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엇 포인트로 하와이 큰 섬 하푸나 6일 예약했고, 힐튼 포인트로 와이콜로아 2박 했습니다.
메리엇 티어는 암것도 없는 골드고 힐튼은 그래도 조식은 있는 골드입니다.
예약을 다 끝낸 상태에서 힐튼 포인트가 더 생겨 1박을 더 예약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인트 가성비는 둘 다 괜찮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힐튼은 아침을 쉽게 먹을 수 있으니 힐튼에서 일박이라도 더 할까 싶은데요.
메리엇을 다 캔슬하고 다시 하루 줄여서 새로운 예약을 하자니, 포인트가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고, 또 예약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될지도 모르고...
그래서 6일 중에 하루만 캔슬 할 수 있나 궁금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전화를 대표 커스터머 서비스로 해야 하나요? 아니면 호텔로 직접 해야 하나요?
호텔로 하면 캔슬한 포인트가 다시 돌아올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혹시 두 호텔 다 가보신 분 계신가요? 하푸나는 별 정보도 없고, 와이콜로아는 마모님들이 마니 가시는 것 같아서 와이콜로아가 훨씬 좋은게 아닌가? 란 생각도 드는데요. 어떤가요? 두 호텔의 수준이? 별 차이 없으면 이리저리 복잡하게 바꾸지 말까 싶기도 합니다. 차이가 좀 나면 수고를 해서라도 아침밥 주는 힐튼으로 하려는데....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핵심은
1) 포인트로 예약한 6박 중에 1박만 캔슬 가능한가? 이 경우 어디로 전화해야 하는가? 호텔? 혹은 커스터머 서비스?
2) 메리엇 하푸나와 힐튼 와이콜라아의 수준 차이는 그냥 비슷하다? 혹은 힐튼이 훨 낫다? (참고로 저희는 아이 둘 포함 4식구입니다.)
메리엇 공홈 예약에서 6일 중에 하루 줄여달라고 하면 상담원이 전체 취소하고 새로 하려고 할거에요. 매번 그렇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시스템에 여정 중 일부만 취소하는 기능이 없나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라면 호텔에 직접 연락해서 상황 설명드리고 여정 중 일부만 취소 부탁하시는게 좋으실 거에요.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시스템이 그렇군요. 그냥 하푸나로 6박을 해야헸네요. 하푸나도 좋다고 하셔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 4월에 말씀하신 힐튼에서 2박, 하푸나 웨스틴에서 5박 했었는데요. 당시 힐튼 다이아, 매리엇 플랫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웨스틴 >>>>>>>>> 힐튼이었어요. 힐튼은 호텔이 너무 커서 정신도 좀 없었고 방도 하푸나가 훨씬 깨끗하고 좋았어요. 제가 갔을때가 레노베이션이 막 끝난 시점이었고 바로 앞에 비치도 너무 프라이빗하고요 참고로 힐튼은 비치가 없어요. 하푸나 웨스틴이 정보가 별로 없는 이유가 아마 원래 프린스 호텔이었는데 작년초에 SPG 그룹으로 들어왔기 때문일거에요. 개인 취향이겠지만 전 다시가라면 그냥 하푸나 웨스틴에만 있을것 같아요.
오~ 감사합니다. 그럼 고민 하지 말고 걍 하푸나 6박 가야겠네요. 전 힐튼이 규모도 큰 것 같고 해서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좀 더 잘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했었거든요.
저희도 당시 5살, 7살 아들 둘 데리고 갔었는데 수영장도 그렇고 특히 바닷가 모래가 넘 고와서 저희 애들은 하푸나에서 더 잘 놀았어요. ㅋㅋ 개인적으로 힐튼이 더 크고 퍼블릭한 느낌이라면 하푸나는 리조트 입구 게이트지나 도로로 한참 들어와야 해서 더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이었어요. 단점이라면 그래서 주변에 먹을 곳이나 이런 데가 멀다는 점이겠네요. 저희는 아침은 플랫으로 부페먹고 점심은 간식으로 떼우고 저녁은 매일 어디 구경하고 돌아오면서 외부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이게 원래 이런가요? 포인트로 예약해놓은 힐튼 3박 일정을 2박으로 줄이려하는데, 모두 취소하고 새로 예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포인트 예약 남는 방이 시스템에 안보인다고 하면서 그렇게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얏은 된걸로 아는데, 이게 원래 이런 시스템인가요?
지난주 힐튼에 묵었는데, 조식 없어지고, 사람 당 10불, 맥스 20불 호텔 크레딧으로 바뀌었어요. 호텔 버거 하나에 20불, 밀크 쉐이크 하나에 10불입니다.
저도 하푸나에 한표 투척합니다. 하푸나가 4인 이상은 포인트 예약이 안되요. 성인 자녀 두분 있는 경우는 예약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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