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피말렸던 한 달이 아닌가 싶네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좀전에 USCIS에서 Approval을 내줬습니다!
변호사가 알려준건 아니고 USCIS 웹사이트를 하루에 100번쯤 새로고침 했더니.. 드디어 case status 가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오늘은 출국 3일 전입니다.. (어찔.. 짐도 안쌌어요.)
제가 좀 도박을 걸었습니다. 될지 안될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출국 3일 전까지 버티겠다고 회사에다 말해놨거든요..
결과적으로 진짜 출국 3일전에 승인이 나왔네요!!
Premium Processing으로 했고 총 11일 걸렸습니다. 정말 그동안 HR에 얼마나 쪼아댔는지 모르겠네요...
4월 3일쯤 H1b 연장 서류 완료해서 HR에 전달 >
5월 1일 언제 결과 나오냐 물어보니 6월쯤 결과 받아볼수있을거라 해서 기다림> (5월말~6월초쯤 8월행 비행기, 호텔 결제 다 함)
6월 17일 결과 나왔냐 물어보니 변호사 사무실에서 6월 중순까지 제출을 안하고 있었다함(!) > (아니 6월에 결과 나온대서 travel plan 마무리 지었는데? 뭔소리야!)
6월 21일 LCA 제출>
7월 첫 주쯤 LCA approved>
7월 11일 USCIS에 H1B petiton 제출, Premium Processing
(Fragomen에 맡겼습니다) to Texas Service Center
텍사스 서비스 센터에서 2019년 5월 20일 부터 h1b 연장 비자 업무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DP가 없었어요.
거의 매일 온라인 뒤지고 업데이트같은거 없나 찾아봤으나 정보가 없었어요. 아무튼 텍사스라고 일 밀리고 그러지 않았네요. 참 다행입니다.
7/12일 USCIS sent notice of "Received" and gave "Receipt number" to Lawyers office
USCIS website "Case was received and A receipt Notice was emailed"
7/23일 USCIS website "Case was approved"
on July 23, 2019, we approved your Form 1_129, Petition for a Nonimmigrant Worker, Receipt Number SRC0000000.
We will mail your approval notice. Please follow the instruction in the notice.
약 한달간 불면증에 시달리고 uscis 웹사이트를 숨쉬듯이 들락거리며 비자 케이스만을 검색하며 힘들게 살던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한국 대사관에는 인터뷰 8월 2일에 예약 성공했습니다. 지난주 기준 가장 빠른 인터뷰 가능날짜가 9월 6월 이었는데,
긴급 예약 신청을 해서 어떻게 가능했네요. 긴급한 이유를 설명하고 증거를 제출해야하는데
전 올해 받았던 미국, 한국에서 의사 소견서랑 초음파 사진 첨부했는데 이틀후에 승인 이메일이 날라왔습니다.
도쿄에서 인터뷰 보는것도 한동안 열심히 찾아보고 ds 106도 일본웹사이트에서 작성도 해보고 고군분투 했는데 어찌 한국에서 잘 처리 됐습니다.
인터뷰 남은거 문제없이.. 잘 보고왔으면 좋겠네요..ㅎ 이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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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회사랑 변호사가 6월중에 h1b extension 결과 받을수 잇을거라길래 믿었다가 ...
저번주에 연락하니 일주일동안 답장 늦어지다가 오늘에서야 말하네요 LCA 저번주에 넣었고
어푸르벌 기다리고있다.. 다음주에야 extension petition 프리미엄으로 넣는다고...ㅎ(그래봤자 rfe걸리면 늦어지고 대사관 예약도 이미 참)
4월초부터 미리 연락하고 기다렸거늘 이런 참변이..당장 7/26일 도쿄여행/한국여행으로 출국예정이었는데
비행기 레베뉴로 예매한거도 날리고 ㅠㅠ VS 야심차게 예매한거랑 BA avios 90000으로 JAL 비즈 발권한거도..굳빠이..(차감률도 바꼇는데..)
이미 6월중에 나온대서 7/4일 파리 가는 비행기도 레비뉴 끊은거 날려먹었는데..
회사에다 다 말해놓은거도 물려야되고... 여행계획 신나서 짠거도 ... 하..머리가 어지러워요 ㅠㅠ
비자 인생 서럽네요..
ㅠㅠㅠㅠㅠㅠ코기님....
변호사가 뭐그래요.. 이정도면 변호사가 다 물어내야하는거 아니예요?ㅠㅠㅠㅠㅠ
언제 H1B expire이세요?
9월20일쯤 만료라 올해 배케이션 몰빵해서 비자 재발급 겸 한국 가는 계획이엇거든요 (올해 다시 나갈 additional off를 못내는 대신). 것보다 몸상태가 안좋아서 병원 빨리 가고싶은 맘이 큰데 ㅠㅠ 생각정리가 잘 안되네요 넘 속상해서ㅜㅜ
9월 20일 만료면 다녀와도 되지 않나요?
7월 26일 여행이셔도 2달은 안되실거같은데 아직 H1b가 살아있긴 한거잖아요.
근데도 연장하는 사이에 나가면 안되는건가요?ㅠㅠ
내년 1월중에 여행계획 큰게 있는데 이걸 가려면 9월 말 비자만료라 올해 어쨌든 연장은 한번 받아야하거든요.
근데 한국을 두번 나갈수도 없고(인터뷰하고 비자 나오는데만 7일은 잡아야하니)
10일 남은 피티오중에서 총 9.5일 쓰는거다보니 비자 받으러 갈 이유가 아니면 한국 갈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으아아아아 어떡해요ㅠㅠㅠㅠ
그와중에 extension하는데도 인터뷰 봐야하는거예요? 전 몰랐............. 저 8월 16일 만료인데 지난주에 Petition 넣었다고 이메일 왔는데...
ㅠㅠㅠㅠ일단 변호사한테 얘기해보셔요ㅠㅠ 물어내라 이 변호사야!!!! ㅠㅠㅠㅠ
VS는 변경료 $50?인가밖에 안되구요.. BA랑 유상발권은 안타깝지만 어떻게든 변경 방법이 있을거예요ㅠㅠㅠㅠ
아.......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ㅜ 힘내세요
감사해요 지금 축 쳐져있어요 ...
저도 비자 때문에 아픈 경험이 있어 이해합니다. 그러다 드러버서 영주권 따고 시민권으로 가는거죠.ㅎㅎ
조금 참으시고 영주권 받으시면 맘 편하게 더 많이 다니세요.
정말 영주권 받을날만 고대하게되네요 서럽 ㅠㅠ 하는거 보면 영주권도 느릿느릿할거같은 예감 ㅠㅠ
저는 이번에 비자가 바뀌어서 토론토행 가족티켓을 버리게됐는데 저보다 더한 웰시코기님을 보니 눙물이 앞을...ㅠ_ㅠ
서러운 비자인생...ㅠ_ㅠ
눈물폭발입니다 ㅠㅠ
h1비자 지금 엄청 늦는데요. ㅜㅜ희망을 드립니다!!
전체적으로 back up됏다고는 들었어요! ㅜㅜ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계획 큰게 틀어지니....ㅜㅜ
토닥토닥입니다. 저도 2년간 1년단위로 연장해서 힘들고 귀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연장이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7/26일 전에 비자가 연장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니고 사실 이젠 이름도 기억안나는 7로 시작하는 다큐먼트가 인터뷰 볼 때 꼭 원본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예약과 넘버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니까 배수진을 치시고 비자 연장 하고 인터뷰 보실때까지 한국에 죽 휴가쓰고 계시면 가능하긴 합니다....
아직 넘버가 안나왔어요...ㅜ변호사가 제출조차 안해서(ㅠㅠ)....저도재마이 님이 제안하시는 방법으로 생각 했었는데 뭐라도 틀어지면 안될거같아서... 포기하려구요. 재촉했는데도 일처리 제대로 안해준거에 1차 서럽+ 쌩 돈 날리는거에 2차 서럽+ 몸이 이상신호가 자꾸 와서 3차 서럽 ㅠㅠ
아... 어째요... 제가 다 서럽네요. ㅠㅠ
예약하신거 취소하실꺼면 non-refundable 이라도 일단 전화는 한번 해보세요. 크레딧으로라도 돌려줄수도 있으니까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H1B 연장 남의 일 같지 않아서...
힘내세요! 엄덯게든 잘 일 풀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스무디님..비자 신청과 연장은 항상 골머리네요 ㅜ
작년 7월에 H1b extension 접수하고, 이번 4월에 RFE 나와서 5월에 RFE 서류 다시 넣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mium은 안했구요 (제가 지불해야해서..).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냥 I-485로 받은 AP써서 한국 다녀올 생각입니다. 짜증나고 속상한 마음 진심으로 이해합니다..힘내세요.
헐...이민국이 아주 사람 기다리다 지쳐 너덜너덜하게 하네요..!! 너무합니다 ㅠㅠ 같이 힘내요..
힘내세요.. 짧게라도 미국내 어디라도..
감사해요.. 근교 여행이라도 알아봐야겠어요 정말.. 큰 플랜이 틀어지니 머리가 허얘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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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감사합니다 ㅠㅠ 영주권이 뭐라고 ㅠㅠ 너무 속상한 상태에서 글적엇는데 댓글들 달아주시니까 좀 위로가 되요 ㅠㅠ 낮에 회사에서 패닉해있었거든요 ㅠㅠ
와.. 진짜.. 이거 답이 없네요ㅠ
그러게요...최선의 답이 없어요 ㅠㅠ 한국 가는걸 미루는게 그나마 리스크를 적게하는 옵션 ㅠㅠ 하지만 ...마음과 지갑의 상처 ㅠㅠ
토닥토각 제가 위로해드립니다..
아이구...안타깝네요 ㅜㅜ 기운내세여~~ 분명 더 좋은 일이 생기실거요!!
감사합니다 최선님..최선의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털썩)
힘내시구요~ 미국내 여행 시원하게 한번 다녀오세요~ㅎ
어떡해요. ㅠ.ㅠ 제가 다 눙물이...
더 좋은 일 생길거예요. 아니면 그냥 배 째 하고 다녀오시고 내년 1월 여행을 후년으로 옮기시는게... (아직 티켓팅도 안 하셨으면요)
네 아직 티켓팅 안햇는데..내후년(20210이면 미국밖을 못나갈듯해요 ;_; 지금 머리 엄청 굴리고있는데 (도쿄에서 미국대사관 예약잡을까 찾아도보고 ㅠㅠ) 여러모로 앞을 내다볼수가 없는 일이네요...흑...
저는 이번여름에 한국가서 H1B 도장받으려고 대사관 인터뷰 예약하려는데, 순식간에 차버려서 예약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이런가요? 1주일 전만해도 7월에 예약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가장빠른 인터뷰가 9월이네요 ㅜㅜ
헐........ 말씀 들으니 저도 지난주에 H1B extension petition들어갔고, 8월 16일에 originally expire이고, 그 전에 extension나오길 희망중인데
12월에 한국 가는데 대사관 인터뷰 미리 예약해야겠네요;;;; (아마 extension나올때까진 예약 안되겠지만 그렇다면 진짜 나오자마자 바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취소자리라도 나와서 예약 잘 되시길 바랍니다ㅠㅠㅠㅠ
12월이면 8월만큼 복잡하진 않겟지만 미리해두는게 좋을거같아오 성수기라...7.8월은 헬이네요 ㅠㅠ 제 친구는 4월에 한국갓는데 일주일 후 스케쥴로 자리가 나와서 인터뷰 바로보고 당일픽업으로 받앗대요. 보통은 3-5일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
코기님도 어떻게든 잘풀리시길 바래요ㅠㅠㅠ
인터뷰는 3~4개월 앞까지만 풀립니다... 3월달에 DS160 작성하고 수수료까지 지불했는데 12월인터뷰 아직 신청 못하고있습니다.... 고유이체번호는 1년 까지 유효하다고하니 비자신청 수수료 지불하신 날부터 1년 안에만 인터뷰 예약 하면되는것같습니다!
이건 또 무슨 일입니까 ㅠ.ㅠ 아이고
그럼 대략 8월, 9월쯤부터 열심히 인터뷰 신청해야겠군요.. 물론 extension이 RFE 안받고 그 안에 나온다는 가정 하에요..
(처음 H1B받을때도 RFE나왔던 1인)
감사합니다..ㅠㅠ
헉 미쳣네요 벌써 9월로 넘어갔다고요? ㅠㅠ 저도 한국이 8월25일꺼지 다찻다해서 도쿄 미국대사관 알아봣는데 거긴 널널해요! 도쿄에서 하시는건 어떠세요? 한국은 웨잇타임 37일이고 도쿄는 3일..입니다;;;
여름방학 시작으로 가을학기 준비하는 학생들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수시로 일정 확인해보면 캔슬되면서 나오는 일정들이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약 한 달 전에 하고 온 제 경우는, 성수기는 아니어서 2-3주 내에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 선택이 가능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의외로 임박한 날짜에 다시 예약가능한 시간들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렇더라구요! 근데 예약 변경횟수 제한이 총 3번(제일 첫 선택 포함)이 있었어요.
저도 올 2월 초에 extension petition 접수하고 최종승인 나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https://egov.uscis.gov/processing-times/ 여기 가시면 각 케이스/접수지역별 예상기간이 나오는데...
분명 얼마전까진 4.5 ~ 6.5개월이었는데... +1개월 되었네요 ㅡㅡ; 거기에 2018년 기준이라 올해 접수분에는 또 얼마나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으로 인터뷰보러 갈생각이었는데.. 화상지원안되면 참 난감하네요.
저도 5.5-7.5개월이네요. 올해 좀 밀린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10월1일에 원래 H-1B 시작인데 아마 택도 없을거 같으네요...
코기님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아자아자 힘 내십시요.
감사합니다 결과적으로 잘 처리되었네요 ㅜㅜ!
오!! 축하드립니다 :)
다행이네요
USCIS잘못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변호사 잘못이라니...
네 애초부터 변호사가... uscis에서 딴지걸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잘 넘어가게되었네요! :)
축하드립니다.. 잘 풀렸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복복님 :) 어제밤엔 신나서 못잤네요...ㅎ 오늘아침에 변호사 통해서 노티스 이메일 받았습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ㅎㅎ
그 피가 마른다는 느낌 저도 압니다.
마치 화분 속의 내가 뿌리채 뽑혀나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 USCIS 놈들 실수로 리젝한 번 먹고 회사변호사가 열받아서 씩씩대던 기억나네요.
극적으로 받으셨네요!, 다행입니다.
무엇보다 아프신 거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한국 가셔서 치료도 잘 받으시고 인터뷰도 잘 보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셔서 많이 회복해 오시길 바라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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