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럽 여행을 위해 지금 막 트랜스퍼 하는 공항에 왔는데요, 환전을 할까 하는데 어디 atm을 사용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안 물기 위해 찰스슈왑 카드를 들고왔는데, 수수료가 없더라도 환율이 중요할 것 같아서요.
구글기준 현재 유로 달러 비율이 1.11인데 공항atm은 1.22로 계산하더라고요. 이정도면 괜찮은건지 아님 공항이라 비싸게 잡힌거고 시내atm이나 다른 atm쓰면 환율이 더 좋게나오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사실 200유로 소액 인출이라 차이 별로 안나나 싶다가도 10%차이면 20불이니 아까워서ㅠㅠㅠㅠㅠ 시간 촉박한 상황이지만 여기 질문드려봅니다!!
시내로 가서 유로로 뜨는 곳으로 뽑으세요. 환율까지 뜨는 거 보니 자체적으로 환전수수료까지 떼는 것 같아 보여요.
댓글 감사합니다!! 같은 카드를 써도 시내 atm환율이 더 낫다는 말씀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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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럼 우선 공항에서 찾아야겠네요 ㅎㅎㅎ 넘 감사드려요!
@열운 님 말씀처럼 보통 ATM 에서 뽑으실때 유로로만 금액이 뜨지 환율정보는 뜨지 않아야 정상인것 같은데요...
일부 atm 기는 기기 내에서 카드사의 원래 통화(이 경우 USD)로 컨버젼햐줄까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 경우 99.99%는 과도한 환전 수수료를 물게 되므로 무조건 현지 통화로 계산해달라고 버튼을 조작하셔야합니다.
비슷한 사례로 신용카드 긁을때도 카드발급국의 통화로 컨버젼 해줄까 물어보는 경우 있는데 이 역시 99.99999% 필요없는 환전수수료를 물게 되십니다.
ATM 인출은 어디든 상관 없어요. Travelex Atm은 모두 괜찮고 추가로 ATM fee 청구한다고 팝업 메세지 뜨는 이상한 곳만 피하면 될꺼에요. (소규모 Pub 등)
스페인에서 Fidelity 데빗 카드로 120 유로 인출했는데, Would you accept this conversion? 이라고 묻더라고요. 화면이 높이 있어서 잘 안보이고 마음이 급해서 인출했는데, 확인해보니 150 달러 빼갔고 수수료 5 달러 환급 받았어요. 저처럼 덤탱이 쓰지 마시고, 환율 잘 확인하고 차분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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