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원문은 지우겠습니다.
1-3번 모두 서운할 수는 있어도 이슈를 제기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썩은 과일은 혹시 사진 있으시다면 글에 한 번 올려주시죠.
역시 그렇군요. 이곳에 여쭈어 보기 잘 했네요. 상한 과일도 한쪽이 다 상했는데 모르고 반대쪽으로 돌려 놓았다고 하면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이라서, 그냥 그날 운이 안 좋았구나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섞은 기분나쁠수있으니 간단하게 호텔에다가 이런점 아쉬웠다고 멜보낼수는 있을꺼같아요. 다른점들은.... 그닥 공감은 안가네요....... 꼬투리(?)잡으셔서 포인트가 목적이신지.. 진정한 사과를 받고싶으신지 부터 정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네, 제가 그날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좀 꽁해 있었나봅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저도 썩은 귤 이외에는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
엑베는 당연히 유료인 것이고 다이아 베네핏에 포함되지 않으며
2번은 알고 계신대로이고
3번은 생일이라고 해서.. 뭘 해주는 호텔은 없었습니다.. (예약자 본인 생일 당일에 투숙해도 .. 업글도 안되던디유... 생일 축하한다 말도 없궁 ㅠㅠ.. 미국 및 한국 호텔 투숙 경험상....)
넵, 제가 넋두리가 심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3은 컴플레인 할 거리는 안될 것 같고, (뭔가 해주면 좋은 호의들이자만, 안해줘도 뭐라고 하지 못할 것들이죠)
귤 관련해서는 컴플레인해도 형식적인 사과답변만 받지 않으실까 예상합니다. 그 귤이나 같이 있던 음식을 먹고 몸에 이상이 생겼거나 하지 않았다면요....
네, 맞습니다. 해주면 감사하지만 꼭 안 해줘도 되는 것들이죠.
마모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 처럼 1-3번 다 컴플레인 할 상황은 아니라 봅니다. 물론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1번은 원칙대로 하는 것이고 해 준다면 favor로 해 주는 것이니 그렇고 2번은 말씀하신데로 이또한 원칙대로 하는 것이니 상관이 없으며 3번의 경우 호텔에 미리 연락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이를 recognize해 주는 것은 호텔과 해당 직원의 역량에 달려있으니 컴플레인 대상이 안 돼지요. 힐튼 부산의 경우 제가 미리 연락해서 제 아이 생일이라고 celebration하기 위해 투숙한다하니 엄청 생색을 내면서 ID확인까지 부탁했습니다. 그리고는 조그마한 케잌정도를 준비해줬구요. 반면 St. Regis KL은 제 아이 생일이고 부모님 모시고 축하하기 위해 여행왔고 투숙한다고 하니 풍선 장식에 큰 케잌까지 줬습니다 (당시 SPG Plat). 생일 서비스는 정말 케바케인 것 같아요. 기대하면 섭섭하게 되는 것이 '서비스' 받는 것이니 아에 기대를 안 하는 것이 마음에 편하실 겁니다.
썩은 과일은 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것은 받으셨을 당시 바로 호텔 메니저에게 이슈를 제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플톡등 여러 블로거들이 컴플레인해서 포인트 더 받거나 해택을 받는 리포트들이 늘어나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이슈나 단순한 인간적인 실수도 '기회'로 보는 분들이 많아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물론 샹그리아님께서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쓰셨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충분히 맘 상하실 수 있는 상황이었을 수 도 있다는 것을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했습니다만 결국은 컴플레인 하는 것 자체가 아쉬움만 가득하게 하는 일이더라구요. 아무튼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음 투숙시엔 더 좋은 경험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넵, 감사합니다. 훌훌 털어버리겠습니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이슈나 단순한 인간적인 실수도 '기회'로 보는 분들이 많아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1
공감합니다. 좋은 호텔에 가면 돈낸만큼 대접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느 순간 고객이 아닌 호텔 품질 검사를 나온 inspector와 같은 모습으로 변신을 하게 되면 호텔도 힘들고 고객도 힘들죠 ;;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웨이터가 실수로 테이블에 물을 조금 흘렸는데, 팁 안 줘도 된다며 좋아하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그 뒤로 보기 거북해서 연을 끊었지요ㅋ
썩은 귤은 아니지만 임시로 땜빵한 의자에 손가락이 찔려
그 의자 사진 찍어서 이멜로 보내니 30,000 포인트 주더이다
IHG 였습니다
귤 썩은거는 컴플레인 하실일인데 나머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미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긴 했지만 저도 귤썩은거만 컴플레인 할거 같습니다.
비슷한 사례라면...저도 시카고 인터컨에서 웰컴레터에 이상한 더러운 게 붙어있는데다 화장실 청소상태가 너무 엉망이어서 컴플레인 한적 있는데요. 다른 호텔이었다면 조금 넘어갔을수도 있을 것같긴 한데 거의 10년 가까이 매년 200불씩 내면서앰버서더 갱신하고 있어서 letter에 highest honored 라고 썼는데 이게 당 호텔에서 그런 게스트를 응대하는 방식이냐고 극딜한적은 있습니다.
만약 레터만 이상했으면 다음부터 잘 신경써달라고만 하고 넘어갔을거같은데 화장실 보고 좀 기분이 상해서 바로 내려갔었어요...
저는 왠만하면 컴플레인 안하는데요, 한번은 물이 안나와서 컴플레인한적 있습니다. 힐튼 애너하임이었는데 디즈니에서 다 놀고 새벽1시에 들어왔는데 물이 안나온다고 했더니 방을 안바꿔주고 고치는 사람 보내주겠다고 해서 2시까지 고치더라구요... 그래도 못고쳐서 기다리다가 결국 방을 옮겼는데 그때 직원들 태도가 하도 안좋아서 이후에 또 이메일로 컴플레인을 했습니다. 체크아웃시에 이게 불편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도 프런트 직원이 사과조차 하지 않더라구요. 본인들은 할거 다했다는 느낌? 근데 아무래도 작성해주신 내용들은 컴플레인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웰컴기프트 썩어 있는건 저라면 멘션할것 같아요. 컴플레인 보다는 그냥 이런일이 있었다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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