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가는데 한국에서 쟁여놓고 가져와야 할 약이 있을까요? 찾아보니 한국에서 나오는 소화제가 미국에서는 처방전이 필요한거라 좀 사올까하고 우황청심환이나 정로환이나..
원래 건강한데 요새 나이가 (... 쿨럭) 들었는지 체질도 바뀌는것같고 소화도 잘 안되고 ㅠㅠ 그래서 약을 좀 쟁여올까 합니다. (한약도 지어오고..)
조언부탁드려요!
전 한방약 과립으로 된거 늘 쟁여놓습니다. 갈근탕 인삼패독산 소청룡탕 맥문동탕같은거요. 정로환은 당의정, 소화제는 베아제, 목 부었을때 칙칙뿌리는 목엔이랑, 뿌리는 마데카솔, 그냥 마데카솔, 그리고입 아구창에 바르는 알보칠 이렇게요.
아 맞는말씀이십니다. 한약과립은 한국마트에서도 구하기 힘들지요. 추가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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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공진단. 키미테(귀밑에 붙이는 멀미약)이게 미국에도 있는데처방으로만 받을수 있어요. 물놀이 가는데 물에 따라 멀미 할때 좋아요. 그리고 오트리빈(콧물 방지 스프레이) 이걸 사촌한테 추천 받아서 겨울네 갔다가 써봤는데. 효과가 즉방이더라구요. 미국에도 비슷한게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효과도 별로고 약 맛이..... 코감기 자주 걸리는데. 하루 두번 정도만 뿌려도 훌쩍 안되고 좋아요
오 소중한 정보네요. 텍사스 온이후로 알러지가 생겨서 맨날 코막히고 이명증상이... ㅠㅠㅠ 오트리빈 사볼께요
전 알보칠, 종합감기약, 후시딘, 구충제는 꼭 사옵니다.
저는 미국감기약 (특히 나이퀼 시비어) 먹고 너무 좋아서 깜짝놀랐는데, 한국꺼가 특히 좋은게 있나요? 그리고 후시딘도 네오스포린써보고 너무 좋아서 심지어 한국에 보내줬는데, 후시딘이...사올만큼 좋아요?!
베나치오 먹어봤는데 괜찮은것 같아서 사려고 해요.
찾아보겠습니다!
소화제, 구충제, 마데카솔, 오라메디, 알보칠 (아프터치는 알보칠의 부착형 ^^), 후시딘 이염 ㅎㅎ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마데카솔이 좋나요 아님 후시딘이 좋나요? ㅎㅎ
둘이 대상 균주가 달라서.. ^^;; 마데카솔 성분은 네오스포린과 같은데.. =-=; 이상하게 마데카솔이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은 기분이예요.. ㅎㅎ
전.. =-=; 상처가 더 깊고 진물날 때는 후시딘 그냥 상처에는 마데카솔.. 뭐 그렇게 쓰는데 과학적 증거는 1도 없는 .. 제 맘입니다 ㅠㅠ
저도 이번에 둘 다 사왔는데, 약사에게 물어보니 초기 상처에는 후시딘이 항생효과가 있어서 좋고 상처가 아문 다음 재생효과에는 마데카솔이 좋다네요.
둘이 사용하는 시점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종합 감기약, 애기들을 위해 캐릭터 밴드 다양한거 섞인거, 애들용 한방 소화제 같은거요.
아무튼 이 글도 스크랩!!
The eagle has landed! 지금.. 약사러 갑니다.... ㅎㅎㅎ
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장염약 (장편환) 사와요. 한약 환처럼 되있고 제 미국 친구는 stinky stomach medicine이라고 하는데 과식했을때나 상태 안좋을때 토할거같거나 급 화장실가고싶은 증상들을 진정시켜줘서 좋아요... 머스트헤브.. 그리고 밴드도 싼거 많이 사와요 ㅋ
오 장편한! 명약같네요 ㅎㅎ
약 이라고 보기엔 좀 어렵지만... 저희는 컨디션 같은 종류 여럿 사오는데.... 음주 전 후로 마시는 게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그쵸? 뭐 좋은거 있나요? 어릴땐 여명808만 마셔도 괜찮았는데 이젠 뭐 이것저것 많이나와서..
전 백초 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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