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엘에이서 돌잔치 하러 뉴욕쪽 오는데 대 식구끼리 여행좀 하려는데 칸쿤이 좋을거 같아요. 그런데 하필 10월 초에 온다네요. 허리케인 픽 시즌인데 뭐 뱅기표 호텔 엄청 싸긴 싸네요. 그래도 아서야겠죠? 식구끼리 가기 좋은곳이 아루바 어떨까요?
전 10월말에 갔었는데, 날씨 엄청 좋았어요. 물론 미역? 이슈 때문에 바다는 별로였지만요...
엄청 좋으셨다니....솔깃하네요. 가격도 너무 좋아서 질러야 하나 손이 근질하네요. ㅎㅎ
저도 9월인가 10월쯔음 갔었는데 구글날씨에는 천둥번개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막상 가니 날씨 좋더라구요.. 비가 오긴했지만 아주 살짝 오는정도여서 노는데 전혀 혀 문제없었어요~
오히려 더울때 비가 한번씩 오면 더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처음엔 허리케인 시즌인것도 모르고 가격이 싸서 ㅎㅎㅎ 9월말에 갔는데 날씨 완전 좋았어요 (중간중간에 소나기 온거 빼고)
그리고 2016년에 지인 결혼식 참석때문에 10월 중순인가?말인가 갔었는데, 이때도 좋더라고여~
아마도 8월 9월이 제일 심하지 않을까 싶어요
뱅기값도 너무 싸네요. 읽어보니까 10월달이 가장 피크라고...ㅎㅎ
경험담 감사해요.
저는 코스타리카 허리케인시즌 끝나고 간다고 땡스기빙때 갔는데 중간쯤에 허리케인 와서 이틀동안 방에만 있었습니다 아침 먹는 식당이 난리가나서 강당같은곳에 가서 밥먹기도 하고요 그래도 가는날/오는날 온게 아니라 다행이었죠 그랬으면 못가거나/늦게오거나(이건 좋은건가요) 그랬을테니까요
ㅎㅎ 그래도 추억이 오래 남으시겠어요. 늦게 오는게 좋긴 한데 ....
이같은 경우 강당에서 주는 밥도 사먹어야 하나요?
캐리비안 허리케인시즌에 날씨운은 복불복이니까 남들 좋았어도 나는 허리케인 걸릴수 있다는 걸 아시면되고요. ㅠㅠ (리스크 테이킹하는만큼 싸다고 보심되요). 아루바는 안가봤지만 칸쿤은 개발이 잘되어있어서 날씨만 따라주면 너무 좋더라고요 (가족하고 가려면 그런게 중요한듯). 어차피 허리케인오면 캐리비안 섬들 다 위험한건 매한가지니 아루바나...칸쿤이나..마이애미나 나 똑같죠.
그쵸. ㅠㅠ 제수 없음 걸리고요. 트립인쇼랜스가 중요 할거 같네요. 아루바는 일단 허리케인 존이 아니라 예외라고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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