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닳으면 교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저는 별 근거는 없지만 오만 마일이나 오년이 되면 교체하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동료들과 이야기해보니
최장 이삼년 주기 교체파와
연식과 무관하게 닳으면 교체한다는
두 극단파가 있더군요
타이어 제조업체 사이트를 봐도 딱히 정보를 못찾겠습니다
합리적인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저도 슬슬 고민할때가 왔는데 좋은 타이밍이네요. 저도 궁금합니돠
닳지않아도 일정기간 지나면 교체하라고 하는건 고무가 오래되면 삭고 갈라져서 일거예요. 실제로 오래된 예비타이어로 갈아끼었더니 금방갈라지더군요;(아주아주 오래된 타이어긴했어요)
타이어가 닳는것은 운전습관과 서스펜션의 geometry 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기때문에 몇만마일에 바꿔야 한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신의 타이어 상태에 민감하여 운전습관을 바꿀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4/32 정도일때 바꾸는것을 추천하고요 (tread 가 얕을수록 눈/비 길에 위험해집니다) tread 가 많이 남아있을때는 보통 타이어를 제조한 날짜로 6년 정도 후에 바꿔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것도 expert 마다 조금씩 의견차이가 있긴 합니다).
Tire Rack 에서 말하는 타이어 교체시기 (https://www.tirerack.com/tires/tiretech/techpage.jsp?techid=184)
제조 날짜 아는 방법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https://www.tirerack.com/tires/tiretech/techpage.jsp?techid=11)
4/32 는 4years 32K miles인가요?
remaining tire tread depth 말하시는걸꺼에요. (4/32 inch)
윗분 말씀대로 4/32 inch 입니다
tread 가운데에 조금 튀어나온 부분이 2/32 inch 입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이자면 4/32"가 되었을때 타이어를 교체해주는것을 권장합니다. 2/32"는 조금 위험할수 있어요. 넘 타이어 미트가 조금 남아서 빗길, 눈길에 위험합니다. 새타이어의 깊이는 제각각이자만 보통 11/32"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갈때가 되었나 아닌가를 쉽게 알수 있는 방법에 Penny Test가 있어요. 타이어 가운데 홈에 페니의 링컨 머리를 아래로 집어 넣어봐서 머리가 다 보이면 2/32",
출처: https://www.google.com/search?q=tire+tread+penny+test&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LhIyWjNLjAhVFmK0KHd7aDQoQ_AUIEigC&cshid=1564127290381794&biw=1920&bih=977#imgrc=lew2Y0XwqjtNRM:
차의 원활한 정비를 위해 앞타이어 세트와 뒤 타이어 세트의 tire tread depth 차이도 2/32"나 3/32"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앞에2개 뒤에 2개는 서로 비슷한게 좋고요. AWD가 그래서 3-4년 탄 차는 보통 타이어 하나 바꿔야되면 4개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차가 며칠전 그 이유로 (35k miles쯤 탔는데 7/32" 1개 5/32 3개" 사이더라고요. 그중 하나가 터져서 BestUsedTires.com에서 7/32"를 하나 샀읍니다. 갈고 얼라이먼트까지 하고 앞으로 2년은 더 탈수 있겠지 하고 신나서 운전하고 나왔는데 그날 갈은 타이어 숄더에 못이 박혀있었읍니다. 꼼꼼히 체크 안하고 갈아서 원래 박힌 못인지 타고 오다가 박힌 못인지 알수가 없었네요. 할수 없이 4개 다 갈았는데 타이어 윌 오른쪽 왼쪽을 바꿔 달아주는 친절까지 베푸시는 바람에 월 얼라인먼트한 효과가 다 없어져 버렸읍니다. 로테이션 시켜줘야 하는데... 앞쪽과 뒷쪽 타이어의 균등한 마모를 위해 5천마일마다 타이어 로테이션이 권장되고 양쪽의 균등한 마모(이건 저의 개인인적 생각)를 위해 10k~12K마다 얼라인먼트가 권장되는거 같습니다.
타이어 트레드에 중간중간에 홈 부분이 있는데 저는 거기 닿을때까지 씁니다.
고무덩어리 주제에 너무 비싼 것 같아요.
코스트코에서 세일행사할때 견적서를 뽑아서 디스카운트 타이어 들고가면 가격매치+디스카운트 추가 해주더군요.
타이어가 고무이기 때문에 오래 외부에 춥고 덥도하다보면
갈라지기도하고 상태가 메롱이됩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수명은 5~6년으로 보고요
그외에 5/32, 4/32inch 이하로 떨어지면 교체시기라고 보고있습니다
안전이랑 직관된 부품이기때문에
개인마다 의견이 다를수있습니다
어딘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요, 페니를 타이어 홈에 세워서 봤을 때 링컨 모양이 밖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바꿀때라고요. ^^
얼마전에 팟홀을 못 피해서 한쪽 바퀴에 엄청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역시나 타이어가 파손되서 딜러십에 갔더니 마침 다른 타이어도 다 갈때가 됐다고 다 갈아버렸네요.
이 일 없었으면 아마 계속 타고 있었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바꾼게 한 3년 된 것 같아요. 런플랫이라 비싸요. ㅜㅠ
저는 사이드월에 크랙이나 스웰 등이 있으면 바로 교체하고요, 그게 아니면 최장 5년 기간 안에서 마모한계선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마모한계선 보는거는 굉장히 쉽습니다.
타이어의 홈 안에 볼록 튀어나온 마모한계선들이 있는데요, 타이어의 트레드가 저 면과 만나겠다 싶으면 그때는 무조건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보통 잘 안닳는 이코노미컬한 타이어들은 마모한계산 만나기도 전에 타이어 수명이 다 되기 때문에 몇년에 한번 교체한다 생각하고 교체하셔도 되고요,
퍼포먼스 타이어나 기타 잘 닳는 타이어들은 연차가 다 차기도 전에 마모한계선을 만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 경우엔 얼른 교체하셔야 합니다.
윈터타이어 끼는 경우에 여름에 끼던 타이어를 겨울철에 추운데서 보관하면 또 금방 상합니다.
윈터타이어도 마찬가지겠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공기 안통하게 잘 밀봉해서 보관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금방 상합니다.
타이어는 굴러다닐 때에는 괜찮은데, 안 쓰고 보관만 하거나 차를 장기간 세워놓으면 더 빨리 상합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보관조건"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타이어 인스펙션을 더 철저히 하셔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어보이면 교체해야 하고요,
기후조건 등에 따라서 타이어 수명이 제각각일 수 있으니, 자주 인스펙션 하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어 보이면 교체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마모"한계선이라는게 있었군요. 저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타이어는 마모가 되면 될수록 더 미끄러워집니다. 그래서 악조건에서 운행할 일이 많으시다면 (눈이나 비가 잦은 곳, 미끄러운 도로가 많은 곳 등) 마모한계선에 근접할때까지 타지 않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건 개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한 70-80% 쓰고나면 안전을 위해 그냥 교체해 버리는거죠. 마모한계선 근처까지 가면 눈/빗길에선 어느정도 느껴질 만큼 미끄럽더라고요. 마모한계선은 타이어 회사가 이 이상은 절대 쓰지 말라고 만들어놓은 마지막 보루 같은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dry condition 일때는 타이어가 닳는다고 접지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타이어 sidewall 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서 더 stiff 한 타이어가 되어가는 거죠 (less flex -> more control).
하지만 타이어 tread 의 가장 큰 역할은 눈과 비를 타이어와 길 중간에 없애주는 역할입니다. 길에 물이 있는데 tread 가 별로 없다면 aquaplaning 이 일어나서 미끄러지죠. 그래서 너무 닮기 전에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미쉐린에서 새로 나오는 타이어중 tread 가 닳수록 넓어지는 타이어가 있습니다. 이런 타이어는 좀 더 닳아도 빗길에 상대적으로 좀 더 안전하죠. 하지만 tread depth 가 다른 새 타이어보다 좀 적다는 단점이...
+1 일반적인 운전자는 신경 쓸 필요도 없는 테크니컬 디테일이지만, dry condition 접지력만 놓고보면 완전 새 타이어보다는 오히려 조금 탄 타이어가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트레드 낮은 타이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wet condition에서 hydroplaning이 크죠.
닳을 수록 트레드가 아니라 홈(groove)가 넓어지는 것을 말하신 거죠? 미쉘린의 대표적 타이어인 Premier가 그렇습니다. Primacy도 그럴거 같은데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네 tread 가 줄어들면서 groove 가 넓어지는걸 말했습니다. 아마 Primacy 는 아닐거 같아요. 새로운 기술인데 Primacy 모델은 나온지 꽤 오래됬거든요.
타이어의 고무성분이 트레드의 밑으로 갈수록 틀릴수도 있고, 보통사람이 쓸 경우, 트레드가 다 닳을 때쯤되면 고무가 너무 오래되어서 성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오래되고 트레드가 닳은 타이어는 접지 능력 떨어지는 거 느낍니다.) 그리고 당연히 빗길은 긴 트레드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이면 트레드가 짧을 수록 Dry 성능이 좋아집니다. 트랙 친구들이랑 잡담할때, "야 내 타이어 트레드 다 닳아네, 이제 갈아야할까?" 이러면 "트레드 닳아서 엄청 접지력 좋겠네 왜갈어.." 합니다.
처음 알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제 경우에는 3/32 inch Tread Depth까지 탑니다. Sears나 Firestone의 Lifetime Wheel Alignment Service를 사시면 Tire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1짝에만 못이 박혀서 근처 타이어샵에서 20불주고 땜빵을 했는데 고속도로 주행시 차가 좀 흔들리네요. 이런경우 타이어 밸런싱+휠얼라이먼트 2가지 다 해줘야하나요? 생각지도 못한 지출예상에 눈물이 ㅠㅠ
땜빵은 작은 구멍이 생겼을때만 하는거라서 땜빵한것때문에 타이어 모양에 변형이 있진 않을꺼같고.. 땜빵하면서 해당 타이어만 공기를 넣어서 양쪽 공기압이 안맞거나 그냥 기분이시거나 그러지 않을까요
트레드가 닳거나 4년 되거나 아니면 빵꾸나서 떼운 직후 세가지 중 먼저 조건에 맞으면 교체를 해요. 타이어랑 브레이크가 안전에 직결되니 우선적으로 비용을 들이는 항목이예요.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타이어 4개 중 하나의
바람을 항상 채워도 1-2주가 지나면 다른
타이어보다 4 psi정도 낮습니다.
타이어 가게에 가니 구멍이 생기면 하루만에
다 빠진다고 구멍이 아니라고 그러네요.
뒷 타이어 바람을 채워도 시간이 지나면
3-4 psi 정도 낮은 이유가 뭘까요?
보통 올시즌 타이어는 40k~50k 정도 타도 될텐데요 아마 HP나 UHP는 그 절반 20K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윗분들이 tread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셨으니... 다만 완전 똑같은 타이어라도 차종에 따라 마모속도가 많이 차이날수도 있습니다. 가령 Toyota Sienna 오너들이 타이어가 너무 빨리 마모된다고 주장하는 인터넷 글들을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모는 차종에 따라 대충 몇년에 한번 4짝 타이어를 다 갈아야 할지 주기가 달라질 수 있죠.
+1
고무 얘기가 나왔네요.
대충 3년 지나면 조금씩 성능차이 느낄 정도로 고무가 경화되는 것 같구요. (야외에서 타이어를 실제로 쓰는 경우, 실내에서 보관만 하면 더 가죠.) 특히 더운데서 세게 몰면 고무가 overheat으로 변해서 성능이 오래 못갑니다. 그래서 3년 지나시면 천천히 딜을 보시고 세일하는 계절에 타이어 미리 사놓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5-6년이 지난 타이어는 차를 모는데 들어가는 기본적이 유지비에 비해서 너무 가치가 떨어져서 밸런스가 안 맞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20-30불짜리 타이어를 구지 고집해서 달고 다닐 이유가 있는지.)
이거 바꿔줘야하겠지요? 바퀴 4군데 다 이러네요...
딜러에서 로테이션하면서 인스펙션 했는데 트레드 많이 남아서인지 everything is good 이러네여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위험하지 않다는 의견도 많은데, (이거 혹시 얼라이먼트 안해줘서 이런건가요? )이번 labor day 딜 뜨면 바꾸는게 맞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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