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 때문에 앞으로 3개월 정도 차를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상 렌트하게 됐지만 가급적 마일리지의 극대화를 노리고자 나름 리써치를 해 보았는데요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의 여쭙고자 글 올려봅니다.

 

일단 고려하고 있는 회사는 Hertz와 National입니다.

Hertz가 1월 말까지 Triple Point 행사중이라 3개월 예상비용인 2800불인데 이 경우 8400포인트가 등어옵니다. 이 포인트면 무료렌트가 16일(평일 기준) 가능하네요.

National의 경우 비용적인 면에서는 거의 같은데 제가 Emerald Club 멤버인지라(마모님처럼 진작에 Chase United Club Card를 받아 놓았어야 하는데...라는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Free Rental Credit을 3일 밖에 못 받습니다. National의 경우 한 렌트 기간이 길 경우 4일을 one qualifying rent로 쳐주는데요, Emerald Club 멤버는 7 qualifying rents마다 one free rental credit을 줍니다. 결국 계산해보면 3일(90일/4/7=3)이 나온다는 얘기라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Hertz가 월등히 좋아보이지만(가격 거의 동일합니다) 제가 확실치 않는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1. Triple Point 행사 공지에 보면 Register to earn triple points on your rentals that are picked up between September 4 and January 31, 2013.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일요일에 픽업을 해야 해서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데 렌트 끝나는 날이 4월이라 1월 31일이 넘어서 리턴하면 트리플 플레이를 안 주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안 주면 어느 정도 항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은 됩니다.)

 

2. National의 경우 회사 차원의 컨트랙이 있어서 보험 커버리지가 어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되는지는 정확히 본적이 없지만 일단 저희 회사 코드가 따로 있긴합니다. Hertz를 이용할 경우 보험부분을 Chase Saphire Preferred카드로 결제해서 커버할까 하는데요, 이 카드가 제공하는 보험이 게시판에서도 논의된 적 있는 Secondary Insurance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본인 차량이 없는 관계로 보험이 없는 경우는 Secondary가 Primary처럼 바로 적용이 될까요?

 

3. 만약 렌트회사 웹사이트에서 차 예약해놓고 직전에 캔슬하거나 No Show일경우 페널티가 있나요?(호텔의 경우 하루 전 취소 가능 아니면 1박 페널티 요런 조항이 있습니다) National하고 Hertz에 Full-size rate으로 예약해 놓고 SUV가 available한 곳에서 렌트를 할까고 고려중인데(뉴욕에서 코네티컷으로 운전해야 해서 날씨 고려) National은 전에 렌트할 때 Emerald Club Asile에 SUV도 주차되어 있는 거 본 적 있는데 Hertz가 될지 안 될지 몰라 일단 Hertz가서 되면 National을 취소하던가 안 되면 Hertz를 취소하려고 합니다만 페널티가 걱정되서요.

 

National에서 렌트하면 보험도 편하고 렌트 끝나면 최상위 티어로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Hertz 8400포인트가 워낙 매력적이라서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답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