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입한 집에 찬바람이 잘 안나와서 점검을 해보니 컨덴서를 바꿔야한다고 하네요..
집을 판사람이 들어준 홈워런티 측에서는 보상에 해당 안된다고(동물의 배설물이 원인) 하구요. 저는 개를 안키우고 이전 주인이 두 마리를 키웠으니 당연히 이전 주인 때 발생한 문제인데..홈 인스펙션 한사람은 뭘 한건지... 황당한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돌파할 수 있을지는 별도로 고민을 할 것 같은데요..
우선 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작은일이 아니라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 효율적일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워런티나 등등 처음겪는일이라 뭐부터 따져야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은 세컨 오피니언 받아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미리 다른 기술자에게 estimate 받아봤다고 말하지 마시고요.
HVAC쪽에 실력없는 애들도 많고. 그냥 실력만 없는건 그나마 나은편인데, 사짜들도 은근 많아요.
파트 교체로 간단히 고칠 수 있는것도 무조건 교체해야한다고 밀어붙이는 식으로요.
제일 좋은것은 유튜브에 실외기 관련 간단한 자가진단법, DIY 많이 있으니까 공부 하시고..
직접 살펴 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저런 애들때문에 직접 하게 되었네요. ㅠㅠ
두 군데서 받아봤습니다...첫번째는 leak을 막는 물질과 gas를 같이 넣으면 괜찮을 수도 있다(?) 라는 애매한 의견을 내놓으면서 안전하게는 바꿔라...였구요
워런티가 되는지 확인하려면 지정업체에서 해야한다해서 다시 받아봤는데...바꿔라...(한통속일수도) 였습니다.
일단..오래 되긴 한거라....바꾸는게 어쩌면 나을수도 있을 것 같아 문의드려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윗분이랑 동감입니다. 누가 봤는데 동물배설물땜에 콘덴서가 망가졌다고 그러나요? 만약 콘덴서교체가 답이라면 직접 하실수 있습니다.
직접 가능한가요?..그방법도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황을 정확히 몰라서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에어컨디셔너에 찬바람이 안나오는 현상은 여름에 흔히 발생하는 일이라 부품만 교체하면 고쳐지는 경우가 있는데 바람은 나오는데 찬바람이 아니라면 캐패시터 교환이 꽤 높은 확률로 Troubleshooting이 될수 있으니 구글에 검색을 좀 해보시고 컨덴서를 구입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실외기 팬이 돌아가지 않는 경우 캐패시터 문제인 경우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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