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인터뷰 볼겸, 못간 신행 할겸 겸사겸사 괌으로 여행 계획 세우고 있어요. (애들은 부모님 찬스!!!!!)
제가 한국에 있는 관계로 한국 저가 항공 알아봤고요. (댄공은 1인당 50만원)
나름 미국 공휴일 및 한국 공휴일 피해 갈려고 하는데요.
특가로 나온 티켓이예요. (2명 값입니다. 1명은 172,400)
괜찮은 가격인가요?
GE 인터뷰는 괌공항 출국장에서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사이에 있는 걸로 확인하고 16일 도착 오전으로 예약해 두었는데... 가능하겠죠?
그리고 괌은 호텔 셔틀도 있고 섬이 작아서 렌트카 필요없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렌트카가 필요할까요?
그리고 호텔이 문제인데요. 16일 새벽에 도착하고 GE인터뷰 까지 대략 6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 18일 출발일에도 새벽 출발이라....
15일에 체크인 하고 18일에 체크아웃 한다고 해야하나요?
호텔카드 없고, 체이스 UR 122000정도만 있어요. 호텔 어떻게 예약하면 가성비 좋게 잘했다는 소리 들을까요?
UR 가지고 계시고 호텔로 잘 쓰실려면 당연히 하얏트로 넘겨서 쓰는거죠. 괌 하얏 리젠시가 카테고리 5라서 1박에 2만 포인트가 필요한데, 호텔값이 300불 넘으면 포인트로 하세요. 그 밑으로는 마성비가 떨어져서 좀 아까울수도 있어요.
요리조리 머리 굴려봐야겠네요~~
하얏트 사이트에서는 20000 포인트인데 체이스 ur사이트에서는 14566 포인트예요.
이렇게 되면 체이스 ur사이트에서 예약하는게 더 낫겠죠?
그리고 16일 새벽에 도착하고 18일 새벽에 떠나는거라서 15일과 18일에 숙박으로 예약하는 것이 조금 아깝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하얏으로는 16~17일 숙박한다고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guam business motel이라고 새벽 비행기 스케줄 사람들에게 헬로 (체크인 새벽 2시 체크아웃 정오 12시)/굿바이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자정 12시) 프로모션이 있더라고요. 싱글룸 $50/per day
이렇게하면 $50(16일 새벽 3시도착 체크인) + 14566포인트 (16 오후 3시 체크인 ~17일 11시 체크아웃) + $50 (17일 오후 3시 체크인) 괜찮은 계획인가요?
네. 괜찮은 계획이네요. 잘 찾으셨네요. 저 같아도 이렇게 할거 같아요.
깜짝이야!!
부산 출발이시면, 항공사 선택이 많지 않으실 듯요. 항공권 가격 괜찮네요. 지난달에 홍콩-인천-괌 다녀왔는데, 댄공 가격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리고 호텔 셔틀이 무료가 아니라 유상인데 가격이 꽤 합니다(현지물가대비). 괌은 우버가 없으니 택시를 타고 다니셔야할텐데, 하루 이틀정도만 렌트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 듯 요. 저번에 렌트 알아보니, 저렴하고 3일인가 이상 빌리면 기름 풀탱크 무료로 제공하는 곳도 있더군요. 호텔은 시설이 다들 낡은 편이라 크게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으실듯요. 하얏트나 웨스틴이 해변도 좋고 시설도 깔끔한 편입니다.
호텔운영 셔틀은 공짜 아니였나요?!? 자유여행이니 렌트 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섬이 아무리 작아도 대전광역시 혹은 광주광역시만한 크기입니다. 괌 갈때마다 렌트 해서 다녔습니다. 택시 두어번 타면 하루 렌트비 나오는데 차 있는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뷰에 섬작다해서... 진짜 작다고 큰 착각을 했네요...^^ 렌트카 알아봐야겠네요. 한인렌트카들도 있다던데.. 어떤가요?
하얏트 리젠시 Cate 5 치곤 그렇게 좋진 않아요... 애들도 너무 많고요.. 조용하거나 두분만의 분위기를 내고 싶으시면 두짓타니나 Outrigger 추천합니다.
호텔주변, 관광지(GPO, Two Lovers Point, Micronesia Mall) 에만 있으실꺼라면 차 렌트 안하셔도 되구요 (버스 다닙니다), 섬을 한바퀴 쭉 둘러보거나, 하이킹 하실꺼면 차 렌트 하셔야합니다.
렌트하신다면 무조건 Hertz에서 하세요. 나머지는 차 정말 구립니다. 괌에는 우버가 없지만 Stroll이라고 있습니다. 우버 괌 버전인데 택시보다 싸고 서비스 좋아요. 앱 까시면 돼요. 아니면 한국 택시 많긴한데 저는 한국택시 잘 안타게 되네요.
GE 사무실은 입국장 나오시면 옆에 윗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그거 타고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보시면 왼쪽에 통로로 이어진 문이 보입니다. 거기에 글로벌 엔트리 오피스라고 적혀있어요. 거기로 가시면됩니다.
National 도 있던데 drop and go는 안되더라고요. Hertz가 제일 나은가보네요~
저도 아웃리거 추천해요. 일단 위치가 매우 좋거든요. 요 근방에서만 왔다갔다 한다면 차를 빌릴 필요도 없어요.
섬 한바퀴 돌아보고 싶어서... 렌트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ㅠ
그럼 매일 빌릴 필요도 없고 딱 하루면 돼요. 차 타고 돌다 보면 사람 하나도 없는 보석 같은 해변이 많아요. 거기서 인생 사진 찍었습니다. 하도 오래 전이라 가물가물한데 저는 투몬 지역에서 시작해서 남쪽 찍고 동쪽 해안가로 쭉 일주했던 것 같아요. 북쪽은 미군 기지구요.
(그리고 차 안에 절대로 물건 놓고 내리지 마시구요. 요즘 괌 빈차 털이범이 기승이라네요.)
남서해안 해군기지 내부에 비치 있어요. 거기 가보셔요. 밀리터리 패밀리로 기억하는데 맞으시죠?
밀리터리 패밀리 맞아요~~^^ 북동쪽에 공군기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해군 기지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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