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쿵해쪄입니다. The 4th of July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번에 살짝 댓글에 비자가 바뀌어서 Delta nonrefundable ticket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는데 몇일 전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델타에 전화로 연락을 해서 물어보는데 역시 nonrefundable ticket이라 해줄 수 없는 것이 없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규정이 그러니 저도 알겠다고 얘기하고 그리고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좌절하고 있다가 언젠가 twitter에 문의하면 좀 더 친절하게 그리고 운 좋으면 리펀이나 rebooking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댓글을 보고 twitter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걍 안되면 '시도했으니....난 노력했으니....돈 날려도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하며 트위터 쪽지를 날렸습니다.
우선 @Delta로 가서 쪽지를 보냈는데 비자가 바뀌어서 제 배우자와 아이들 2명의 티켓을 못쓸것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친절한 델타 상담원이 제 구구절절하고 한심스럽고 답답한, 이게 어디서 꽁으로 먹을려고 그래!! 쪽지를 읽더니 정말 운 좋게도 one-time exception으로 표를 바꿔주고 내년 3월까지 (표를 구입한지 1년) rebooking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고 답변을 주었습니다. "싸랑해요! 델타!" 이 rebooking은 제 배우자와 아이들 2명의 이름으로만 사용 가능하고 제가 산 금액을 이용해서 rebooking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rebooking을 해야하는데 최대한 맞는 비행편을 찾아서 (비자 이슈때문에 미국내에만 사용가능) 여행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 일이 일인지라, 그리고 이미 노동절 및 땡스기빙, 그리고 크리스마스까지 여행 예약이 다 되어있어서 e-credit으로라도 돌려받고 싶긴한데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델타에게 넘 고맙고 미안하긴하지만 거의 $1,000에 가까운 돈이라 그냥 날리긴 좀 그렇네요. 너무 편법이라고 생각되서 물어보기도 뭐하지만 게시판 외엔 물어볼 사람도 없고 마일모아님 연락처 좀 주시죠! 그냥 날릴려니 좀 아깝네요.
제가 검색하고 생각한 것은 1. 리펀더블한 티켓을 산뒤 취소. 2. 한겨울 시카고에서 뉴욕행 티켓을 우선 구매 등이 있습니다. 전 남부쪽에 살아서 겨울에 눈이 잘 안와서...ㅜㅜ
감사합니다!
One time exception받아서 변경이 가능해졌으니 그거로 만족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네. 아무래도 그 방법이 제일 좋을것 같긴합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항공사들은 one-time exception 으로 fee 면제해주는 것들을 시스템상 기록에 남겨서 tracking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군요! 그냥 어디든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과유불급이라고,,,,저라면 이정도로 만족 하겠읍니다만,,,사람마다 만족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횐님께서 만족하는 결과를 찾으시길 빕니다 ^^
네. 저도 과유불급이란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제 새 여정을 알아봐야겠네요ㅋ
전 non-refundable 가족 티켓 AA로 샀던거 리펀 받았습니다. 물론 와이프 임신으로 인해 계획이 취소된건데 인터넷을 싹다 뒤져도 임신(닥터 소견서 포함)은 medical 에 속하지 않아서 전화 통화로는(매니저 까지 통화) 아무도 캔슬 및 리펀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어느 항공사든지요. 구글링해도 리펀받은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웠구요. 다른 길로 허무하고 쉽게 리펀받았습니다. ㅎㅎ
잘 되셨네요ㅋ전 비자 문제라서 좀 다르지만 겨울쯤 어디 가족여행 다녀와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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