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전에 Mailbox를 열어보고 글을 올립니다 ㅠㅠ

 

그동안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약 6개월전 House rent로 이사를 왔는데

아파트에서 살면서 그동안 대강 캔/플라스틱/병/박스 정도 분리하고 나머지는 그냥 버리면서 살았습니다.

저정도 분리 수거 할 필요도 없이, 아파트 사는 대부분이 그냥 막 버리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양심상 (글로벌 워밍도 이슈고 해서;;) 대강은 하고 살았습니다.

 

하우스 와서 첫 month는 그냥 같이 버리니까 (분리 수거는 하지만 그냥 한날 분리수거랑 일반이랑 같이 버림) 

쓰레기 픽업을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는 리싸이클 버리는 날에 리싸이클만, 일반 버리는 날에는 일반 쓰레기만 버리고요.

 

그런데 이걸 하면서도 참 애매한게 플라스틱입니다.

병/Can/박스야 딱 보면 아니가 분리수거가 쉬운데

플라스틱/스트로폼은 애매한게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H mart 에서 고시를 사면 스티로폼에 담겨서 파는데 

이건 리싸이클인가 아닌가? 

컵라면 용기는 리싸이클인가 아닌가?

차이니스 take out 하면 나오는 스티로폼은 리싸이클인가 아닌가?

과자 봉지는 쓰레기인가 리싸이클인가 등

이런식으로 하면 일반 쓰래기 보다 리싸이클이 훠~~~~~~~얼씬 많더라고요;; (고작 생각나는 일반 쓰래기는 휴지와 플라스틱등의 커버/껍질 정도)

 

예전에 한국 방송에서 음식물이 묻어서 color가 변하면 재활용을 못한다고 들어서 

당연하게 위에 물품은 일반 쓰기로 분리해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상자/box? (약 등을 담는)는 그냥 일반 쓰레기행;;

 

그런데 오늘 떡 하니 100불 패널티 mail이 왔습니다 ㅠㅠ 

 

나름 한다고 노력은 하는데;;

지난 20+년 이상을 대강 대강 하다가, 일일이 다 하려니가 스트레스군요;; 

 

다들 분리수거 잘 하시나요? 

아파트로 다시 가자니 Parking이 스트레스고

House 에서 살자니 집주인 (이래서 집을 사야 하나 봅니다 ㅋ) + 쓰레기가 스트레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