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소소한 라스베가스 팁입니다.
1. 윈호텔과 앙코르 호텔이 무료파킹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윈호텔 주변에 있는 베네시안, 트레져 아일랜드,
패션쇼몰까지 모두 무료 파킹이라 윈호텔 혼자
주차료 받는 게 좀 이상하긴 했죠.
하얏트 매칭 받은 엠라이프나 시져스 티어가
없으시면 베가스 스트립 중앙에 있는 플레닛
할리우드와 붙어 있는 미라클 마일샵은 티어
상관없이 무료주차 가능하니 그 근처에 가실 분
들은 미라클 마일샵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2. 마이베가스에서 받는 3만 포인트짜리 맨달레이
아쿠아리움 1인 입장권으로 베가스에서 가장 좋은
풀장이라고 하는 맨달레이 베이 비치 수영장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유료티켓도 가능)
연중내내는 아니고 여름기간 한정으로만
아쿠아리움 티켓으로 풀장 입장 가능한 듯 했구요.
(날짜가 언제까지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기록을 안 해 놔서... ㅠ.ㅠ)
아쿠아리움 먼저 보시고 입장권 주는 거 버리지
말고 48시간 내에 맨달레이베이 비치 풀장에 있는
오피스 가셔서 수족관 티켓을 보여주면 손목에 띠를
걸어주는데 풀장 하루 내내 이용 가능합니다.
수영장 밖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셔도 되구요.
저희는 아쿠아리움 첫 날 구경하고 다음 날
풀장 이용했습니다.
오전 10시쯤 갔는데 이미 선베드가 거의 다
찼더군요. 맨달레이 베이에서 투숙하지 않으면
선베드가 꼭 있어야 편하니까 오전 8시 땡할때
미리 가셔서 선베드 잡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튜브는 따로 가져가셔도 되고 펌프는
풀장에 있으니 바람도 넣을 수 있습니다.
튜브만 따로 현장에서 구입하면 $25인가 했던 거 같구요.
3. 마이베가스 상품권 (6천포인트)로 Mirage
호텔에 있는 Carnegie 델리에서 무료 치즈케잌
먹었습니다. 총 3가지 스트로베리, 체리, 치즈
케잌 중 하나 선택 가능한데 $12정도 하는
케잌이구요. 1조각으로 2명 먹을 정도의 사이즈에요.
딸기 치즈케잌이 가장 좋았구요.
카네기 델리 바로 뒤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둘 다 호텔 소유라 그런지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문해서 카네기델리에서 마셔도 괜찮다고
직원들이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문해서
치즈케잌과 같이 먹었습니다. (직원들 말로는
델리 커피보다 스벅 커피가 더 맛난다고...)
4. AMEX 플래티넘 카드 Saks Fifth Ave.
$50 베네핏 쓸 생각이라 라스베가스 매장을
찾아 봤는데 윈호텔 건너편 Fashion Show 몰안에
매장이 있어서 Saks에 처음 가 봤는데요. (무료파킹)
거기에서 와이프 로션 하나 $50에 샀습니다.
물건들이 꽤 비싼 곳이라... ^^;
5. 스테이션계열 카지노 호텔인 Palace Station
뷔페가 리모델링 되었다고 해서 가 봤는데
Palms 호텔 AYCE 뷔페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베가스 가신다면 Palms 호텔 뷔페 추천 드리구요.
뷔페는 하루에 한끼씩 총 3군데 갔는데
아리아 > 팜스 > 팰리스 순으로 좋았습니다.
아리아 호텔 뷔페는 마이베가스 B1G1 Free 쿠폰
사용했습니다.
6. 라스베가스 스트립 근처 차이나 타운에 있는
사누키 우동 파는 사누키 카페가 괜찮았구요.
https://www.yelp.com/biz/cafe-sanuki-las-vegas-2
Ramen Tatsu라는 곳은 맛도 괜찮았고
몬타라멘이나 라멘소라처럼 줄이 안 길어서
좋았습니다.
https://www.yelp.com/biz/ramen-tatsu-las-vegas?osq=Ramen+Noodle+House
Ramen Tatsu 근처에 쿵푸티 매장이 있어서
신규 멤버 가입 크레딧으로 음료 마셨구요.
7. 토탈 (시져스)로 쇼를 3가지 봤는데
Comedy Cellar 쇼는 21+ 성인용 코미디인데
4명의 코미디안이 돌아가면서 걸쭉한
농담을 던지는데 재밌게 봤구요.
Tenors of Rock은 그저 그랬고 Paranormal
쇼는 마인드 리딩쇼인데 엑스맨에 나오는
프로페서X가 생계때문에 알바하러 나왔다고
생각할 정도로 기똥찬 쇼입니다.
라스베가스 모든 쇼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어가는
쇼라 토탈 (시져스) 다이아 티어로 무료 쇼 티켓
받으면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8. 마지막으로 토탈 (시져스) 다이아로 받은
멧 프랭코 (Mat Franco) 마술쇼 티켓 1장
나눔합니다. (ROW JJ & Seat 9)
6/29일 토요일 7시 공연이구요. (장소는 LINQ)
컴프티켓으로 구하기 정말 어려운 티켓 중
하나인데 재밌는 공연이라 추천 드립니다.
티켓은 주소로 보내드릴께요.
제가 6월 28일부터 7월1일까지 라스베가스에 있을건데 줄한번 서봅니다.
마침 이때 베가스에 방문하려고 하는데요.. 살포시 줄서 봅니다.
그런데 티켓 한장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오랜만에 베가스 다녀왔는데, Heesohn님의 정보글이 도움이 되었는데, 이렇게 또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가스에서 스테터스 매치는 잘 안되더라구요... ㅠ
희손님 정보 고맙습니다!
담주에 저희도 베가스 가서 MyVegas 게임 열심히 돌렸거든요. Mandalay 풀장 이용이 가능하다니 너무 좋네요!
덕분에 리마인드 해주셔서 Aquarium 3개로 리딤 하려고 했는데 1개 하니까 그담부터 에러가 나면서 안되네요 ㅠㅠ 원래 1개밖에 Redeem 이 안되나요?
30일동안 1 어카운트당 동일 상품권 1개 이용 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이면 총 3개까지 이용 가능하구요.
그래서 보통 한 사람에게 몰아서 포인트 적립하지
않고 가족이 나눠서 적립하는 게 나아요.
마이베가스 상품 중에 8만 포인트짜리 아쿠아리움
2인 입장권도 있는데 이걸로 티켓이 따로 2장이
나온다면 풀장 2인 입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쿵푸티 가셨군요! 베가스 갈 때마다 저기서 보바티 한 잔씩 마십니다. ㅎㅎ
믿고보는 Heesohn 님의 베가스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자주 업데이트 해주세용. 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성호텔님.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래요. :)
저도 Heesohn님의 베가스 소식 잘 보고 있어용.... Heesohn님 = 라스베가스 소식 ... 제 머리속에 굳어지네요...^^
제가 베가스는 좀 자주 가는 편이긴 합니다. ㅎㅎ
그냥 시간날때 부담없이 갈 수 있고 거리도 엘에이에서
멀지 않아서 손님이 오면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해요.
소소한 정보 또 모이면 한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가야지~가야지 하고 벼루고만 있네요..@.@
티메님 또 언제 한번 여친님과 가셔야죠. :)
두 분 가신다면 쥬메니티쇼 추천 드립니다. ㅎㅎ
히손님 1년에 최소 2번이상 가시는듯요 ㅎ 부럽슴당 ㅋ
1년에 최소 12번 이상 가지 않나 싶습니다... -_-;;
일년에 한두번 이상 가는 건 힘들것 같아요... 지갑에서의 출혈이ㅠㅠ (비결 있으신가요?)
다른 주에서 비행기타고 가면 힘든데 엘에이에서는
운전해서 가긴 가장 만만한 것 같아요. 운전해도
4시간정도면 가고 호텔도 컴프. 쇼도 토탈 다이어로
무료. 식사는 마이베가스로 쓰니까 왕복 기름값만
내면 편하게 2박 3일 다녀올 수 있거든요.
베가스가 스트립 물가는 사악한데 약간만 나가면
저렴하고 괜찮은 식당들도 많아요.
결론은 LA로 이사가면 다 해결되네요.ㅋㅋㅋ
LA에선 각종 맛집, Vegas에도 싼 값에 다녀올 수 있고... 좋은데 사십니다..부럽.
(예전에 LA에서 Vegas가 아주 멀게 느껴졌는데, 그 때 기억을 다시 해보니 Grand Canyon을 들렀다 간거였다는,,,ㅋㅋㅋㅋ)
각종 팁들 다시 되새겨서 담 기회에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젠 카지노에서 어떻게 하면 지갑에서의 출혈을 줄일지만 좀 공부해야겠;;
12번 ㅋㅋ 직업이 겜블러 인줄 알겠어요 ㅋ 애가 없으 셨나요? 상당히 자유로와 보이심니다.진짜 브럽슴당.
희손님 베가스 소식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저도 일정이 꼬여서 지난 달에 베가스(2박)-LA(2박)-베가스(2박)를 갔었는데 앞에가 5월 말, 뒤에가 6월 초라 다이아몬드 쇼 바우쳐를 5월 2장, 6월 2장 받았는데 볼만한 쇼는 다 매진이라 결국 바우쳐를 하나도 못 쓰고 왔네요. 당일은 물론이고 전날도 왠만한건 다 매진이더군요. 테너 오브 락도 매진이라 못 봤구요...TT 사정이 있어서 6.30~7.3에 또 갑니다... TX에서 베가스까지 너무 자주 가는 것 같아요. 그것도 로드트립인데... 이번에는 Dallas-Yellowstone-Las vegas입니다. 운전할 생각이 눈 앞이... 흑~
인기있는 쇼들은 당일날 예약 하려면 살짝 어려우니
좀 덜 유명하지만 재밌는 쇼를 찾으셔서 예약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쇼리뷰 같은 거 미리 보시면 좋아요.
그나저나 TX에서 가시려면 꽤나 먼 거리이긴 하네요.
비행기 타셔야 할 거리가 있지 않나 싶은데...
편도 5시간 이상 넘어가면 살짝 어렵더군요.
검색하다가 히손님 정보글 잘보고 있습니다.
12월에 가려고 게획중인데요.
겜블 안하고, 쇼만 몇개 보고 거리구경 사람구경하려고합니다.
렌트카 없이 버스타려구 하구요.
마운틴뷰 좋은 적당히 저렴한 호텔 어디가 좋을까요?
오래전 southpoint 저렴하고 좋았는데, 가격 많이 올랐네요.
렌트카 없이 버스를 타시려면 스트립쪽에 계셔야
할 거 같은데.. 마운틴 뷰 보면서 저렴한 호텔은
개인적으로는 리오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기도 스트립에서 오고 가기가 힘들어서...
예전에는 스트립까지 무료셔틀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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