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호주에 계신 여친님과 함께 하와이에서 만나 한국을 거쳐 일본에서 각자의 길로가는 여행경로를 짯습니다.
1. 항공
[LAX-Kauai-HNL-ICN-NRT-SEA-LAX]
모두 한번에 하려고 했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제 능력 부족인지 나누어서 발권했습니다.
12/18/2012 (LAX)~(LIH) BA 로 AMERICAN AIRLINE First Class 37500 Avios point (MR 40% 프로모션)
160도 정도되는 리클라이너였고 비행기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6시간정도밖에 되지않는 트립이여서 충분히 편히 갔습니다.
하와이나 단거리는 역시 BA 가 갑인거 같습니다.
12/20/2012(LIH)~12/20/2012(HNL) 하와이언 에어라인 UR mall 에서 7200 UR POINT
12/20/2012(HNL)~12/21/2012(ICN)~1/1/2013(ICN)~1/1/2013(NRT)~1/3/2013(SEA) 107,500 Asian Business~United First-United Business
12/20/2012(HNL)~12/21/2012(ICN)~1/1/2013(ICN)~1/1/2013(NRT)~1/5/2013(NRT) 87,500 Asian Business~United First~ANA Economy~Air China Business
HNL-ICN OZ231
개인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는데 슬펐습니다.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이 잘해내길 응원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국 비행기 비지니스를 타보았습니다. 호놀루루~인천 비행기에 First 는 없었고 Economy 와 비지니스만 있었습니다. 비지니스는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은 없었고 나이드신분들이 많더군요. 신세계더군요 기내식도 차원이 다르고 이코노미에 배당된 승무원보다 몇석 되지않는 비지니스에 승무원들이 훨씬 많은것도 놀랐고 라면도 먹었는데 정말 죽이더군요. 여자친구가 한젖가락만 먹겠다고해서 하나만 시켰는데 ㅋㅋㅋㅋ 적더군요.........돈이 좋구나 또 마일이 좋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석은 160정도의 리클라이너였고 아시아나도 처음타보았는데 서비스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여자친구가 좋아해서 참 기분 좋았습니다.
ICN-NRT UA880
ASIAN FIRST LOUNGE 먹을께 꾀있더라고요 First 라운지와 비지니스 라운지가 나눠져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식사가나왔습니다 라운지에서 너무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다 먹었습니다.
라운지에서 음료수를 이것저것 가져갔는데 인천공항에서는 반입이 안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First class 의 위엄. 좋더군요 180도가 확실하나 2시간가는 비행에 밥먹고 게임좀 했더니 도착이더라고요. 시애틀로 돌아올때 퍼스트였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참 좋더군요. 챙피했지만 인증샷도 한컷
NRT-SEA UA876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여자친구와 롱디스턴스 연예를 하고잇어서 여자친구는 시드니로 출국했고 저는 시애틀로 출발했습니다. 너무 하루도 쉬지않고 술을
먹고 그랬더니 이별의 생이별의 슬픔에 완전히 뻣어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UNITED 비지니스여서 큰기대는 안했는데 180도 Flat Bed 가 되어서 참 편하게왔습니다. 나리타 공항에는라운지 유나이티드와 ANA 라운지 가보았는데 ANA 라운지가 음식은 더많았고 United가 크기는 더 컸습니다.
LA 근교에 살고있는데 LA 표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시애틀에서 southwest 를 타고 엘에이로 도착했습니다. 인터뷰와 짐검사 시간 맞추기가 넉넉하게 해놓았는데 너무 빨리 나오게되어서 급하게 표를 바꾸어서 엘에이에 도착하고 보니 2주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나 싶을정도로 약간은 허무하더라고요... 이제다시 개처럼 열심히 일해서 다음 휴가를 위해 달려야겠네요.
마일모아 덕분에 이번에 정말 혜택 많이 받았습니다. 호텔부터 비행기까지 평소같았으면 여행 다녀온후 카드값에 부담됬을텐데 경비지출이 10분의 1은 줄어든듯합니다.
모두 한꺼번에 올릴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아져서 호텔편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글 읽고 있는 제 마음도 훈훈해집니다...기분 좋으셨지요...
올 한해 좋은일들만 있으실것입니다..ㅎ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고소한 깨 소금 냄새가 너무 많이 풍겨서 배가 아프긴 하지만.....ㅎㅎㅎ
첫줄.. 짠하면서 멋진데요... -연말을 맞아 호주에 계신 여친님과 함께 하와이에서 만나 한국을 거쳐 일본에서 각자의 길로가는 여행경로를 짯습니다.-
롱디 참 힘든데 멋지시네요~~~
와 멋진데요. 아시아나 비지니스도 상당히 좋아보이구요. 전 와이프랑 연애했을때 버스만 주구장창 타고 다녔는데, 급 미안해집니다.
거리와 일정만 들어선 험난하고 경비가 만만치 않았을 듯싶은데,
글을 읽으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 휴가를 위해서 화이팅하세요...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