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갔다 올 일이 있어 이것 저것 해보다가
결국은 마일리지를 써서 유나이티드 이코노미로 가기로 결정하고 표를 샀는데,
돈 주고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에 앉을 수 있게 해주네요.
원래는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예약했다가 날짜가 변경되는 바람에 취소하고
마일리지 있는 알라스카, 아메리카, 델타, 유나이티드 다 뒤져봤는데도,
비즈니스뿐 아니라 이코노미 플러스도 마일을 너무 많이 가져가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이코노미로 가야겠다고 결정했는데
다행히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을 사게 해줘서 냉큼 샀습니다.
원웨이에 300불 정도 더 주고 가는 거긴 해도 마일리지도 원웨이에 35000 만 공제하니 더 나은 딜인듯 합니다.
다음에는 굳이 이코노미 플러스 마일리지로 사려하지 말아야 겠어요.
물론 유나이티드 이코노미 플러스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서비스 나은 건 전혀 없다고 하니 그저 좀 더 편하게 가는 것 정도일 터이지만
그래도 이코노미 보다야 낫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UA 플러스석은 좀 편한가요?
타보고 알려드릴게요.
이코노미 플러스인가요 아님 프리미어 플러스인가요? 이코노미 플러스라면 300불은 좀 비싼거 같아서요 ㅜㅜ 초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코노미 플러스는 그냥 좌석 앞뒤 간격 좀 더 넓은 거고요(31->34"), 프리미어 플러스는 클래스 자체가 한 단계 더 높아요...
프리미어 플러스 옵션은 안보였어요. ㅜ.ㅜ
다시 가서 좌석을 자세히 봤는데 이 비행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에는 프리미어 플러스는 없나봐요. 제 자리가 비즈니스 바로 다음이거든요.
UA 79 EWR -> NRT 노선을 작년 연말 크리스마스 즈음에 마일리지로 발권 후 Amex 카드로 Economy Plus 구매 후 크레딧도 받고 탔었는데요. P2 와 창가 쪽 세 좌석 중 가운데 비우고 창가, 복도 지정해서 운 좋게 가운데 자리가 비어서, P2는 누워서 자면서 가서 꽤 괜찮았습니다. 저는 대부분 앉아서 갔는데 그냥 앉아서 갈만하다 정도였고 생각보다 기내식이 부실해서 배가 좀 고팠네요.
곧 EWR -> PEK도 8월에 타게 될텐데, 이코노미 플러스 할지 말지 고민중이에요. 어차피 사나 안 사나 똑같이 힘들것 같긴 해서요.
그랬군요. 저도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저는 키도 작은데도 진짜 좁은 비행기는 더 많이 힘들더라구요.
이번에 영국 비행기 타는데 이코노미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저번에 유나이티드 실버 3개월 공짜로 경험하는데 있어서 사인업 했더니 우리 가족 5명 다 업그레이드시켜 줬어요. 이런식으로 하면 조금 더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유나이티드 실버는 기본 혜택이 본인+1명 이코노미 플러스 선택 가능입니다 (체크인 시). 가족 모두 업그레이드 받으셨다니 축하드려요. 저도 유나이티드 실버일때 icn->sfo 본인 포함 6명 이코노미 플러스 배정해줬던 경험이 있습니다 (체크인 시). 경험상 유나이티드는 일반 멤버의 경우 반드시 웃돈을 줘야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지정이 가능해서 (체크인 시 배정받는 경우 제외) 국내선/국제선 관계없이 이노코미 플러스 좌석은 티어가 있을경우 쉽게 무료 선택이 가능합니다.
네. 밤 비행기라서 거의 눕카너미로 탔어요. 5명 다 업그레이드 되고 티어 있다고 공항 security 라인도 빨리 가고 했네요. 뉴왁에 라운지가 없어서 안 좋았지만 그 외에는 좋았네요
오 저도 곧 united 로 영국 가는데 아직도 실버 경험 사인업 이 가능할까요?
아직 되는지 모르겠는데 마모계시판 찾아보세요. 저도 여기서도움 받았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604329
저는 이걸로 했네요. 1-2주 걸린것 같아요. 저는 티켓 먼저 발급하고 신청 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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