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경으로, 아이와 아내가 디씨로 오는 여정을 알아 보고 있는데요. 옵션은:
1) 대한항공 이콘 직항/ 회사비용으로 리임버스 가능
2) 델타 마일 털어서 icn-dtw-bwi 비즈 12만 마일, 다만 리임버스 불가능
3) 놀라운 에어차이나 gmp-pek-iad 단돈 1700불, 천불 가량 리임버스 가능
백만원 가량은 리임버스가 가능하나, 아무래도 5개월차 아이를 두고 이콘을 타고 오는 것은 힘들 것 같아서요. 생각 같아서는 땅콩항공 비즈 편도를 끊고 싶은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네요. 경험해 보신 분들, 아이를 데리고 혼자 들어올 때 이콘 직항이 나을까요? 아니면 경유를 하더라도 비즈가 나을까요?
아이 없으면 2번 콜하겠는데 갓난아기가 있어서 1번에 한표요. 주변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갓난아기 데리고 타면 무조건 직항이라 들었습니다.
5개월차라면 아기가 5개월이란 얘기인가요? 그럼 댄공으로 직항 발권하고 베시넷 좌석 쓰면 되지 않을까요? 댄공 이콘 직항도 백만원 가량만 리임버스 가능한지 다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다 가능하다면 댄공 직항으로 베시넷 좌석 할것 같습니다. 에어차이나가 놀라운 이유가 혹시 비즈 발권인데 단돈 1700이라서인지요? 그래도 5개월 아기와 스탑오버&에어차이나라면 전 안탈것 같네요. 아기와 함께라면 직항&국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리임버스도 되니 더 좋구요.
두분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빨리 예약해서, 베시넷 자리 잡고 이콘으로 오는게 아무래도 와이프가 덜 힘들 것 같네요ㅠ
갓난아기 있으면 묻따말 직항이요.
무조건 직항이요! 그 나이에는 이콘도 베시넷만 있으면 비즈보다 날수도 있어요..아기 5개월일 때 비즈타고 한국 다녀왔는데, 옆 자리 비어도 자면서도 뒤집던 시기라 혼자 눕혀 놓기 불안하고 흔들릴 때마다 붙잡아줘야 해서 결국 창가와 의자 사이에 낑긴 모양새로 계속 와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ㅠㅠ
저도 대한항공 747-8i 비즈 타고 이번에 아기랑 왔다갔다하는데 이 기종이 현존하는 최고좋은 스위트슬리핑시트인지 뭔지라는데 치명적인단점이 베시넷 자리가 아예없어요 ㅠㅠ거기에다가 옆자리랑은 완전 분리되서 퍼스트처럼 프라이빗이 보장되는 아주 훌륭한 좌석이라 자리가 비워져있어도 애가 아직 어려서 옆자리에 눞힐수도 없고 ㅠㅠ 그렇다고 애랑 둘이 널널하게 누울정도로 시트가 태평양처럼 넓은것도 아니고 하아.. 차라리 이코타면 베시넷에라도 눞힐텐데.. 그 좋은 자리에 앉아오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했네요. 혹시 비즈타게 되시면 꼭 기종확인하시고 베시넷 좌석 확보하시고 타시길 바래요 ㅠㅠ
애 잇으면 오히려 비즈는 구형 기종이 최고죠.. 신형 비지는 너무 프라이버시가 강해서 이콘만 못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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