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영주권+Global Entry로 여행 다니다가 4월에 미국 여권 받고 Global Entry에 새 정보를 업데이트 하지 않은 상태에서 JFK통해 입국했습니다.
혹시나 제 GE에 미국 여권 정보가 없어 아래 시나리오를 걱정했었는데요
1. GE에 미국 여권 정보가 없으니 시민권 줄에 가서 서라.
2. GE 정보를 입국 시 정보를 업데이트 해준다.
근데 위 시나리오와 상관없이 그냥 무사 통과 했네요. 종이 받는 officer에게 시나리오 2번 처럼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싶다 하니 온라인가서 해라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찾아보니 국적을 바꾸던가 복수국적의 경우 새 국적을 추가하려면 공항 사무실에 들러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업데이트 못했는데 그냥 통과 되는걸로 봐서 그냥 이렇게 사용할까 싶네요.
근데 재미난건 한 밤 10시 반경에 JFK T4로 입국했는데 줄이 전혀 없었다는 점입니다. GE 덕을 딱히 못 봤다는 점 ㅠㅠ
추가 정보
- JFK 터미널 4는 영주권은 시민권과 줄을 따로 서야하네요. 서부 공항처럼 동부도 바뀌나 봅니다.
- Mobile Passport(https://www.cbp.gov/travel/us-citizens/mobile-passport-control)를 사용하시면 짧은 줄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Mobile Passport는 app을 다운 받아 사용 가능하시고, 미국 시민권과 캐나다 시민권만 사용하실 수 있는걸로 압니다. 자세한 내용은 앞 링크 참조.
레귤러 라인에 줄이 없으면, 고민되죠 ㅋㅋㅋ
제가 저번에 후기 남겼는데, 로어 맨하탄 GE오피스 그냥 워크인 하시면, 바로 업데이트 해줘요 ㅎㅎㅎ
하... 요즘 사무실에서 마일모아를 못하다 보니 ㅠㅠ 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에 출장 갈때 워크인 해야겠어요.
저도 글로벌엔트리를 2년전쯤인가 만들었는데 그다지 쏠쏠하게 활용하진 못했던게 키오스크에 가면 계속 X가 나오더군요. 근데 몇달전, 그리고 며칠전에 출장갔다 돌아오면서 T4로 입국했는데 글로벌엔트리 덕에 초고속으로 통과했습니다. 여권을 스캔했더니 제대로 인식을 못하길래 옆에 있는 Officer에게 도움을 요청하니 영주권카드를 스캔해보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했더니 금방 종이가 출력되어 나오고 바로 통과되었습니다.
저도 GE만들고 한 4번 썼을까요, 처음 1번은 X가 크게 찍히더니 그 이후로는 계속 무사 통과입니다. 다만 어제는 다른 줄에 줄이 전혀 없었다능.. ㅎㅎ
사실 국외로 나가는 일이 잦지 않아서 글로벌엔트리보다는 미국내 출장이나 여행할때 Pre TSA를 더많이 사용하는데 신발안벗고 급행으로 통과하니 공항에 굳이 빨리 도착할 필요가 없어져서 너무 좋죠. 미국은 돈쓰면 훨씬 나은 서비스가 가능한 곳인데 다행이 신용카드 베네핏에 글로벌엔트리 리임버스가 있어서 아주 쏠쏠합니다.
100프로 동의 합니다. 특히 trade show가 있는 도시로 출장을 가면 공항 줄이 말도 못하게 긴대, 그 때 혼자 Pre TSA로 들어오면 엄청 편한거 같아요.
저도 이번에 아시아나에어로 t4로 들어왔는데 입국 줄 안 기다리고 쭉쭉 빠지니 좋더라고요.
제가 해산 건어물을 많이 사왔는데 신기하게도 짐 검사도 하나도 안하더라구요. 글로벌엔트리라 그런가...
한국 사람들은 빠지는 시기기는 하나 제가 오는 비행기는 꽉 차서 들어왔는데 최근 몇번은 일반 줄도 별로 사람들이 없는게 신기해요. ㅎㅎ
해산 건어물이라면 오징어 쥐포인가요? 그럼 뉴저지 벙개? ㅎㅎㅎ
해산 건어물중 조미구운김이 대부분이고요.
통영 재래시장에 갔는데,
요즘은 한국바다에서 쥐고기가 거의 멸종상태라 쥐포는 국산 찾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아귀포를 추천해 주길래 먹어봤더니 넘 맛있더라구요.
아귀포랑 지리멸치, 기장 미역등 잔뜩 사왔어요.
벙개 오실래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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