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국으로 휴가 떠나는 것을 낙으로 사는 육아와 회사일에 지친 1인입니다.

지난주에 한국에서 돌아온 후 슬픔에 빠져 내년 한국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는데요...

 

편도로 구매하는 것이 왕복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제가 검색한 조건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6월 1일 JFK 출발, 6월 12일 귀항입니다.

 

왕복으로 성인 1명 검색하면

운임 + 항공사부과금액 + 세금및수수료가 각각

1528 + 261.8 + 87.69 = 1877.49

 

그런데, 편도로 검색을 하면

JFK to ICN: 895 + 130.9 + 28.7 = 1054.6

ICN to JFK: 690 + 51.71 + 58.99 = 800.7

 

편도 두개 합치면 총액이 1855.3으로 약 22달러 저렴합니다.

 

항목을 나누어 보면

세금및수수료는 어떤 방식이나 상관없이 동일하구요...

기본 운임은 편도로 나누어 사는게 57달러 더 비싸지만

항공사부과금액에서 79.19달러 싸지네요.

 

이렇게 나오는 이유는 아마

(1) 환율이 높아져서

(2) 미국 기준으로 유류할증료 계산하는 것이 더 유리해서

인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냥 왕복이 쌀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실텐데 한번 확인해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