 쿠폰 역시 전가족이 여행하다보니 무용지물이었죠.
하루이틀 이런 건 아니지만 방금 BoA, Asiana와 통화를 끝내자마자 업셋된 기분이 가라앉기 전에 후기 남깁니다.
매년 날라오는 라운지/만마일 쿠폰이, 특히 작년에 받은 쿠폰이 지난 5월 20일 경 만료되었더군요.
저는 며칠내로 아시아나를 탈 일이 있기에 먼저 카드 발급사인 BoA에 전화했습니다.
이러저러한데, 왜 안오냐, United처럼 온라인이나 이메일로 쿠폰보내줄수 없냐?
그런 시스템은 없고, BoA발급카드는 맞지만 만마일/라운지 쿠폰은 Asiana에서 핸들하기때문에 BoA에서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더군요.
예상한 답변이였고 다른 질문을 하나 했습니다.
제 BoA Asiana카드는 제 와이프와 조인트 명의로 되어 있어서 이런 질문을 했죠.
조인트 명의로 되어있기때문에 statement에도 두 사람의 이름이 올라가있다.
근데 왜 만마일/라운지 쿠폰에는 내 이름만 있느냐? 결국 조인트 어카운트임에도 와이프는 이 쿠폰을 사용할 수 없지 않느냐?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은 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쿠폰 하나로 한 명 게스트 포함 up to 2명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 같이 사용해라...더 자세한 건 아시아나에 전화해라.
아시아나에 전화했습니다.
블라블라 이러이러하다 했더니,
BoA가 왜 그리 일하는지 모르겠다, 만마일/라운지 쿠폰은 BoA가 발급하는 것이다. 본인들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리고 BoA에서 말한 라운지 쿠폰 한 장으로 2명사용에 대해 문의했더니 BoA의 대답과 달리 쿠폰당 한 명이라고 합니다.
아 이럴때마다 3자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
결국 99불을 내고도 1년 중 한두달은 이 쿠폰에 대한 공백기가 생긴다는건데...납득이 안되는 시스템이더군요.
BoA카드 연회비가 지난 5월 31일에 차지되었더군요.
보통 다른 카드들은 대부분 차지 후 한 달 이내에 캔슬할 경우 연회비도 환급이 되길래, 게다가 이 애증의 BoA Asiana카드는 히스토리는 길지언정 도무지 제가 사용하는 베네핏이 없기에 캔슬 후 연회비 환불관련해서 의뢰를 해보니 돌아온 대답은;
연회비 환불관련해서는 시스템이 연회비를 환불해줘라 마라의 결정을 하기때문에 게런티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예전처럼 온라인 예약 후 취소해서 연회비를 뽑을 수도 없고 아주 속썩이는 카드가 되버렸습니다.
만마일 쿠폰은 쿠폰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괜찮긴한데 라운지 쿠폰은 어키운트로 바로 꽂아줬으면 좋겠어요.
아시아나 크레딧은 여전히 예약 후 취소 하시면 5불 정도의 수수료만 내시고 백불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크레딧 카드도 조인트 계정이 되나요? 배우자분은 au 아닌가요? 조인트 어카운트가 있군요@@
https://www.nerdwallet.com/blog/credit-cards/credit-card-issuers-cosigner/
BOA 는 진짜 X때립니다....(비속어 죄송합니다 ㅠㅠ)
저도 이 카드 가지고 있는데, 악착같이 베네핏 찾아먹으려 노력합니다만 잘 안됩니다.
BOA 는 뭘 좀 물어보려 하면, secure message 같은 이메일 옵션도 없고, 채팅은 맨날 unavailable..(근데 채팅이 되기는 하나요?)
결국 전화밖에 없는데, 전화하면 하세월...간~~신히 통화하면 동문서답.....
이번에도 $100 reabte 가 하도 안들어와서 (보통 1달정도 걸리면 들어왔었거든요) 컨택 좀 하려 했다가 열만 받고요...
(음 우린 물라, 여기로 전화해봐..xxx-xxx-xxxx, 이거 boa 담당부서니, 음..그럴꺼야....전화했더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데스크....으이구.....)
그냥 더 기다려 볼려고요...지가 한두달안에는 들어오겠지....
$100 리베이트도 있나요?!? 이 카드는 뭐 히스토리 용으로 가지고 있지. 혜택 받아본 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ㅠㅠ
이 카드로 아시아나 관련 트랙잭션이 1불이라도 생기면 100불이 크레딧으로 들어옵니다. 연회비 99불을 퉁치는거죠.
해서 작년인가 얼마전 예약캔슬에 대한 수수료가 붙기 전까지만해도 실제로 아시아나 관련 트랜잭션이 없으면 예약하고 캔슬만해도 100불이 크레딧으로 들어왔었습니다.
심지어 United마일로 아시아나를 예약해도 아시아나 트랜잭션으로 처리가 되어서 이 크레딧을 받았었죠.
허나 올해는 제가 Ana, United마일을 이용해서 아시아나를 발권했음에도 아시아나로 처리는 안되었더군요.
예전에는 아시아나 기내면세품을 구입해도 100불 리베이트를 받았었는데 제가 2년전에 해봤는데 안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맞아요 BoA customer service 진짜 최악인 것 같습니다 ㅠ
BOA는 믿고 거르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합니다
정답입니다. :(
몇달전에 아시아나 결제하면서 BOA 아시아나 카드로 페이가 안되서 아시아나와 BOA에 전화 하다가 지쳐서 카드 클로즈해 버렸습니다.
아시아나카드로 아시아나가 결제가 안되면 뭐하러 파트너쉽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시아나 시스템 오류이었던거 같은데 서로 모르겠다고 빼는 바람에 혈압만 올랐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BOA는 거르는게 정답인 것 같구요 (BOA로 어카운트 옮긴지 15년째...) 무슨 글로벌 컴퍼니가 크레딧 카드 페이먼트도 제대로 셋업을 못해놓고 가끔 비지니스 타도 햇반 비빔밥은 십 몇년동안 울궈먹고 있고 (웨스턴은 몇번 트라이하다가 그냥 수저 놓았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로 아시아나도 거르기로 했습니다.
제가 오죽하면 엊그제 양사에 컴플레인하면서 이렇게 서로 미룰거면 차라리 컨퍼런스 콜을 도입하라고 건의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예약 후 취소해서 연회비를 뽑을 수도 없나요? 작년에는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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