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코스코에서 독립기념일세일로 드라이어를 샀어요.
저는 분명 개스모델로 오더했는데 코스코실수인지.. 전기 모델로 회사에서 받았다고 하며 코스코에 전화해달라고 해서 통화해서 정정하고 하는 바람에 배달을 좀 늦게 받았어요. 늦게 받은건 이해하는데.. 설치하러 와서는 이 드라이어랑 저희집 벽에 붙은 개스파이프(?) 와 다르다고 하며 자기들은 설치를 할수 없으니 플루머를 부르라고.. 플루머가 고친뒤에 자기들을 10일 안에 부르면 다시 와서 설치해주겠노라고.. 그래서 저희 지인을 불러서 잠깐 봐달라고.. 아시다시피 플루머는 단가가 너무쎄서..^^;
그래서 이분이 벽에 붙은 개스파이프를 수리하고 드라이어를 꺼내보니.. 세상에.. 그전에 쓰던 모델과 같은 개스파이프를 쓰는 드라이어였던 거예요..ㅡㅡ. 그래서 결국 개스파이프를 바꾸고..가만히 생각해보니 결국 그 세탁기에 맞는 파이프만 설치기사분이 들고오셨어도 그냥해결될일을.. 결국 지인분께 100불 페이하고 드라이는 작동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약올라서 지금 코스코 채팅을 하니.. 미안하다하며 그 회사에 전화하라고 합니다.ㅡㅡ; ( 코스코에서 100불리펀해주리라는 흑심도 있었나봐요 ㅎ) 일단 제품리뷰는 별한개 주는걸로 하고 리뷰도 남겼는데.. 어제는 내가 인스톨했으네 너희들이 올드드라이어 픽업하라고.. 하며 메일 남겼어요. 암튼 마모분들도 코스코에서 전자제품 사실때 저 같은일 겪지마시라고 글 남깁니다!
에고 고생하셨네요. 저도 이번에 washer 를 코스코에서 바꿨는데 배달하러와서 기존의 washer 에 붙은 pedestal 이 산거하고 안맞다고 띄어서 그위에 washer를 올리는건 policy 상 못해준다고해서 결국 washer 는 이수근이됬고 기존의 dryer는 강호동(이수근 + pedestal)이됬어요. 참 뽀대안나게 됬죠.
요즘 코스코 배달 업체 불만이 많은것 같네요.
저도 코스코에서 세탁기, 드라이어 동시에 샀는데 데미지 있는 드라이어를 가지고 와서 둘다 돌려 보내고 이주 뒤에 받았는데 또 데미지난 드라이어 받아서 돌려보내고 거의 오더하고 두달 지나서 물건 받은 기억이 있네요.
미안하다고 300 캐쉬카드 주긴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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