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of July 주간에 남편회사가 통으로 쉬는바람에 반강제적 여행을 가게되었는데요 (그김에 쌓인 숙박권들도 처리겸),
어딜갈까하다가 그냥 제가 사는데서 (북캘리) 편하게 차타고 콧바람 쐬러 갔다올 수 있는 샌디에고를 가기로했어요.
(그김에 LA들러서 한국음식을 먹으려는 것도있고)
한 십년전에 제가 친구들과 놀러갔던 기억에 그다지 바쁘게 봐야하고 그런건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무슨 공원이랑,..야구장이랑..해변이랑 동물원? 갔던기억), 그냥 조촐히 2박정도 할예정이구요. 목적은 그냥 맛난 멕시코음식과 낯선도시 산책?! 크게 별 목적은없어요 ㅎㅎ (그냥 젊은 부부 둘이갑니다 - 저는 임신중입니당)
1. 하얏트 1~4카테고리 숙박권 요거는 요 세가지 호텔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당연히 안다즈나 맨체스터 (현재 검색결과로는 요게 젤 좋아보이는데요) 생각했는데 레비뉴가 미션베이가 더 높길래 한번더 확인차 여쭤봅니다.
하얏트 티어는 비루한 Discoverist라서 베네핏에대한 아무 기대는없어요.
2박, 이건 포인트(힐튼/IHG)/숙박권(매리엇)을 쓰려다가 레비뉴가 너무 싸길래 그냥 UR로 갈까합니다.
UR이라서 혜택이없겠지만 혹시 해당 체인에 묶게되다면, 일단 티어는 힐튼 다이아/매리엇 Titanium이긴합니다 (IHG는 그냥 카드홀더라 별거없고요). 그냥 대강 다운타운/개스램프 쿼터에서 가까운데 중에 10K언저리에 있는데로 평 좋은데로 골라봤는데....너어어어어무 옵션이 많아요 ㅠㅠ 이렇게 좋은 가격에 옵션이 많은건 좋은데 뭘 골라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ㅠㅠ 여기서 혹시 비추/추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아이들 유무 및 나이에 따라서 선호도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 몇가지 fact만 적자면,
- Hyatt Mission Bay는 Seaworld에 가깝고 water slides가 있지만 바다/Marina 빼고 주위에 별 구경거리는 없습니다. 별관동은 낡은 옛날 건물입니다.
- Andaz는 Gaslamp Quarter, Extraordinary Desserts를 걸어갈 수 있지만 별 뷰는 없습니다.
- Manchester Grand Hyatt는 바로 뒤 Seaport Village 및 근처 Marina/Park을 걷기 좋은 위치지만 호텔 시설은 많이 낡았습니다.
셋 중 고르라면 (7월초면 모르겠지만 요즘 샌디에고 날씨는 밤 60도 낮 72도 초반을 왔다갔다해서 좀 쌀쌀해서 야외수영장을 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Manchester를 고르겠습니다.
저희는 일단 젊은 부부입니다만... 아무래도 안다즈가 주변이 시끄럽단 소리가 많아서 맨체스터로 가야할꺼같아요. 감사합니다 ^^
1. HYATT MANCHESTER
2. GASLAMP 주변 (젊은 부부 이시면, 식당이며 호텔에서 가까워서 하실게 많을거에요)
저희도 많이 고민 하다가 Manchester로 정했어요. 저도 숙박권 쓰는거구요.
틴에이저 딸이랑 가는거라... 그냥 편한게 나을것 같아서요. ^^
혹시 키작은 아줌마랑 틴에이저 딸이 다니는거 보시면 저희입니다 ㅎㅎㅎ
저희는 7/1-7/3 갑니다.
옷 ㅋㅋ 진짜 마주칠수도요!!
저희는 3월에 Intercontinental San Diego 다녀왔어요.IHG free night 써서 갔더니 cocktail 2 잔 comp 로 받았고 높은층 업글받고 뷰도 좋았습니다.주변에 걸어 다니는 것도 괜찮았고 Bird 타고 harumama noodles & buns 도 갔었고 괜칞았던 기억이네요
우와. 좋네요. 저희는 숙박권은 엘에이에서 쓰려고 하고있습니다. 여기는 레비뉴도 좋아서 괜찮을꺼같아요. 후기공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주변 사진 투척합니다~
호텔 바로 근처에 있던 빌딩
메모리얼 주말에 인터컨 다녀왔는데요. 저는 숙박권으로 다녀왔구요. 지은지 8개월쯤된 호텔이라 아주 깨끗하구요. 위치도 아주 좋습니다. 높은 층으로 배정받으시면 부분적으로 오션뷰구요. 코로나도로 가기에도 가깝습니다. 저는 인터컨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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