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야기 - 간은 약이 필요 없다!
미국에서 십여년간 약국에서 일하면서 단 한번도 간장약을 추천해 달라는 미국 환자를 못 만나봤습니다. 근데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한국 교포분들은 종종 간에 좋은 약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뭘 추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약이라는게, 병이 진행 되는걸 멈추거나 늦춰서 몸이 스스로 회복할수 있게 도와주거나 아니면 병의 원인을 제거해서 건강을 회복하게 도와주는 물질들 이잖아요. 예를 들어 지방간을 정상간으로 돌리거나 더 이상 나빠지게 하지 않는게 있다면 그게 간장약 이겠지요. 하지만 간은 스스로 회복을 할수 있어서 알콜로부터 쉬게 해주고 또 단당류의 섭취를 최소화 해주는게 최고의 약입니다.
그래서 간은 약이 필요 없고, 효과가 있는 간장약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유명한 간장약 두가지를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우루사: 우루사의 성분은 Ursodeoxycholic acid이고, 담즙 촉진제 입니다. 미국에서는 Ursodiol이고 처방전이 필요한 약입니다. 이약은 담즙을 촉진하니까 소화제에 가까운데 어떻게 간에 좋다는건지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2. 밀크 시슬: 간장약으로 전 세계에서 제일 잘 알려지고 많이 쓰이는 약인데요, 주성분은 실리마린이고 항산화, 항염증제 입니다. 여러 임상시험을 봐도 밀크시슬을 먹은 환자의 간수치가 플라시보 환자와 비교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좋아진 논문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밀크 시슬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약들이 있는데요, 효과가 있다더라는 썰만있고 논문이 없어서 간장약으로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돈 낭비 하지 마십시요.
간은 약이 필요 없습니다. 금주하시고, 건강한 식단을 추천 드립니다!
간 이야기 #3 - 숙취는 답이 없다! -- **새로 추가된 영상
순위권!
금주는 완전히 금주 해야되나요? 아니면 과음 안하고 프랑스 사람들처럼 하루 와인 한두잔은 괜찮은가요?!?
간이 건강하시면 하루 와인 한두잔 괜찮습니다. 그래도 간도 쉴수 있게 하루나 이틀은 물만 마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아닙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완전히"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2잔은 괜찮다" vs "1잔도 안좋긴 안좋다" 사이에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만
최근에 가장 권위있는 의학 학술지에 보고된 대규모 임상시험에 따르면 하루 1잔도 무조건 안좋긴 안좋습니다.
개인의 기준에 따라 유희와 소셜 네트워킹을 위해 건강을 일정부분 희생하는 것이지요.
저는 마음놓고 술 마십니다ㅎㅎ
어어어! 그르믄
밀크시슬 먹어서 괜히 피로가 덜하고 술먹고 숙취 덜해지는건 괜히 기분탓이었던건가요!?ㅠㅠ
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시보도 분명히 효과가 있는데요 근데 믿음이 깨지는 순간 사라집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믿음이 깨지는 순간 사라집니다. 죄송합니다... "
죄송하시면!!!!
그러면 멀티비타민이랑 오메가3는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려주세요!!!!!!!
오메가3 이야기 - 왜/어떻게/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 https://youtu.be/kow-ip6f8G0
종합 비타민 이야기 - 왜/어떻게/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 https://youtu.be/R340SnxUjOE
안그래도 종합비타민 하루 한알 먹는 것 중에 괜찮은 것 뭐가 있을까 고민중이었는데 영상에서 추천해주신 제품으로 질렀어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감사하네요, 자연 원료로 만든 종합비타민이고 제가 먹어보니 위장장애도 없어서 추천해 드렸습니다.
사과조아님, 목소리가 포근하니 유툽 잘 보고 갑니다. 마침 저희 식구들 먹는 Naturelo 제품을 추천하셨네요.
전 probiotics, vitamin C, D, E, B12, Calcium & Magnesium등 나이가 드니 열심히 챙겨먹게 되는데
남편은 자기 운동 많이 한다고 잘 안챙겨먹어요. 남자들은 종합비타민외에 뭐 더 먹으면 좋을까요?
아직은 건강한데 신장이 안좋은 집안내력이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Naturelo 제품이 좋더라고요, 마침 드시고 있으시군요. 균형잡힌 식단이랑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약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40대가 넘어가면 종합 비타민과 오메가3은 드셔야 하고요. 신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미네럴은 B, Mg, D, 오메가3, 베타글루칸 등등 인데요, 오메가3 말고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영양제를 드시고 싶으시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 하시고 환자의 상태에 맞게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지병이 있으신분들은 뭘 먹냐보다는 뭘 먹지 않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신장에 부담이 되는 칼륨함량이 높은 음식을 (아보카도, 바나나, 해조류) 조심해서 섭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바쁘실텐데 이렇게 조언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맞아요, 신장이 안좋은 사람들은 칼륨을 자제하던데 남편은
아직은 정상이고 운동을 하니까 아보카도, 바나나는 먹게 되네요. 주변에 아픈 친구들을 보면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된다는 말을 참으로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그냥 글로 적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동영상 보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저는 글이 좋아요. :) 아... 이 게으름..
오메가 3는 마모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477934
종합비타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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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간이 망가지게 되면 약이 없다는 말인지요?
간이 스스로 회복할수 없을때 까지 망가지게 되면 방법은 간 이식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간은 쉬게 해주시면 자연히 치료가 됩니다.
예전에 건강검진할때에 지방간이 있다고 조심하라고 했는데..그래서 그런지 무리하면 금방 피로가 쌓입니다... 술담배는 안하는데 커피는 매일 먹는 편이고 소다도 일주일에 한두번 먹는것 같습니다. 건강식단으로 바꾸도록 해야겠네요.
사과조아님 글에 눈치없이 댓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공분야라 한 자만 보탭니다.
지방간은 몇일만 굶어도 바로 없어집니다. 또 지방간이 있다고 해서 뭔가 임상적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지요. 너무 많이 걱정하진 마세요. 비만 인구의 90%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고, 60세 이상 1/3이 지방간을 달고 사는 통계가 있지만 대부분 별 문제 없이 살아갑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다음 "hepatitis" 단계부터입니다.
커피는 마음놓고 드셔도 괜찮고, 소다는 0칼로리 소다로 드시면 대체로 괜찮습니다.
사실 식단을 바꾸시기보다 양을 줄이시고, 운동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눈치 없다니요, 전문가의 의견 감사합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소다를 0 칼로리로 먹어야 겠네요. 그리고 운동을 늘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술 안먹고 운동 꾸준히 하는데 항상 지방간이라는 말을 건강검진에서 들었습니다. 먹는걸 좀 줄여야겠네요 ㅠ 0칼로리 소다는 또 화학물질로 단맛낸다고 안좋다고 들어서 안먹고 있었는데 이제 이것도 바꿔야하나요
제로 칼로리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 들어가는데요, 설탕보다 열량은 매주 적은데 당도는 200배정도 높습니다. 이게 인공 감미료라서 칼로리는 제로지만 살을 더 찌울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그냥 물을 마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닙니다.
설탕이나 과당 대신 들어가는 인공감미료가 아스파탐 외에도 많이 있으며, 학계의 주류 이론은 대부분의 제로칼로리 음료는 대체로 안전하다 입니다. 하루에 10캔씩 마시는 사람이 아닌 이상 아무 해가 없어요. 사카린이나 MSG가 유해하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동료 연구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소수의 논문들까지 일일이 따지자면 먹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메가3나 비타민 megadose 조차도요.
3탄 기대합니다~~!
사과조아님이 유튜브 채널을 직접 하시는군요..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되시면.. '침술' 이야기도 올려주실 수 있나요? 항상 궁금해요.. 침이 진짜 효능 있는지, 아니면 이것도 플라시보인지..
평생 삐거나 해도.. 침 한번 맞은 적 없는데요...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요?
넵, 제가 유튜브를 시작해서 마모님께 허락을 받고 마모에서 대놓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침술 이야기를 해보고 싶으나 제가 무지해서 한의사 선생님들께 폐를 끼칠까봐 조심 스럽네요. 그냥 한의학에 대해서 무식한 저의 개인적인 사견을 나눠보자면, 어딘가를 접질러서 부종이 생겼는데 침을 맞으면 피가 그곳으로 몰리고 혈액 순환이 잘되서 분명히 치료 효과가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뇌피셜은 아니지만 혈액 순환 말고 다른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궁금하니 마모의 한의사 선생님들께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tFI9gMC42Y
그동안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이 없던 침의 효능이 처음으로 하버드 대 연구에서 '진통' 효능이 있는 걸로 확인되었다.
침 효과가 딱 이정도일 것 같은데요.. 어딘가를 실제로 찌르고, 뭘하니.. 신경계에 무언가 영향을 미치긴 하겠죠.. 잘 찌르면 진통효과가 있구요..
실제로 아픈 부위를 낫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픈걸 잊게 만드는 진통효과.. 그냥 진통제 한알 먹으면 안되나요?
그런데, 진통효과만 있으면 더 위험한 거 아닐까요? 손목 아픈데.. 침 맞고.. 아 멀쩡하네.. 안 아프네.. 키보드 더 치자.. 그런데, 실제로 손목 관절은 엉망인데 더 혹사하면?
그리고, 이런거 궁금해서 물어보면.. 요즘 한의사 선생님들은 좀 더 배워서 나을지 모르나.. 옛날 한의사 분들은.. 맥이 어쩌나.. 음양이 어쩌나.. 하시면서 별의별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철학으로 의학을 설명하시려 하시던데.. 그런 분들과 대화하는게 의미가 별로 없더라구요. 좀 과학적으로 설명해 보라고 하면.. 늘 하는 말씀이.. 한의학은 과학으로는 설명이 안돼... ^^
저는 침 찾아 맞지 않는데요... 체해도 손은 안땁니다.. 근데 효과 한번 제대로 본 적은 한 번 있습니다.
예전에 침 가지고 순방다니는 선교사님 한 분이 동네 교회에 들러서 어르신들 침놔드리고 있었는데, 제가 그 자리에 있었거든요. 저는 딱 스무살이었어요. 삼사십대 및 그 이하 사람들은 젊어서 맞을 필요 없다고 그냥 맥만 돌아가면서 봐주는데, 제 맥을 짚더니 왜 젊은 사람이 골병이 들었냐고 젊은이중에는 저에게만 침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 때 몇날며칠을 몸을 혹사시키면서 논 직후라 진짜 온 몸이 아팠었거든요. 내색하지 않고 있었던 차라, 정확히 짚은거에 놀랐죠. 근데 더 놀란건 잠깐 침을 맞았을 뿐인데 진짜 몸이 좋아진겁니다. 정말 침 잠깐 몇 방 맞았는데요... 그 때 경험으로 침이 뭔가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이렇게 개인적인 경험으로 침의 효능을 경험하신 분들은 많으시더라구요..
통계적으로 실제로 과학적 검증을 한 결과는 없을까요? 대조군 같은것도 마련해서요.. 안 했을리가 없을 것 같은데.. 어쩐지 결과가 별로면 발표 안하고.. 좋으면 발표 하고 그런 걸까요?
유툽 구독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간 건강을 해치는 생명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나없이사나마나
이런 좋은글이 아버지께서 간이식까지 하신 경우라 저도 간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피검사하면 우선 간수치부터 알려달라 합니다..
밀크시슬같은 경우는 저희 아버지도 드시더라고요 근데 정말 좋은지 궁금하네요 저도 먹어볼까 하고요
저는 의사 선생님 몰래 밀크시슬을 먹는데요...사실 효과면에서는 장담을 못하겠더라구요. 참고로 전 vemlidy 25mg을 복용중입니다. -.-
제가 병원에서 리서치쪽 일도 좀 하는데요, 갑자기 상태가 나빠진 환자의 99%는 어떤 영양제/음식/Herbal등을 (카더라 소식통으로 듣고) 의사 선생님과 상의 없이 드신분들인데요,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사실 뭘 먹느냐 보단 어떤걸 안 먹느냐가 더 중요하고요, 그래도 영양제를 드시고 싶으면 먼저 의사 선생님과 상의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원래 제네릭 제품의 약이 오리지날보다 한참 저렴하잖아요.
제네릭과 오리지날 약의 치료 효능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제가 간쪽을 거의 몰라 잘못된 답변을 했을까봐 조금 찾아봤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 vemlidy는 hepa b 처방약이고 FDA 승인받은거로 나오구요, 밀크시슬은 사과조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건강보조식품에 가깝네요. Fda 승인받을 필요도 없구요.
그럼 이건 오리지날이냐 제네릭이냐의 문제가 아니구요, 서로다른 제품입니다.
의사처방하에 vemlidy 드시고 계시다면 계속 그렇게 하시면 될거같구요, 추가로 밀크시슬 드시고 싶으시면 의사에게 물어보심 되겠네요. 제입장은 사과조아님처럼 굳이 (밀크시슬) 안먹어도 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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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효능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효과가 거의 똑같이 나와야 제네릭이 승인되거든요. 하지만 같은약이라도 사람마다 효과가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환자에게 적용하긴 힘들고 같은 사람이 두가지 약을 다 먹어보고 비교할 순 있는데 이경우 효과가 비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요즘은 너무많은 카피약이 범람해서 좀 헷갈리기는 합니다. 걱정되시면 식약청이나 FDA승인 받은 제네릭인지 확인해보면 좋겠네요
하 밀크 씨슬... 몇달? 몇년간? 달렸는데.. 비알콜성 지방간이라... 더 그랬는데... 플라시보였군요.. -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약을 줄여야 겠네요.정말..
저는 미국와서 살면서 음주가 몇십배는 줄었는데 왜 더 피곤합니까?
간은 쌩쌩해졌는데, 그냥 늙어서 그런가요?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라는 노랫말이 생각나네요. 나이가 들어가면 같은 일을 해도 더 피곤하고 피곤이 잘 풀리지도 않고 뭐 그런것 같습니다.
근데 저같은경우 간수치가 높다고 해서 우루사를 처방해줘서 먹었는데 간수치가 낮아지긴 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일까요ㅋㅋ 저는 술은 한모금도 안하는데 왜 지방간이 있을까요ㅜㅜ
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루사가 왜 간장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방간은 단순당 (소다, 스파게티 등등)을 너무 많이 드셔도 생깁니다. 탄수화물을 줄이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Hep B. 는 특별히 다르게 조심해야될께 있을까요?
간은 약이 필요없으면
오는 약이 필요한가요? 아니면 굵은 약이 필요한가요?
이런 증상에는 어떤 약을 추천하시나요?
아내는 제 간이 부었다고도 하던데 아내가 의사가 아니라 못 미더워요.
누구는 간땡이는 간의 한 부분이 아니라 뇌의 한 부분이라고도 하구요.
제가 질문이 잘 이해가 안되서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알콜이랑 단당류를 줄이라고 하셔서 저도 해보려구요.
일단 매일 두병씩 마시는 맥주를 8% 짜리 ipa에서 4% 짜리 라거로바꿨습니다. 효과 있을까요?!?
더 독한 와인은 간을 쉬게 해주려고 주말에만 마시는 것으로 하려구요. (@모니카 님 참조.)
단당류는 뭔지 대충만 알겠는데, 흰쌀밥 파스타 빵 등은 이미 많이 줄였습니다. 대신 도넛을 많이 먹는데 이것도 줄여야죠?!? (@shiph님 참조.)
앞으로 좀 건강하게 살려구요. 간 건강의 기본에 대해 잘 쓴 글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텍스트 세대라 유튜브는 오래 보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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