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MR 이용해서 Ethihad 마일로 전환후 아시아나로 인천-동경 예약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생겨서 티켓을 변경 한번 하고 이후에 취소를 하게 되었는데 올해 2월에 한국 Etihad 사무소에 전화해서 취소햇는데 2개월이 되도록 마일이 안들어오더라고요. 4월쯤 다시한번 한국 사무소로 전화해서 6월에 일본여행을 이 마일로 해보려 하니 빨리 해줬으면 한다 말씀드렸더니 나이가 좀 있으신 남자분이 빨리 처리해주시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한달이 지나도 안들어와서 마모 검색해 보니 트위터에 올리면 빠르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없던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서 트윗을 했더니 3일만에 처리가 되었네요. 10프로의 마일은 취소 수수료로 공제했고요. 처음에 2018년 2/18일에 MR에서 트랜스퍼도서 적립이 되었는데 지금 보니 유효기간은 2020/2/29일로 되어 있는걸 보니 이미 알려진 대로 유효기간이 리셋이 되지는 않네요. 

날아간 6천마일도 아깝고 남아있는 54000마일은 빨리 써야 하고 고민되네요. 이래저래 마일로 여행하는게 어렵다는걸 새삼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