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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무의미한 지난 잡담]

papagoose | 2012.12.29 15:28: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며칠전의 BBS님과 만남에 이어서 어제 Dan님과 짦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일상이 있고, 저도 가족들과 같이 있어서 긴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마적을 함께 한다는 동지애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또 하나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분들이 마일만을 모으는 freak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을 삶을 사랑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존감이 가득 차 있는 젊은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왜 마일모아라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안정적이면서도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확인의 시간이었습니다. 반가웠으며, 오래된 친구 같은 만남이었습니다.

 

마적단 여러분, 혹시라도 주변에서 번개가 예고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동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두분은 동갑내기시더군요... ㅋㅋ

 

BBS님과 우리 가족이고요,,,

 

 

Dan님과 접니다.ㅎㅎㅎ

 

 

여행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정보를 길잡이 삼아,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것 하나 미리 써보자면, Key West가는 1번 국도 진입 직전의 farmer's market의 이름은 Robert is Here라는 집이었는데, 다른 것보다도 이곳의 "키라임 스무디"가 거의 죽음에 가까운 맛입니다. 정말 다시 말하지만 운전하여 Key West 가시는 분들은 이곳 꼭 들러서 맛 보세요. 정말 3이 먹다가 2이 죽어도 모를 기가 막힌 맛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첫마디가 "와우, 나는 평생 이곳에 다시 올때마다 이것 사먹을 거야!"ㅎㅎㅎ

 

나머지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시간 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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