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땡스기빙에 캐년 3대장 + 세도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모에서 하루만에 관련 글을 50개 넘게 읽은 것 같네요 하하.
굵직굵직한 계획부터 검사받고(?) 티케팅 및 숙소 예약을 진행하려 합니다. 예약상황과 후기도 붙여서 기록하고 싶어서요.
성인 2인 여행이지만 트래킹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가벼운 곳들 위주로 가려고 해요
1안 | 2안/3안/4안 등등 | ||
목 | 오전 | 베가스 공항 IN | |
오후 | 베가스에서 자이온 이동, 차 타고 포인트 찍기 | ||
저녁 | 브라이스 이동, 선셋, 숙박 | 자이온 숙박 | |
금 | 오전 | 나바호 트레일 | 브라이스 이동 |
오후 | 페이지 이동 | 나바호 트레일 | |
저녁 | 숙박 | 선셋 후 페이지 이동, 숙박 | |
토 | 오전 | 로워 앤텔롭, 홀스슈밴드 구경 | |
오후 | 사우스림 이동 | 사우스림 이동, 포인트 | |
저녁 | 사우스림 선셋, 숙박 | 사우스림 선셋, 세도나로 이동, 숙박 | |
일 | 오전 | 사우스림 트레일? | |
오후 | 세도나 이동, 핑크집 투어 | 핑크집 투어 | |
저녁 | 세도나 숙박 | ||
월 | 오전 | 볼텍스 트래킹 | |
오후 | 피닉스 이동 | ||
저녁 | 피닉스 공항 OUT |
1. 첫째날 베가스 공항에서 자이온 그리고 브라이스 까지 가서 선셋을 볼 수 있을지, 안가고 자이언캐년에서 선셋을 보고 숙박해도 괜찮은지, 선셋을 보고 브라이스로 이동해서 숙박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 계획에 따라 2일째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2. 사우스림과 자이온 모두 수기엔 셔틀을, 비수기엔 자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다고 봤는데, 11월 말이면 당연히 비수기겠지요? 둘다 쉬운 트래킹 코스가 있으면 하고 없으면 차로 포인트만 찍고 와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3일째에 사우스림 이동 후 포인트 찍고 세도나까지 움직여야 좋을지, 아니면 공원 안 lodge나 flagstaff 에 숙소를 잡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3. 둘다 올빼미족이라 선라이즈 구경은 한군데도 안 넣었는데.. 이건 꼭 봐야한다! 추천하시는곳 있으시면 갑니다 ㅎㅎ
4. 11월 말이라 도로나 National park 닫는 곳이 있을까봐 걱정이긴 한데, SUV 원웨이 렌트해서 대부분 다닐수 있겠죠?
5. 호텔은 힐튼 백만골드 포인트 240k , 하얏 디스커버 포인트 60k, IHG 플랫 포인트 120k 있습니다.
Zion | hampton inn & suite springdale |
Bryce | Best western grand hotel |
Page | Courtyard page at lake powell |
Holiday Inn | |
Hyatt place | |
South rim | any lodge if possible |
flagstaff | |
Sedona | Hyatt residence club sedona |
Hilton | |
Holiday Inn express |
요런 것들을 추천해주신걸 봐서 availablility 보고 고르려고 합니다 ㅎㅎ 힐튼, IHG 포인트 터는게 best option입니다
조언 태클 모두모두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이언이 비수기에도 자차 이동 안되지않나요? 자이언은 계곡 안을 이동하시는거라 트래킹이 필수이고 쉬운 코스도 많이 있습니다.(산책수준) 그랜드캐년은 차로 포인트만 찍으실 수 있습니다. 준비 잘해서 재밌게 다녀오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 자이언 엔젤스 랜딩도, 내로우도 11월말에 가긴 힘들꺼 같아서 혹시 차로 이동 가능한가? 싶었는데 다 계곡 안이군요..
첫째날
오전 엘에이 출발
오후 자이언 도착 및 국립공원 랏지 숙박
둘째날
오전 자이언 하이킹 (휘핑락, 오버룩 트레일)
오후 그랜드 노스림 도착 및 국립공원 랏지 숙박
셋째날
오전 노스림 하이킹 (앤젤포인트) 이후 홀슈밴드로 출발
오후 브라이스캐년 도착 후 선셋 포인트 구경 후 국립공원 랏지 숙박
넷째날
오전 브라이스캐년 선라이즈 구경 및 하이킹 (퀸즈가든, 나바호 루프 (월스트릿쪽))
오후 베가스 도착 및 휴식
다섯째날
오전 베가스 뷔페 후 집으로 출발
이게 제가 한달전에 다녀온 코스인데요,
국립공원 내 랏지 숙소는 정말 좋았습니다. 비싸더라도 저는 누구와서 데리고 가면 항상 랏지 갈 예정이에요.. 예약이 항상 미리 차서 문제지만 꾸준히 날짜 체크하면 빈방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브라이스에서 선라이즈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1. 브라이스 선셋은 별로 볼 게 없습니다. Amphitheater area가 일몰 정 반대 방향이라 해 넘어가면서 그림자만 져요. 베가스에서 출발하셔서 자이언 보시고 브라이스 선셋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느긋하게 가시면 되겠습니다. 대신 브라이스의 선라이즈는 장관입니다! 어차피 브라이스 캐년 호텔 도착하셔서 해 지고 나면 할 일 없으니 일찍 주무시고, 땡스기빙즈음이면 일출도 그리 부담되는 시간은 아니실테니 꼭 보러 가세요.
2. 셔틀 운행 기간은 방문하시려는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보시면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자이언 같은 경우 비수기에 접어 들더라도 땡스 기빙 연휴 기간 동안은 예상 방문객 증가로 인해 셔틀로만 다닐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및 뉴이어데이 연휴 기간동안 셔틀로만 진입 가능).
3. 브라이스 선라이즈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4.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자이언, 브라이스 캐년 모두 눈만 안오면 일년 내내 오픈합니다. 방문하시기 하루 이틀 전 즈음 기상예보 잘 확인하세요. 근데 제가 작년 12월 말에 방문하느라 겨울철 날씨 열심히 봤었는데 땡스기빙 즈음엔 눈 때문에 도로 폐쇄하고 그런일 잘없는거 같더라고요.
브라이스 선라이즈 두번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일정을 좀 바꿔 꼭 넣어야겠어요! 브라이스 캐년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길도 얼고 위험하다고 해서 걱정걱정이었는데.. 4번 내용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브라이스가 고도가 높아서 세 국립 공원 중에 겨울 날씨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곳입니다. 가능하면 모든 숙소는 리펀더블로 예약하시고, 혹시라도 여행 시기 전후로 브라이스/그랜드 캐년에 눈 예보가 있으면 도로 상황 어떤지 잘 확인하세요. 보통은 눈 오는 당일만 통제되고 다음날 오전 중에 깔끔하게 잘 치워놓는 편입니다.
선라이즈 저도 추천이요
도착하는날 선셋 놓칠까 조마조마 했는데
ㅁ막상보니 왜 선셋포인트가 있지? 했어요
아마 그 돌들이 해를 받을 때 떼깔이 달라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하늘은 이뻤어요
저도 선셋, 선라이즈 둘 다 봤는데, 선셋을 먼저 봤던거라 보는 순간엔 우와 했거든요. 근데 선라이즈 보고 나니, 선셋 그거 뭐 봐야할 필요 있나... 요렇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잼있는게,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 포인트 둘 다 일출 보기 좋은데, 둘 중에서 파크 레인저가 추천해준 일출 스팟은 선라이즈가 아니라 선셋 포인트였어요 ㅎㅎㅎㅎ
3주전에
베가스로 도착해서
마뉴먼트 벨리 -> 브라이스 케년 -> 자이언 케년 -> 베가스 로 이동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저 순으로 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이언 케년 부터 보고 이동했었으면 좀 시시 했었을것같더라고요.
그랜드 케년은 몇년전 가봐서 이번에는 않갔는데...
제일 좋았던 순으로 하면 마뉴먼트 벨리 < 브라이스/그랜드 < 자이언 케년 순입니다.
자이언 케년에서 묵으실거면 스프링 벨리 HIX 가 골짜기 안에 있어 좋은거같습니다
묵지는 않았지만 방문열면 달력사진 일듯 싶어요 ㅎㅎ
모뉴먼트 밸리 그 숙소에서 보는 뷰가 장관이던데ㅠㅠ 이번 짧은 여행엔 넣지 못할꺼 같아 아쉬워요. 자이언 캐년 일정을 늘리고(?) 숙박하는 것도 생각해봐야겟네요. 숙소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아 혹시 동행하시는 분중에 4학년 아이가 같이 가면 8월 말까지 내셔널 파크 어드미션 피가 무료입니다 인터넷에서 등록해서 프린트 해가면 무료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저희 딸아이가 4학년이라 이번에 50-60불 벌었습니다 ㅎㅎ
겨울에 가면 문닫는 루트가 좀 있던거 같아요.. 땡스기빙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리 정검하고 가세요.. 그리고 그랜드캐년은 지대가 높아서 엄청 춥더라구요.. 12월에 갔었는데 귀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그날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리조나는 안춥겠지하고 가시지 마시고 온도체크하시고 옷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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