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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발빠른 여행기 - 델타, 콘래드 도쿄, 오다이바 (사진 수정)

shilph | 2019.06.16 08:48: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직 휴가중인 오징어 shilph 입니다. 현재 일본 3일차로 PDX -> NRT -> (리무진 버스로 이동) -> 콘래드 도쿄 1박 -> 릿츠 칼튼 2박 일정 입니다.

와이프님도 아이들도 모두 자고 있는 관계로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PDX→NRT: 델타]

 

1. 델타 이코노미로 PDX-NRT 직항 이코노믹을 타고 왔습니다. 767-300 으로 이콘 좌석은 그냥 평범한 좌석이고, 델타원도 보기에는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이콘보다 낫다

 

2. 이콘인데도 좌석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콘 전반자리에는 전원 콘센트가 있지만, 뒤쪽에는USB밖에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3. 음식은 뭐 그냥 이콘 음식이었습니다. 아이들 식단은 고르지 않았는데, 구글 검색을 보면 "델타널드" 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고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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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도가 들어있던 봉지) 

 

4. 그래도 술 셀렉션은 나름 구색을 갖추고 있더군요. 꼬냑이 있었다는게 대박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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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5. 술은 처음 시작을 미모사로 하더군요. 이륙을 끝마치고 궤도에 오르면 줍니다. 다만 서빙 전에 "샴페인" 을 마시겠냐고 해서 "스파클링" 이라고 정정하니 "샴페인"이라고 주장하더군요. 하지만 현실은 미모사. 직원 교육이 메리엇 수준인 델타?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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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름 어매니티로 이어폰과 안대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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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도쿄]

 

위치는 시오도메 역 바로 옆 건물로 접근성이 아주 좋은 호텔 입니다. 하드웨어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사실 서비스가 정말 좋더군요. 릿츠 칼튼 도쿄보다 서비스로는 더 좋았습니다.

처음에 체크인할 떄, 제가 물을 달라고 한게 전부인데, 아드님에게는 전철 물통을, 따님에게는 헬로키티 물통의 물로 주더군요. 추가로 과자도 줬고요. (참고로 이 물통은 헬로키티 샾에서 350엔에 판매하더군요)

가장 놀라운 것 중 하나는 방에 안내해주신 분과 좀 이야기를 하다가 따님이 이가 빠졌다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처음 이가 빠졋을 때 tooth fairy 가 오지 않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한참 뒤에 tooth fairy 선물이라면서 풍선과 300엔이 들은 작은 봉투를 가지고 나오더군요.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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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기본방에서 업그레이드 된 시티 뷰 + 넓은 방으로 받았습니다. 같은 작은 방인데 베이뷰를 업그레이드로 주는 옵션으로 권했는데, 그냥 큰 방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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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뷰는 옆에 큰 건물 떄문에 볼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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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결혼 기념일을 빙자하고 받은 웰컴 기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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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니티로 함꼐 있던 아이들 칫솔.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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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도 가져가라고 올려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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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도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식과 베이커리가 괜찮더군요.

 

 

 

[2일차 여행]

 

비오는 날 오다이바서 놀았습니다. 

츠키지 마켓은 비오는 날은 가지 마세요. 아주 힘들더군요. 사람은 많고, 길은 좁고요. 개인적으로는 스시 잔마이를 못 먹었던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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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에도 온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안에는 먹을 것을 파는 푸드코트 같은 곳들과 장난감 가게나, 일본 야시장에 있을만한 것들이 있더군요. 음식은 뭐 평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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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탕이 있는데 지압 마사지 발판이라 엄청 아프더군요. 일반 온천은 한국 대중목욕탕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알몸으로 타인을 만나는게 신경 쓰시는 분은 다른 온천을 가세요

 

온천에서 세시간 정도 놀고 씻고 한 뒤, 다이바 시티 (쇼핑몰) 로 이동했습니다. 우선 헬로키티 샵에서 따님 선물 + 조카 선물을 샀고, 이후 7층의 건담 베이스에서 아드님 + 조카 (남자) 선물을 샀네요. 건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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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건담베이스, 즉 건담 전문 가게는 한국에도 있습니다... 만 여기가 더 클거에요)

 

건담 구입만 하기에는 아깝지요. 그래서 오다이바 명물 1:1 건담을 보러 나왔습니다. 2층 푸드코트 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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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칼튼 도쿄와 3일차 관광은 추후 따로 팔게요;;; 지금 밤 10:44 이라서 머릿속이 새하얀 상태라서요;;;

 

참고로 릿츠는 일반 방을 받았는데 50층이라서 야경이 정말 끝내주더군요. 지금도 보는데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3일차 관광으로는 아사쿠사와 스카이 트리를 보고 왔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더 올릴게요. 자러 가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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