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VS신공으로 발권한 델타원 제가 한번 타보았습니다.
한국 도착한지... 12시간이 좀 안되가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크게 와우팩터는 없는것 같아요 ^^;; 음식은 별로였구요.......
오스틴에서 디트로이트느 프론티어로 타고 갔는데 6시 반 출발비행기 카운터가 5시 반에 열리고.. 앞에는 대략 50-60분이 기다리고 계셔서 짐 못부치거나 분실하는줄 알고 아침부터 진땀뺐습니다. 오스틴 South Terminal은 컨테이너 박스더군요.. 헛헛 다음부터는 돈 조금 주더라도 그냥 메이저항공사 이용하는걸로;;
디트로이트에 도착해서 델타 터미널로 이동하는데 짐찾고 이러니 한시간 반정도 소요된것 같네요. 디트로이트 터미널간이동은 밖에 나와서 버스타고 가야하는데 뭔가 돌아가는 느낌이랄까.. 4시간 레이오버한게 다행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 스카이라운지
여기도 음식이 그냥 그랬어요. 감자수프, 샐러드, 밋볼이랑 맥앤치즈랑 볶음밥..
허세사진은 참고로..
게이트는 라운지에서 멀지않은 A50였고 보딩은 한시간전에 시작되었습니다.
보딩해서 한샷 - 천장이 높은게 특이했습니다. 독서등이 쪼 위에 달려있는데... 버튼이 없는건지 제가 못찾는건지..
스위트 라잇으로만으로는 책읽기가 어두워서 티비만 열심히 보고왔습니다.
좌석은 복도쪽이었는데 뭔가 폐쇄공포증있으신분들은 별로 안좋아하실것 같아요.
다른각도로
이 비행기는 특이한게.. 어깨너머로 안전벨트가 있더라구요 ^^ 저만 몰랐나봅니다;;
메뉴
중간식사...
저거 새우빼곤 다 그닥... 저는 넙치주문했는데 역시.. 리스키한 선택이었어요 ㅠㅠㅠ
중간 간식
아침은 못찍었는데 그라뇰라랑 요거트 주문했는데..
그라뇰라를 한사발 가져다주어서 깜짝 놀랐다는..
마모덕분에 VS알아서 그나마 조금 편하게 왔습니다! 마모덕분에 분리발권도 배워서 가는길도 댄공 성수기에 비수기 마일로 가는 신공 (일본여행은 덤...).
PS.
공항에서 서울 모처에 리무진타고 내려서 비행기에서 갓내린 꼬질꼬질한 얼굴로 부모님 픽업 기다리는데 저한테 자기 스타일이라고 말거신 뉴욕사시는 남자분. 제가 너무 꼬질꼬질해서 번호를 드릴수 없었어요. 이나이에 번호달라는 이야기도 들어보네요 왠지 마모에 계실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제 뉴욕남에게서 쪽지가 날라드는데 ㄷ ㄷ ㄷ
마모님 순위권!
으아 VS 델타원이 생각보다 별로인가요?ㅠㅠㅠㅠ 끄잉 12월을 매우 기대중인데요 ... ㅠ.ㅠ
그나저나 비행기에서 갓 내린건데도 남자분이 말거실정도면..엄청 예쁘신걸로..
줄섭니다..(왜?)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줄은 자랑이신거죠?ㅎㅎㅎ
전에 @shilph 님 econ 리뷰도 그렇고 Delta catering 이 소문보다 별로인가봐요.. 그럼 미국항공사들은 음식수준이다 별로아는 결론이...
그래도 누워갈수 있는것만해도 좋은거죠...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음식 반절은 남긴듯.... 미 항공사 음식이 국적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게 현실이죠 ㅠㅠ 덕분에 한국와서 맛있는것 많이 먹어야겠다고 다짐..
DTW - ICN 도 델타 표를 구할 수가 있나요? 인터넷에서는 검색하기 힘들더라고요.
dtw 는 찾기 힘들어서, 주로 아틀란타에서 델타 타고 가신다는 댓글들을 많이 봐서, 지레 포기했었는데..
dtw 도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채팅으로 물어봐야 하나?
마지막 줄에.. 꼬질해도, 엄청 이쁘실거라 예상되는데요~~
델타 직항이 SEA, MSP, DTW 랑 ATL에서 있는데 저는 출발 2주전에 발권했는데 다행이 자리가 있더라구요. 문자로 매일매일 체크했어요 ^^;; 가는것도 하고 있는데 (댄공 분리발권은 보험...) 7월중순 미국들어가는거는 절~대 자리가 안나더라구요. ㅠㅠㅠㅠㅠ 극성수기에는 힘들어보입니다. 아이고 말씀만이라도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
델타 원이라니 부럽읍니다,,,비즈라 그런지 제공되는 헤드폰도 좋아보입니다,,,,
Aus 공항에 새로만든 오픈라운지 멋지던데요? (덥겠지만)
악어소녀님 그래서 번호를 왜 안드린겁니꽈~~~
올... 번호 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마모 공식 구라대장님이 생각나네요~ ㅎㅎ @라센타
후기 감사 드려요... 진짜 이쁘신가 봅니다.. 곧 쪽지 받으실 듯...2222
생각보다 별로라 하시니 엄청 기대 중인데... 기대치를 좀 낮춰야 하려나 보내요.
비우고가시면 편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마일로 비즈 탔으니 괜찮은 옵션인 것 같아요 :)
저도 얼마전 하네다 델타 원 탔는데 독서 라이트는 문 옆에 있는 등을 내리면 나오더리고요.
오옷! 그걸 몰랐네요 ㅎㅎㅎ 독서등은 다음기회에..
저게 비지니스클래스 인가요 퍼스트 인가요? 보기엔 퍼스트 같은데 헷갈리네요. 암튼 좋긴 좋아보이네요
이 비행기에는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이렇게 들어가요. 그래서 비즈니스이면서 퍼스트인거죠 ㅎㅎ
쪽지남 뉴욕드립니다...가 아니고 A350 비즈에 가운데 오버헤드 빈이 없어서 천장이 넓어보여요.
네! 천장이 높아서 사이드 오버헤드 빈도 높고.. 키작은 저는 그저 웁니다 ㅠㅠ
얼마전 탔던 UA 폴라리스 비지니스도 어깨 안전벨트가 있더라구요. 헤드폰 색깔 이쁘네요. 그리고 Ps는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오옷 폴라리스가 기종마다 다른가봐연 제가 탄건 없었는데 요새 저게 대세인가봅니다!
LAX에서 ICN VS 델타 신공은 힘든가요? 내년 6월 생각중인데. 미리 알아 볼려구요!!!!!
ANA로 하는게 좋은가요?
오오오 오랜 비행 시간 후에도 빛나는 미모의 여인이시군요! 악어새님 좋으시겠어요 :)
정말 좋아보이는데요? 저도 9월에 VS-> 델타원 해놨는데 seatguru에서 보니깐 기종이 안 좋은 건지 저렇게 좋아보이지 않아요. ㅜㅠ 그냥 누워갈 수 있는거로 만족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장시간 비행 후에 번호를 따이시는 능력녀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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