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들과 6월 중순 18일동안 유럽 여행을 준비 오면서 물가가 가장 비싼 런던 숙소를 고민 하다가 작년하반기 Hilton Aspire / Hilton Ascend sign-up bonus들을 모아서 대략 350,000 포인트를 준비했었습니다.

 

(간발의 차로 유럽 남부에 몰아친 폭염을 피했습니다)

 

2019년 1월쯤에 포인트가 다 모여서 힐튼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시도하는데... 4 박을 누르면 80,000 * 4 = 320,000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5박을 누르면 100,000 * 5 = 500,000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나와서 할 수 없이 Hilton 에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상담하는 사람이 친절하게 알아 봐준 결과... 5th night free는 이 호텔은 적용이 안 된다...

하지만 마침 호텔 자체적으로 힐튼 포인트 프로모션이 진행 되고 있으니 잠깐 기다려 봐라... 그래서 340,000 포인트에 5박을 예약 해줬습니다.

 

첵인 할 때 자동 업그레이드 - 펜트 하우스 있는 꼭대기 층 바로 아래에 Thames river 바라보는 코너 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가 포함 되어 있었는데 Hilton Aspire benefit에는 원래 2명까지만 해준다고 되어 있었는데 애들까지 아침 식사를 그냥 넣어주더군요... 덕분에 아침 든든히 먹고 매일 관광 다녔습니다.

 

호텔 가까운 걷는 거리에는 underground 지하철이 없어서 매일 10분 마다 다니는 배를 타고 반대편으로 건너 갔습니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

 

저녁때 돌아올 때는 executive lounge 들러서 애들은 lemonade / soda 골라서 마시고 저와 아내는 맥주 한 병씩 마시고 호텔방에 올라 갔습니다.

 

Hilton aspire 무료 숙박권이 한장 따라오기는 하는데 막상 쓸려고 전화 해서 물어보면 유럽에서는 쓸만한 곳이 없더군요.

 

파리 근교 베르사이유 궁전 바로 옆에 있는 Hilton Waldorf Astoria 에 방은 있었는데 2인 1실... 

 

나머지 도시에서는 석달 전부터 방 없음...

 

뭐... 그랬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