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에서 밴쿠버,벤쿠버 검색해서 거의 모든 글 다 읽고
구글맵에 다 표시해서 별표부자가 되었어요.
그런데 결정장애때문에 일정배분이 쉽지 않아서 고견을 구합니다.
1일차(목):
2시 전후 렌트카 픽업(시애틀 북쪽 PAE공항) - White Rock Pier - 스탠리팍- 단타운(그랜빌 아일랜드) 구경 및 저녁
2일차(금)
오전; Porteau Cove Park - Horse Shoe Bay
오후; Capilano Watershed - Cleveland Dam - Suspension Bridge - Lynn Canyon Park
저녁; 단타운 근처
3일차(토)
빅토리아 아일랜드 당일치기(페리에 랜트카 싣고)
4일차(일)
~ 오후 3시까지: Stevenson Harbour - Burnaby Mountain
5시 전후 PAE도착
1. 자전거 안 빌리고(안 타고) 렌트카로 다니면서 스탠리 팍 밑 주변 비치 즐기는거 괜찮을까요? 저질체력이라 자전거 타면 체력고갈 될 것 같아서요.
2. 여유로운 것은 문제될것 없는데 혹시 너무 빡빡한가요ㅡ
이번엔 굳이 안가도 되는데가 있을까요?
3. 맥블님이 알려주신 paybyphone 앱 준비했는데,
금토중에 어느요일이 저녁시간 그나마 다운타운 주차가 쉬울까요?
시간당 CAD $6 이라는 ohkun님의 글도 봐서 주차사정에 따라 2ㅡ3일차를 바꾸려고요.
이렇게 준비해도 돌변이 일어나는 인생이라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라면 빅토리아 관광을 마지막 날 하고 미국으로 바로 페리 타고 넘어가는게 더 편할 것 같아요!
일정이 좀 빡빡해 보이시긴 합니다.
특히 둘째날은 호슈베이 아침에 가실때 조금 더 가셔서 차라리 Squamish에 가시고 곤돌라도 타시고 옆에 Shannon 폭포 구경하시는게 나을거에요. 호슈베이는 뭐 스쿼미시에 비하면 그닥 볼건없어요. 점심은 노스밴에서 스시타운 가셔서 싸고 양많은 초밥을 드셔도 되고 아니면 남한산성 가셔서 밴쿠버 베스트 순댓국을 드시면 될거구요. ㅎㅎ 오후에 capilano나 Lynn Canyon 둘다 흔들다리 있는데 Lynn Canyon은 공짜고 캐필라노는 돈도 비싸고 관광객도 많을거에요. 뭐 생각해보시고 둘중 하나 고르시고 Cleveland Dam은 패스하세요. 차라리 남는시간에 노스밴 끝자락에 있는 Deep Cove 가시는걸 강추합니다.
다운타운이랑 그랜빌 아일랜드는 도보로 갈 거리는 아니구요. 스탠리 파크는 그냥 해있을때 천천히 도시면서 몇군데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시고 (자전거를 강추하긴하는데 날씨도 받혀줘야하고 일단 2시간은 기본으로 걸려요). 그랜빌 아일랜드는 해지고 가셔도 괜찮아요. White Rock Pier는 안들리셔도 됩니다. 특별할거 전혀 없고 Pier앞 트래픽도 만만치 않으니 국경넘으시면 바로 다운타운쪽으로 쏘세요.
진짜 가라는데 다 가려고요 ^^squamish는 하루에 껴넣느라 포기했는데, 꼭 가볼게요
1일차(목):
White Rock Pier - 스탠리팍- 단타운(그랜빌 아일랜드) 구경 및 저녁
- White Rock Pier는 폭풍 왔을때 Pier 중간이 부셔져서 공사중 입니다. 아마 Pier 자체는 아직 출입 금지일껍니다. 참고하세요
-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그랜빌 아일랜드는 차를 통해서 갈수도 있는데, Yaletown 에 차를 세워두고 통통배(?) 타고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1인당 편도 $3-4정도 입니다.
특별히 시간이 단축 되는것도 아니고, 비용이 절약 되는것도 아니지만 가장 싸고 간편하게 밴쿠버 바닷가에서 5분이나마 보트투어(?)를 하는 방법입니다.
2일차(금)
오전; Porteau Cove Park - Horse Shoe Bay
오후; Capilano Watershed - Cleveland Dam - Suspension Bridge - Lynn Canyon Park
Suspension Bridge 가시면 Lynn Canyon Park 빼겠습니다.
캐필라노 Suspension Bridge 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좀더 걸리실 꺼예요.
올라가서 다리 말고도 구경할께 꽤 있습니다. 곰을 찾아보세요
1. 자전거 안 빌리고(안 타고) 렌트카로 다니면서 스탠리 팍 밑 주변 비치 즐기는거 괜찮을까요? 저질체력이라 자전거 타면 체력고갈 될 것 같아서요.
스탠리팍 산책로 자체만 한바퀴 도는데 10키로 입니다. 다운타운과 스탠리팍을 걸어서 커버 하실려면 마라톤 입니다.. ㅋㅋ
차가지고 가시면 중간중간에 차 세울데가 몇군데 있습니다.
스탠리팍 나오시면서 English Bay 바닷가 구경하시면 공원+비치 같이 해결 될꺼 같네요
오군님 조언덕분에 화이트락 공사,통통배,주차장소,숨은곰 찾기 정보 얻었어요. 진심 감사 해욧!!
올해 밴쿠버 날씨가 조금 달라서(?) 흐린날이 많네요. 위에 LegallyNomad님이 이야기하신것처럼 스쿼미시 구경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웨스트 밴쿠버에서 스쿼미시가는 도로가 바다옆으로 가는 길이라 바다가 너무 이쁩니다. 그리고, 날씨 좋은날 스쿼미시에 있는 Sea to Sky Gondola가시면 빙하로 인한 애매랄드 바다를(Sound) 보실수 있습니다. 스쿼미시로 오시면 식사는 강이 보이는 운치있는 watershed 레스토랑 추천해드립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모시고가면 좋아하시더라구요 ^^
네 스쿼미시 당장 추가했어요! ^^ 멋진 뷰와 식당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dailyhive.com/vancouver/sea-to-sky-gondola-failure-august-10-2019
스콰미시에 있는 Sea to Sky Gondola 케이블이 오늘 새벽에 끊어졌습니다.
오픈한지 몇면 안된건데 놀랍네요..
다행히 새벽에 무너져서 인명피해는 없지만 한동안 닫는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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