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에서 종일 일하다보니 손목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네요. 손목 보호대도 써보고 호랑이 약도 발라봤는데 큰 소용은 없는거 같구요. 모니터 위치, 컴퓨터 책상에 달린 키보드 트레이, ergonomic chair 등등은 큰 문제가 없어보이나, 아무래도 마우스가 불편한거 같아요. 그냥 wireless 일반적인 마우스 쓰는데요. 예전에도 한번 ergonomic mouse 써봤는데, 영 익숙하지가 않아서인지 못 쓰겠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손목을 보호안하면 수술까지 가야할거 같아서 일단 마우스라도 바꿔볼까 합니다.
근데 이게 종류, 가격이 천차만별이네요. 그리고 가격이 비싸다고 리뷰가 좋은것도 아니라 고르기가 애매하네요~
지금 쓰고 계신 바로 그 마우스, 좋으신가요? 그럼 추천해주세요~~
혹시 트랙볼 써보셨나요?
노트북 사용할때도 불편해서 잘 안쓰는데, 이것이 또 익숙해지면 도움이 되겠지요? 요새는 트랙볼과 마우스가 합쳐진 형태로 많이 나오더군요...
노트북처럼 터치패드나 빨콩은 써보셨나요?
말씀하신 두개의 마우스는 각도면에서는 거의 ergonomic mouse중에서는 극과 극인거 같은데요 (Evoluent가 거의 수직인 반면 sculpt는 ergonomic mouse중에선 거의 수평으로 누워있는 편) 번갈아가며 쓰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sculpt도 손목에 무리가 덜 가고 편한가요?
1. 타이머를 맞춰놓고 1시간내에 5-10분정도 쉬는 방식을 추천해요.
2. 1시간 오른손 그 다음 1시간 왼손 돌아가면서 사용하세요. 이 방법이 효과가 굉장히 좋아요 (결국 손목을 쉬게 하는게 중요하니까). 물론 양손 다 사용가능한 마우스를 사셔야겠죠?
3. 스탠딩 데스크를 사셔서 1시간 서서 일하고 1시간 앉아서 일해요. 팔의 각도가 바뀌어서 손목에 가는 무리 (각도)도 살짝 달라져서 부담이 덜 되실꺼에요.
결론은 무리하고있는 손목으로 쉬게하세요. 어떤 마우스를 쓰던간에 손목이 쉬지않으면 그리 큰 효과는 볼 수 없을거에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이것저것 해보다 윗분께서 추천해주신 Evoluent 버티컬 마우스 쓰고 해결됐습니다. 적응도 어렵지 않고 저는 확실히 효과를 봤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NFUUBUQ/ref=ppx_yo_dt_b_asin_title_o01_s00?ie=UTF8&psc=1
요거 써보세요. 내구성은 좋은편은 아닌데 신세계더군요
저도 동감. 내구성은 망삘인데... 그래도 워런티(3년?) 끝나기 전에 고장나줘서 새제품으로 교환받았어요. 역시 진리의 마소
https://www.amazon.com/dp/B01MY6Y0DX/ref=cm_sw_r_cp_apa_i_OJ-iDb5CSRFAF
이 제품 사용하고 손목 아프던거 다 나았습니다. 오른손으로 돌리고 클릭을 왼손으로 하니 아픈 손목을 훨씬 덜 쓰게 되더라구요. 키보드도 키감 부드러운걸로 바꾸시고 키보드를 평평하게 해놓고 써보세요. 키보드 위를 올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것도 안 하니까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건 뭔가요? ㅎㅎㅎ 처음보는 제품인데 뭔가 막연하게 좋을거 같긴 하네요. ㅎㅎ
저는 트랙볼 쓰고 손목 아픈거 없어졌어요.
여러 종류중 엄지로 조종하는 트랙볼 쓰고 있습니다.
자세에 왕도는 없지마는 어떻게든 사용 자세를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팔꿈치를 의자 팔받침대에 놓고 고정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움직여서 마우스를 조작합니다. 그러다보니, 왠만히 얇은 옷은 팔꿈치 부분이 닳아서 구멍이 날 정도이고, 팔받침대의 표면이 닳은게 확연히 보입니다. 이런 자세로는 하루에 20시간 몇 달을 컴퓨터 조작해도 제 팔/어깨는 끄떡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높은 책상에서 일 하거나 하면, 어깨 위치가 올라가서 제가 편한 자세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며칠 지나면 어깨가 아파요..
통증이 있는 지인들의 마우스/키보드 사용을 보면... 항상 본인이 아픈 부위 (보통 어깨 또는 손목)에 부하가 많이 가는 자세로 일하는 것을 봅니다. 바람돌이님의 자세가 완벽한데도 통증이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손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취하시지 않나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생각도 못해봤는데 아무래도 키보드도 같이 바꿔야 할거같아요. Stretch 도 좀 하구요.
우선 마우스 높낮이를 보조장치를 이용해서 바꿔 보세요.
Ergonomic mouse 사봤는데 가격만 엄청 비싸고 사이즈 너무 크고 해서 안쓰게 돼요.
버티칼도 써봤지만 사람마다 손목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전 약간 oblique한 형태의 마이크로 소프트 마우스 쓴 이후 손목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버티칼은 결국 후임에게 하사를 ^^;;)
저도 버티컬 마우스도 써보고 트랙볼도 써봤지만 손목 통증이 여전했는데요.
얼마전부터 Drawing Tablet 을 마우스 대용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훨씬 나아졌습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아주 좋네요. Wacom Intuos Drawing Tablet CTL4100 쓰고 있습니다.
참 신기한게 많아요 ㅎㅎ 이것도 마우스 대용으로도 쓸수있는거군요. 좀 연구좀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프로그래머 짓으로 13년 차로써 권해보자면, 미니키보드 (최소 텐키리스) + 볼 마우스가 갑입니다.
기본적으로 손목이 아픜게 손목이 뒤틀려서 그러는건데, 이는 일반 키보드 (숫자도 있는거) 의 길이 때문에 마우스 위치가 오름쪽 어깨 기준으로 너무 멀고, 일반 마우스는 너무 납짝해서 손목이 추가로 뒤틀리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어깨/손 이동이 짧은 미니 키보드 (혹은 텐키리스) 에 손목대신 엄지손가락만 움직이는 트랙볼을 함께 쓰면 손목/어깨 문제가 해결이 되게 되지요.
맞아요! 지금 쓰는 키보드가 wide 해서 마우스가 너무 어깨기준 오른쪽으로 와있네요. 키보드도 바꿔야겠네요. 추천하시는 키보드/마우스 있으신가요?
키보드는 워낙 다양해서 문제네요. 비싸기로는 해피해킹 프로, 리얼포스 두 개 중 하나면 되고 (저는 해피해킹 프로 2 흑색 무각을 10년째 사용 중입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커세어 등등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텐키리스 (숫자키가 없는 키보드의 통칭입니다) 중엔 메카닉이 많아서, 스위치 타입을 좀 아시면 좋고요. 좀 시끄러울 수 있으니 아마존처럼 반품이 쉬운 곳에서 구매하세요
마우스는 로지텍 M570 을 2년 넘게 사용 중입니다
아, 추가로 텐키리스도 키보드를 자주 쓰는 경우 손목에 무리가 갈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네츄럴 키보드나 스플릿 키보드 계열도 생각해ㅜ보세요
감사합니다. Microsoft Sculpt Ergonomic Keyboard 가 전 좋아보이네요.
가격도 좋고 리뷰도 좋고, 고민 들어갑니다 ㅎㅎ
Anker 제품.. 이제 나름 브랜드가 되어 가는군요.. ㅎㅎ
저도 덕분에 하나 주문했습니다.. 7683명이 리뷰했으니 믿고 주문..
물론 주문은 ebay 가 $1 더 싸서 ebay에서 샀습니다. 리뷰는 아마존에서.. 주문은 ebay + Ebates 에서.. ㅎㅎ
https://www.ebay.com/itm/Anker-2-4G-Wireless-Vertical-Ergonomic-Optical-Mouse-800-1200-1600-DPI-5-Bu/383039281597?ssPageName=STRK%3AMEBIDX%3AIT&_trksid=p2060353.m2749.l2649
이거 쓰시면 통증은 확실히 없어집니다.
3M Wired Ergonomic Optical Mouse, Patented Vertical Grip Design Keeps Your Hand and Wrist at a Neutral Angle for Comfort, USB/PS2 Plug and Play Compatibility, 6.5' Cord, Large Size, Black (EM500GPL) https://www.amazon.com/dp/B00008KWWF/ref=cm_sw_r_cp_api_i_eOcjDb8AXRXHV
단점은 기괴한 겉모습이랄까요..
모양은 완전 조이스틱이네요. ㅎㅎㅎ 비행기 시뮬레이터 게임하기 좋겠는데요?
저도 버티컬 마우스 여러개 써보다가 결국엔 Evouluent로 수렴하게 되더라구요. 문제가 있다면 여기에 적응하다보니 일반 마우스는 조금만 써도 손목이 아프다는점 ㅋㅋ;; 이제는 버티컬 밖에 못써요 ㅋㅋ
Evoluent 확실히 좋은데요, 제가 막 쓰는 건지 뭔지 버튼이 좀 일찍 나가는 느낌은 있었네요. 지금은 로지텍 트랙볼 쓰는데 이것도 아주 편해요.
Evoluent 가 대센가 보네요.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시네요.
전 이거 추천요
https://www.amazon.com/dp/B002OOWB3O/ (저렴한 편이고 다른 트랙볼보다 스크롤 링이 있어서 편해요. 세일 할때 $15에서 $20 구입 가능)
2개 사서 회사에서는 왼쪽에 놓고 쓰고
** 타이핑을 많이 하니 키보드 중앙이 몸 정중앙에 오게.
** 마우스를 오른쪽에 놓으면 키보드가 자연스럽게 왼쪽에 위치하고 키패드까지 있으면 그만큼 몸이 왼쪽으로 휘어지게 되면서 불편하죠
** 왼손은 트랙볼에 두고 오른손은 키패드나 방향키 근처에서 노니까 그만큼 숫자 치거나 페이지 옮길때 편해요 (웹브라우징 하면서 페이지 업 다운이라던가)
집에서는 오른쪽에 놓고 써요. 왼손은 WSAD 눌러야하니까.
장점은 트랙볼을 쓰면 손목도 안아프고 (전혀 쓰지를 않으니 ㅡ.ㅡ) 손가락도 안아프고 (클릭은 엄지, 볼은 검지와 중지로 같이, 오른쪽 클릭은 약지)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못 만진다는 점이 있네요
2n2y 님 댓글보면서 느낀게 키보드는 메카니컬 키보드나 스플릿 키보드를 사용하고, 마우스나 트랙볼을 하나는 오른쪽 하나는 왼쪽에 놓고 사용하면 어떨가란 생각이 드네요. 인터넷보니,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마우스 핸드를 바꾸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저는 메케니컬 적응 못 하겠더라구요. 높이가 너무 높기도 하고 달칵 거리는 소리도 신경 쓰이고
저는 이거 씁니다 https://smile.amazon.com/dp/B004SUIM4E/ 이것도 $25불 정도로 자주 세일하는 편이예요 https://slickdeals.net/f/11349819
저도 손목이 너무 아픈데, 사서 써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마모님들 추천에 힘입어 Evoluent VerticalMouse 4 살려고 봤더니 그 제품이 사이즈가 small이 있고 regular (혹은 large)가 있더라고요.
혹시 위에 이 제품 추천해주신 마모님들, 어떤사이즈 쓰시는지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후기
Anker Vertical Mouse 사서 쓰고 있습니다.
며칠 되었는데, 버티컬 마우스 적응이 안되는군요.. ㅎㅎ
손목은 확실히 안 아픈것 같은데, 클릭이 버티컬로 하다 보니.. 손가락이 오히려 아프네요..
클릭을 많이 하거나, 특히 클릭 & 드래그 해야 될 작업이 많은 경우 비추합니다.
마우스 & 클릭 가끔 쓰시는 분일 경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 MS Sculpt 주문 들어갑니다..
anker 제품이랑 logitech제품으로 ergonomic 마우스 두개 사용중입니다
첨에 적응기간이 조금 걸리고
마우스 클릭하는데 힘이 좀 안들어갈수도있는데요
엄지손가락을 파여있는부분말고 버튼옆에 공간에 올려두시면 클릭할때 힘도더잘들어가고
손목도 좀더 편하더라고요.
제가 그러고보니 트랙볼로 바꾼 첫 이유가 클릭질을 너무 많이 해서 검지가 아파서 였습니다. (웹 페이지 읽으면서도 트리플 클릭해서 한문장씩 하이라이트해서 읽는 습관. 코딩에서도 트리플 클릭하면 라인 선택이 되지요). 트랙볼로 바꾸면서 한 15년 됐는데 손목이나 손가락 통증 못 느꼈어요. 다시 한번 추천. https://www.amazon.com/dp/B002OOWB3O/
저도 비슷한거 쓰다가 10분 해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리턴하고 요놈들로 바꿨습니다! 양손모드로 하니 훨씬 편합니다. ㅎㅎ 일단 스크롤하는거는 왼손으로 하구요,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건 오른손으로 하고요. 그리고 이 키보드가 요물이네요! 저한텐 딱 맞습니다. 일단 10키가 없으니, 트랙볼을 양쪽 사이드에 놀수 있구요. 뭔가 몸이 원하는데로 제데로 셋업이 된느낌!!
이제 한 일주일 됐는데 현재까진 대만족이에요!
팔도 비빔면이네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
저도 마소 스컲트 사용하는데 키보드가 자연스럽게 가운데 위치하게 되고 마우스가 바로 가까이에 있을 수 있어서 손목 뿐 아니라 목에도 좋더군요.
비빔면이라뇨?? ㅎㅎ
이게 양손으로 하게되니 손목에 무리가는걸 예방하는것뿐만 아니라 뭔가 희열이 있네요. 절대 못할줄 알았는데 왼손으로 작업하는게 의외로 잘돼요!!
네.. 감사합니다..
저도 키보드는 이미 MS 어고나믹 키보드..
그런데, 트랙볼이라? 한 20년전 한번 써본 적이 있는데.. 구슬 굴리면서 쓰는게 영 불편해서 포기했는데요..
트랙볼이라.. 다시 시도해 봐야 할까요? 이러다,, 책상위에.. 온갖 마우스 + 트랙볼 굴러 다닐 듯. .ㅎㅎ
그러게요. 저도 트랙볼은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막상 써보니 (심지어 왼손으로도 사용) 나쁘지 않아요...
100% 익숙치는 않아서 예전 일반 마우스 쓸때에 비교해 90% 정도의 능률을 보이는듯 하네요...
아, 바롬도리님의 셋업은 아예 양손 마우스였군요?
저도 바롬도리님에게 아이디어를 얻어서..
마우스 움직이는건 오른손 버티컬 마우스
클릭 하는건 왼손 일반 마우스..
왠지 편한 느낌? 한번 트라이해 봐야겠어요..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 이십니다..
저도 찾고 있었습니다.
혹시 모두들 추천하신것중에 하나 구입하셨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만한 마우스도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우스 해서 질문드립니다
회사에서 늘 맥북프로 노트북 쓰면서
납작한 애플 키보드랑 트랙패드 쓰고있는데
이게 인체공학적으로 손목에 무리 가는 것들인가요?
트랙패드같은건 편해서 쓰고있긴 한데
늘 컴퓨터 끼고 사는 직업이다보니... 이 납작한게 터널증후군이나 이것저것 어떤 영향이 있나 싶어서요..
혹시 아시는분들 계신지..
3년 조금 넘게 Sculpt 사용중인데요
장점: 좋아요, 확실히 편합니다.
단점:
1. 배터리가 세가지 종류가 필요합니다. AA, AAA, Watch Battery.
2. Dongle을 고장나거나, 잃어버리거나 파손되면 키보드/마우스 전체를 바꿔야합니다. 1회 경험. (마소에서 총 한달정도 시간은 걸렸으나, replacement를 무료로 보내주었습니다)
3. 손바닥 오른쪽 옆면으로 Weight transfer 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Sculpt 2가 나온다면 bluetooth connection 가능하게 해주고, usb 충전 가능하게 하면 좋겠어요. (take a note from Apple)
* 후기
Anker Vertical Mouse 사서 실패 후, MS Sculpt mouse 사용 1주일 되었습니다.
https://www.amazon.com/Microsoft-Sculpt-Ergonomic-Mouse-L6V-00001/dp/B00D68ZVY8
효과 좋습니다.
손목 통증이 확실히 덜합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클릭이나 드래그 하면 손가락쪽이 아팠는데, Sculpt 마우스는 편하네요.
일반 마우스와 버티컬 마우스의 중간 타협점처럼 보입니다.
* 장점
- 손목 통증 사라짐
- 클릭, 드래그등 기존 마우스 대비 성능 98% 구현 (버티컬 마우스는 약 75% 성능?)
- 엄지 손가락을 편하게 올릴 수 있는 받침
- (하드웨어 명가) MS 제품답게 말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27에 주문)
* 단점
- 꽤 뭉툭함 --> 이게 ergonomically friendly ? 할지도..
- 꽤 무거움 --> 이게 ergonomically friendly ? 할지도..
- AA 배터리 x 2 --> 무겁다. 배터리 오래간다
- 최대 단점: 마우스 동글이 어이없게 길게 튀어 나옴 (거의 3cm?) --> 노트북에 달고 다니는게 거의 불가능?
즉, 이런 단점들로, 휴대용은 아니라 보입니다. 그냥 책상에 놓고 쓰는 용도로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이것마저 실패하면, 이제 최후의 보류 트랙볼의 전혀 다른 세계로 가봐야 겠네요..
저도 이제 트랙볼 양손모드 한달 남짓 사용후 느낀점은:
손목통증은 많이 사라졌구요.
트랙볼 양손모드로 쓰다보니, 바쁠때 아무래도 오른손을 더 쓰게되는 경향이 있구요.
Precise 한 작업이 필요할경우 트랙볼이 맘 먹은데로 컨트롤이 안될 경우가 있구요.
Copy and Paste 작업이 조금 불편합니다. 근데 이건 어떤 프로그램을 쓰냐에 따라 틀리겠군요.
비상용으로 Sculpt Mouse 를 하나 장만할까 합니다.
이제 3주 가량 된듯..
좋습니다. 손목 통증 없네요.
능률과 정확도도 동일합니다.
옛글 끌올합니다.
손가락이 아파요.. ㅜㅜ. 왼손 오른손 마음대로 바꾸어 쓸만한 트랙볼 3대장? 추천해주세요. 추천은 1번만 있는데, 2번 써 보신 분 안계신가요? 그외 듣보 중국 브랜드도 많던데.. 몰라서 일단 무시했습니다.
1. Kensington Orbit Trackball Mouse with Scroll Ring (K72337US)
$33
https://www.amazon.com/dp/B002OOWB3O/?th=1
스크롤 링이 있다는데.. 얼마나 더 편리할지? 가격은 제일 비싸네요.
2. Logitech Trackman Marble Trackball Mouse – Wired USB Ergonomic Mouse for Computers, with 4 Programmable Buttons, Dark Gray
$25
https://www.amazon.com/Logitech-Trackman-Marble-Four-Button-Programmable/dp/B001F42MKG/
제일 저렴하고. 굿 브랜드. 제일 작아서 공간절약.
버튼이 추가로 2개 더 있으니.. 이걸로 스크롤하면 1번과 비슷?
3. Kensington Orbit Trackball Mouse (K64327EU)
$30
https://www.amazon.com/Kensington-Orbit-Trackball-Mouse-K64327F/dp/B000HEW0KW/
평범 1번과 차이는 링 유무 차이뿐?
자문자답중 하나로.. 이런 훌륭한 뉴욕타임스 리뷰가 있네요..
https://www.nytimes.com/wirecutter/reviews/best-trackballs/
2, 3 번 둘다 비추라는군요.. 특히 2번의 버튼 배치가 아쉽다네요. 흠.. 손가락이 너무 크지만 않으면 작은 버튼들 실수 클릭 안할 듯 한데요..
Although the Logitech TrackMan Marble lacks a scroll wheel or ring, it has buttons for paging up and down. The TrackMan Marble bears a shape similar to that of the Kensington Orbit with Scroll Ring, but the button placement makes accidentally hitting the page-up and page-down buttons too easy; even after a few days of use, we never got comfortable with that placement.
제가 손이 아파서 한동안 이런 저런 마우스 시도했었네요. 제 경험으로는 트랙볼이 별로였습니다. 2번하고 로지텍에서 나오는 엄지로 볼을 돌리는 방식 두가지를 시도했는데 둘 다 리턴하고 현재는 M720 씁니다.
어쩌면 주로 하시는 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텐데요, 저는 파워포인트로 세밀한 것들을 조정하는 일을 많이 해서 트랙볼로 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주로 문서작성을 많이 하신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Anker Vertical Mouse 도 써 보았는데 결국 적응 못하고 포기한 기억도 나네요. 나름 이것 저것 시도해 보았는데 결국 평범한 M720이 무난하더군요.
제가 3가지 다 써봤는데 이건 무조건 1번입니다.
스크롤 링이 있어서 라인 하나씩 하나씩 넘기면서도 볼 수 있고 손끝으로 동전 튕기듯이 끝까지 돌리면 제일 아래 페이지까지도 한번에 넘어가는게 그게 또 기분이 통쾌해요 ㅋㅋ 집에 벌써 2개나 있는데 무선도 나와서 지르고 싶은거 참고 있습니다 ㅋㅋ
추천감사합니다. 1번으로 그리고, 무선 버전으로 질렀습니다.
저도 MS Sculpt 마우스에 안착한지 한참인데요. 아무리 편한 이 마우스도 제 손가락이 아프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결국은 왼손 보조를 쓰는 것만이 정답이겠네요. 양손을 번갈아 가며 다양한 자세로 써야 한쪽에 무리가 덜 가겠죠..
메인은 Sculpt 마우스 + 보조 켄싱톤 트랙볼
어깨 아픈 것은 키보드 때문이라는데 키보드도 추천부탁드립니다.
스플릿 키보드로 가세요.
https://www.amazon.com/Kinesis-Freestyle2-Keyboard-PC-Kb800pb-US/dp/B008BVNY9Y/ref=asc_df_B008BVNY9Y/?tag=hyprod-20&linkCode=df0&hvadid=475792810712&hvpos=&hvnetw=g&hvrand=12664901884336609247&hvpone=&hvptwo=&hvqmt=&hvdev=c&hvdvcmdl=&hvlocint=&hvlocphy=9012110&hvtargid=pla-526016179623&psc=1
이거 면 될까요? 여러가지 많네요.
저런거도 좋고요, 기왕이면 손가락 생각해서 좀 더 좋은걸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ErgoDox EZ: An Incredible Mechanical Ergonomic Keyboard (ergodox-ez.com)
뭘 사시든 간에 두 키보드 간 길이 조절 되는거 사세요. 체형마다 최적의 위치가 달라서, 연결선이 짧거나 고정된 형태는 비추합니다.
스플릿 키보드 써본 결과 확실히 좋아지긴 했는데, 어쨋든 마우스도 많이 쓰신다면 트랙볼 (어깨 부담 줄임)이나 왼손 마우스 (왼쪽 어깨 대신 부담)도 같이 시도해 보심이 좋으실 듯 하네요.
고맙습니다
무척 비싸니까 잘 골라서 사고 마우스도 바꾸겠습니다
저는 마우스 많이 쓰는 포지션으로 작년에 옮긴 후 한두달만에 손목 통증이 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마우스중에 펭귄마우스를 골랐는데 완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손목이 확실히 편하네요. 그리고 왼손으로 사용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요즘은 왼손으로 마우스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https://www.amazon.com/Posturite-Ambidextrous-Alleviates-Easy-Glide-Compatible/dp/B00CA21LMW/ref=mp_s_a_1_3?crid=32SOPAJXFKW22&keywords=penguin%2Bmouse&qid=1644291828&sprefix=penguin%2Bmo%2Caps%2C179&sr=8-3&th=1&psc=1
크 졸귀!!
손목엔 확실히 좋아보이네요.
혹시 이걸로도 미세한 컨트롤이 잘 되나요? Visio drawing을 조금 하는 편인데, 트랙볼로 할려니 힘들더라고요.
이 마우스도 기본은 optical입니다. 일반적인 optical mouse랑 비슷한 정도로 컨트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약간 bulky한 느낌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빠르지 않다보니 컨트롤이 조금 더 잘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일반 파워포인트 작업하는 정도의 미세 컨트롤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만, 말씀하신 어플리케이션은 제가 무언지 몰라서;;;
뭐 간단히 말하면, 적어도 optical mouse정도의 미세컨트롤은 가능하다입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ZPRZTCY/ref=ppx_yo_dt_b_search_asin_title?ie=UTF8&psc=1
마우스 보다 손목 받침대 쓰고 저는 괜찮아졌어요. 저는 요걸 마우스쪽으로 당겨서 써요 키보드보다는. 게임하다보니 마우스를 다른 마우스로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더라구요.
처음에 손목각도 변하면서 세밀한 컨트롤이 좀 힘들었는데 금방 적응 되더라구요 그후엔 손목은 안아파요.
저는 요즘 게임을 많이 안해서 트랙볼을 사용하는데, 일반 마우스 던져주는 회사에선 손목 받침있는 마우스패드 썼는데 엄청 도움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 동의해요. 혹시 마우스를 꼭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손목 받침대 강추합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켄싱톤 트랙볼을 오늘 당장 받아서 사용중입니다.
이미 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몇가지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켄싱톤 SW를 깔면 더 다양한 옵션이 가능합니다.
https://www.kensington.com/software/kensingtonworks/
예를 들어, 저는 마우스는 오른손, 트랙볼은 왼손인데요. 트랙볼의 주클릭(레프트 클릭)을 오른쪽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즉, 양손의 주 클릭은 모두 엄지로요. 그런데, 기본 윈도우 셋팅에서는 마우스 따로 트랙볼 따로 안되더군요. 그런데, 이걸 깔면 됩니다. ^^
또한, 마우스/ 트랙볼 각자 다른 속도 조정도 가능하구요.
2. 또한 켄싱톤 SW 옵션인데요. Single Axis movement 편하네요.
Shift + 트랙볼하면 90도 각도로만 선들이 그어집니다. 다이어그램들 그림 그릴때 너무 편하네요. 이게 가능하다니.. ㅎㅎ
3. Click Lock
마우스 클릭하고 drag 하거나 그럴 때 너무 오래 클릭하니 손가락 아프시죠? 특히 트랙볼에서는 이게 더 불편합니다.
윈도우 셋팅 > 마우스 > Additional Mouse Option 에 들어가시면 Click Lock 이 있습니다. 1초만 클릭해도 자동으로 계속 꾸우욱 누르는 효과 ^^
(혹시 Click Lock 되었을때 마우스 아이콘에 변화가 나오게 하는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클릭락 되었는지 표시해 주면 좋은데 윈도우즈가 안해주네요.)
다른 꿀팁 있으시면 덧 붙여 주세요.
- 손가락 해방연맹 -
여러가지 싼, 비싼 일반 마우스 쓰면서 오른손 Carpal Tunnel쪽에 무리가 많이 가서
Evoluent를 쓰다가 고장나서 Replacement받고 쓰다가 또 고장 나서
Anker Vertical 싸구려 쓰다가 현재는 logitech mx vertical쓰고 있습니다.
Evoluent, Anker, Mx Vertical 다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은 잘 방지해줍니다.
그 대신 Evoluent는 제 경험이나 여기 댓글보면 내구성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Anker는 저렴하니 Vertical Mouse테스트 해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후에 필요하시면 Mx Vertical같은 것으로 업글해도 좋을듯합니다.
MX vertical은 맘에 들어서 어머니, 동생까지 다 쓰고 계십니다.
제가 2019년에 이글에 답을 달았었네요. 그 이후로도 수도 없이 많은 마우스를 써봤구요 (x) 사봤구요.. 졸리는데 봉급 루팡 하면서, summary 한번 들어갈께요.
1. 손가락 통증/손목 통증/팔목 통증/어깨 등 통증 부위 + 본인의 손모양/크기 + 평소 마우스를 잡는 자세에 따라 효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옵니다. 따라서 남들이 극찬하는 마우스라도 본인에게는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턴이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2. 마우스 이전에 몸 전체의 자세가 틀어져 있고, 그 결과가 팔/손목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바른 posture에 대한 자료가 많으니 따라해 보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3. 본격적으로 마우스 이야기.. (지극히 주관적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저의 경우는 손목 보다는 골프엘보 나 테니스엘보 쪽 근육에 통증이 있는 편이고,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을 연결하는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pick은
Sculpt Ergonomic Mouse - 50$, 초심자용 올라운드 플레이어 입니다. 일반마우스를 사용할때 보다 이질감이 작아서 빨리 적응할수 있습니다. 고장 잘 납니다. 블루투스 안됩니다. 그냥 동글을 이용한 무선연결.
Evoluent 4 유선 - 통증에 가장 효과를 많이 본 마우스 입니다. 생긴게 기괴하고 적응하는데 며칠 걸립니다. 마우스 사이즈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유선이 너무 좋아, 무선도 구입했습니다만, 무선은 마우스 포인터가 정확하지 않은 기분입니다. 물론 불량에 걸린걸수도 있구요.
Logitech Ergo Wireless Trackball - "주의" 반드시 추가 wedge 가 포함된 모델로 구입하세요. Wedge 가 있을경우 0도, 20도, 50도 3개 각도로 조절 가능하며, 50도 셋팅에서는 거의 버티컬 트랠볼에 가까운 자세가 나옵니다. after-market제품으로 40도 wedge도 (40+20=60도 경사) 구매가능한데 가격이 어이없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트랙볼에 익숙치 않으신 분은 사용이 힘들고, 트랙볼이기 때문에 대화면에서 화면 한쪽 끝에서 반대로 갈려면.......
ThinkPad TrackPoint Keyboard II : 네 이건 마우스가 아니라 키보드입니다. 하지만 키보드에 내장된 트랙point가 핵심입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다 마우스 사용을 위해 팔을 움직일 필요가 없습니다. 상상도 못했는데 팔이 편합니다. 단 trackpoint 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적응하기 힘듭니다. Trackpoint 계속 사용하면 손가락 아프구요.
번외, 스쳐간 마우스들..
3M Ergo mouse 유선 - 정말 이상한 디자인이지만 효과 하나는 확실합니다. 대신 화면 스크롤이 안됩니다. 무선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무선 리시버가 너무 커서 랩탑에는 사용 불가능 합니다. 리시버 크기 확인하시고, 유/무선 결정하시면 될듯... 근데 스크롤이 안되서 이건 포기... 스크롤 문제만 해결되면 다시 쓸 의사 100% (혹시 아시는 분?)
Logitech MX vertical - 너무나 기대해서 주문예약까지 한 제품. 다른 사람들은 다 좋다던데 저는 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Vertical 이 되다 만듯한 이 각도?
Anker vertical : 가격좋고, 리뷰좋고.. 근데 너무 작아서 손이 큰 사람은 못사용합니다.
Microsoft Bluetooth Ergonomic Mouse - 니들 나한테 왜이래?
캔싱턴 트랙볼 series : 트랙볼의 명가 캔싱턴.. 다 좋은데 화면 스크롤 하는거 적응 안되더라구요.. ring을 돌려야 하는데.. 저는 적응 실패..
각종 펜 tablet : 마우스 대신 연필을 잡고 움직입니다. 통증은 사라졌지만, 이것도 적응 실패. 특히 화면 스크롤이 너무 어렵습니다.
Contour의 roller mouse 추천드립니다. 트래볼과 각종 형태의 마우스 사용해도 속목 통증이 심해져서 roller mouse로 바꿨는데 이게 제일 좋더군요. 다만 roller mouse에 적응하려면 1 주일 정도 소요되고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도 비싼 편이죠. 무선은 자주 충전해서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저는 유선 모델을 사용중입니다.
오... 저도 이 mx master 3 이랑 mx vertical 두개를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둘 다 괜찮은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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