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장마로 인해 꿀꿀했던 요즈음이었는데, 오늘은 간만에 햇빛 가득한 파란 하늘을 보네요;)

 

작년 9월에 UA 이코노미로 런던-취리히 비행기표 구입 후 딸래미와 함께한 20일간 런던(1박:런던, 브라이튼:1박), 파리(3박), 스위스 여행(15박)은 제 생애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네요. 그 이유는,

스위스가 수시로 비를 내리는 여행 기간이어서 걱정을 엄청했는데 , 날씨가 80%나 우리에게 화창함을 선사해 주었고, 또한  갈 때마다 가지 못했던  세븐시스터스, 몽셀미셀, 그리고 스위스 곳곳을 다닐 수 있어서요^ ^)

 

-숙박은  KIMPTON FITZROY LONDON(1박 무료 숙박;무료15파운드 카페 사용 권  주어 사용;런던 오자마자 이곳에 짐 맡긴 후 브라이튼로 이동 후 다음날 숙박한 곳),          HILTON BRIGHTON METROPOLE(27,000포인트 :아침무료),                                                                                                                                       HYATT  REGENCY PARIS ETOILE(3박 무료 숙박중  2박은 배우자거로 사용),                                                                                                                   LAUSANNE HOTEL ALAGARE 1박(아침무료좋았음), 

            HOLIDAY  INN  BERN-WESTSIDE 4박(90,000포인트; 사우나 수영장 무료 사용이 참참참 좋았음-이 곳에서 8박을 하려다가 4박한 것이 많이 후회되는 곳),

            INSIDE-CITY APARTMENTS(취리히2박-취사가능, 위치좋음), 

            VALLEY HOSTEL(본싸이트에서 예약시 더 저렴; 다 좋은데 메트리스가  우리한테는 별로였음), 

            THE HOTEL LUCERNE, AUTOGRAPH COLLECTION(딸래미 구SPG  1박 무료숙박;천정 사진이 맘에 안들어 안 하려다가 한 곳인데 참참 좋았음),

            RADISSON BLU HOTEL, LUCERNE(2박 140,000포인트, 짐 맡긴 후 티라노 감),

            ROOMS&BREAKFAST TIRANO(2박;아침무료 참 좋았음),

            COURTYARD ZURICH NORTH(1박  무료숙박 배우자거 사용)

 

가족 무료 숙박권 사용시팁:  일단 예약(페이먼트 카드는 가는 사람 크레딧 카드 입력)후 멜을 보내 사정설명하고 숙박가능하냐고 하면 대부분 호텔은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세븐시스터스 갈 때  버스티켓 구입시 B&H BUSES 앱 이용(꼭 networkSAVER로 들어가 끝까지 클릭 후  본인한테 맞는 것으로 구입하기-citySAVER 는 브라이튼 시내 안에서만 가능하기에   이 표를 구매하면 세븐 시스터스 갈 때는 사용가능하나 돌아올때는 사용이 불가능해 다시 표를구매해야함:저희는 그래서 멜 보내 다시 돌려 받았어요ㅠㅠ)

 

-몽셀미셀갈 때 일반적으로 가는 방법은 RENNES역을  거쳐 가는데, 저희는 표 구입을 조금 늦게해서 VILLEDIEU POELES역을 거쳐 가는 거로 구매했는데,  몽파르나스역 3역에서 기차를 타는데 좀 걸어요(15분소요)

 

-스위스는 15일  연속 패스로 구입후,

로잔 1박:제네바(NYON),  몽트뢰(시옹성),  LAVAUX포도밭 하이킹(꼭 해야함),

 

베른 4박:마테호른(첫 스위스 산을 마주했는데, 하이킹하면서 가까이 오는 마테호른의 모습이 넘넘 좋아 잊을수가 없음, 수네가로 가 라이호수 보고 하이킹:원래 6월 15일 오픈인데, 운이 따라 가능했음) ,  KANDERSTEG(꼭 가야한다고 생각함, OESCHINENSEE),  피르스트(꼭 BORT에서 내려 구경하기, 펀패키지 구입시 2개정도 구입후  펀 패키지를 먼저 사용후 주위둘러보기를 추천해요:성수기가 아닌데도 오래 기다림 ㅠㅠ)

 

취리히 2박: 아펜젤(아펜젤에 JACKOBSBAD까지 맨발의 하이킹을 하려고 했는데 클로즈 되어서  생갈렌부터 아펜젤까지 트램타고 구경했음), 생갈렌, EBENALP(애셔산장 내려갈 때까지 트레킹도 좋음; 호수가 멋있다고 하나 체력저하로 못감ㅠㅠ)

 

라우터부르넨 2박:  쉴튼호른, 김발멜트 하이킹, 유람선(툰에서 브리엔츠)

 

루체른 3박: FRONALPSTOCK(넘 좋아요), 부룬니(날씨가 좋지 않아 허탕침 ㅠㅠ), 루가노(몬테놀랴 헤르만 헤세 뮤지엄,벨린조나성),

 

티라노2박 :  생모리츠(실스 마을과 호수 구경:날씨가 좋지 않아  오래 있지 못했음), 기차 타고 오며 가며 내려 구경하기(꼭 해야 함;조금 힘들지만 여러 번을 해도 지루하지 않음: 단 기차 시간표랑 버스 시간표를 꼬옥 확인하기)

 

 

 

             

 

     

 

  

 

   

 

 

 

 

 

이상 허접한 후기입니다, 하이킹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번 스위스 하이킹 하면서 왜 사람들이 하이킹을 애정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추가) UA 뉴악 라운지가 예전보다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