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야구, 농구, 풋볼 등 모든 스포츠를 안가리고 좋아하는 스포츠 팬입니다.
그 중에서도 야구를 제일 좋아하는데 제 응원팀인 애틀란타를 열렬히 응원하지만 종종 한국 선수들이 애틀란타에 경기하러 오거나 스프링캠프 가게되면 한국 선수들 만나서 사인을 받곤 합니다. 마모 분들도 한국 선수들 만나서 사인 받은 경험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 궁금합니다 ㅎㅎ
마모에도 스포츠에 관심 있으신 분들 종종 보이길래 한국 메이저리거 사인 관련해 용기내서 제가 만든 영상 몇개 공유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 주 전에 만나서 사인받은 강정호 선수까지
몇몇 분들이 유튭 채널 공유하시길래 저도 (얼굴을 공개했지만) 공유해보는데 혹시나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시작한진 몇달 정도 되었고 어짜피 경기장 자주 가기때문에 취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광고와 제 수익 없구 혼자 편집 툴 배워서 하고 있습니다 ㅎㅎ
한국 선수 관련해서 영상 만들게되면 (문제가 안될시) 종종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헐 대박! 진심 부럽습니다~
메이저리거들 포함 한국 선수들까지 취미로 모으고 있는데 어느새 콜렉션이 꽤 되네요 ㅎㅎ 사인 받는 것도 조금만 알면 (선수가 해준다면) 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 부럽습니다! 저도 메이져리그 한국선수들은 다 응원하는데 경기장에서 사인은 매번 실패했는데 노하우를 좀 전수받아야겠네요 ㅎㅎ
제일 응원했던 오승환선수는 경기장에선 5번정도 실패후 마적단스럽게 공항 라운지에서 우연히 만나 사인받고 사진찍었어요 ㅎㅎ
저도 삼팬이라 오승환 선수를 젤 응원했었죠 ㅎㅎ 올해 마지막일거 같아 8월 말에 덴버 가서 응원하려고 했는데 크흡 ㅠㅠㅠㅠㅠㅠㅠㅠ
1편 보시면 알겠지만 오승환 선수는 항상 사인 잘해주더라구요 ㅎㅎㅎ 팬서비스가 좋아 더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오 강정호 선수 싸인 멋있네요! ^^
쬐끔 아쉬운게 버블헤드 번호와 사인 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ㅠㅠㅠ 제가 부탁하는걸 깜빡했네요
저도 추신수선수한테 지금까지 공 3개정도 받고 (1개는 던져줬는데 맨손으로 못잡고 떨어트려서 추선수가 손들면서 그것도 못잡냐고 ㅋㅋ 그리곤 다른섹션 어린애한테 대신 던져주더군요, 오승환선수한테도 싸인볼 (불펜뒤에서 대기타다가 공 아래로 던져줘서 싸인해주고 다시 던져주더군요), 김현수선수한테는 (아는 동생이 김현수선수 와이프랑 친구라서) 집에서 직접 싸인해주고 (Sharpie 가 없어서 볼펜으로 해줬다는...ㅋㅋ) 받았는데 이런 소소한 재미로 경기 보러 가는거 같아요. :)
오오 역시 저같이 사인 받는 분이 계셨군요! ㅋㅋ 김현수 선수가 집에서 사인해줬다니 ㄷㄷ 대박입니다
팬서비스 한번 제대로 받으면 그 추억이 오래가서 이런 거 받으러 다니는 것 같습니다 ㅋㅋ
친형이 야구선수여서 그런지 싸인볼 이런건 받아볼 생각도 안해봤네요;;;
예전에 형이 대학생활때 농구대잔치 고대 빅파이브 져지를 모았죠.. 양희승, 전희철, 현주엽, 김병철, 신기성 선수들..
지금은 다들 은퇴한지도 꽤 되더군요...
으아 제 친형이 야구선수였다면 사인셔틀 시켰을지두요 ㅋㅋㅋㅋ
예전에 현진이가 뉴욕왔을때 우르르 몰려가서 구경 했는데, 암만 불러도 현진이가 눈길도 안주더군요. --;
우리 찬호형님 악수도 해주시고 글러브에 사인도 해주시고...
양키스에 잠시 계실때 뵈었는데... 좋았습니다. 투머치 토커라고 오해(!)도 받으시지만 진짜 따뜻한 분이라는거 알 수 있었습니다.
제일 부럽습니다 ㅠㅠ 챈호형님 필리스에 있을 때 왜 사인을 안받은건지.... 한국 가게되면 꼭 뵙고 사인받고 싶습니다
사인볼 나온김에 제 컬렉선 자랑 슬쩍 해봅니다.
결혼전 취미로 모았던 사인볼입니다. 아리조나 살면 크게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오승환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 이대호 추신수 김현수 최지만 그리고 박찬호 입니다. 이외에도 푸이그 골드슈미츠 김경문감독님 등등 이있습니다. 아리조나에 2월 3월 오실있으시면 팁 알려드릴게요~
부럽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희 동네에 메이저 리그가 없... ㅠㅠ
아 ㅠㅠㅠㅠ 포틀랜드 셨나요? 시애틀까진 가셔야겠네요 ㅠㅠㅠ 포틀랜드 저도 살고싶은 곳 중 하나인데 야구팀 없는게 맘에 걸립니다
힐스보로에 있기는 한데 마이너리그에요 ㅜㅠ
한국 선수들 말고 유망주 사인 노리시려면 마이너리그도 꽤 괜찮습니다 ㅎㅎ 힐스보로는 보니까 쇼트시즌 클래스 A라서 풀시즌을 치루진 않는거 같네요. 애리조나 디백스 마이너 팀이고.. 자세히 안찾아봐서 모르겠지만 로빈슨 이란 선수가 꽤 괜찮은 선수로 보입니다. 이 선수 사인 한번 받아보심이 ㅎㅎ
그리고 구단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7월 31일에 랜디 존슨이 와서 시구했네요 ㄷㄷㄷㄷ 마이너리그 팀들도 이벤트들 쏠쏠하게 하니까 한번 보세요! 버블헤드나 공짜로 티셔츠들도 종종 나눠줄거에요. 링크 걸어 드릴게요 ㅎㅎ
오호, 이런 정보가 'ㅁ'!!!! 나중에 애들 데리고 야구 구경 가자고 와이프님을 꼬셔봐야 하나...
유망주 랭킹 보니 이 팀에 투수도 몇몇 괜찮은 애들이 있네요 ㅎㅎ 앞으로 애리조나 유망주 랭킹 눈여겨 보시면 될거에요
랜디존슨 ㄷㄷㄷ 마이너 이벤트도 챙겨야겠네요. 렌디형님이면 법규형빼고 다른 누구의 싸인볼도 부럽지 않은데. 저는 쩌리시절 에디 로사리오가 준 공 가지고 있는데 어느새 트윈스 올스타.
랜디 존슨 사인이면 탑오브더 탑이죠 ㅎㅎㅎ 마이너 팀들 이벤트가 쏠쏠한게 종종 있습니다
이거 카테고리 자랑으로 가야되는거 아닙니까ㅋㅋ
전 야구에 별로 관심이 없다보니.. 박찬호 싸인 딱 하나 있네요...
와.. 그게 제일 부럽습니다!!
전 박찬호 선수 싸인이 네개 정도 있어요.
너무 많이 따라다녀서 저랑 제 친구들 보이면 퇴근길에 차를 한쪽으로 세워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셔서 친구들이 후덜덜 했죠..
공도 자주 던져주시고.. 뉴욕에 계실 때 많이 갔었습니다...
역시 챈호형ㄷㄷㄷ 필리스 있을때 가서 사인 받고 할걸 너무나 아쉽네요 ㅠㅠㅠ
비록 사인은 없지만
오승환 선수가 카니덜스에서 뛰던때 직관가면서 불펜쪽에 앉았고 그날 끌려다가 지는 경기가 되면서 등판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끝나고 오승환을 외쳤더니 인사하면서 자기가 경기내내 손에 들고 있던 공을 던져줬습니다.ㅋㅋ
승환이형 팬서비스 미담은 차고 넘치는것 같습니다 ㅎㅎ
한두다리 건너서 강정호 선수와 친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뭐 교류가 없긴하지만, 몇년전에는 이런저런 만남이 있었네요 ^^; 문제는 저희 가족이 스포츠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ㅜㅜ
강정호 선수 덕분에 메츠구장 선수가족석에서 관람.
강정호 선수가 사인해서 보내준 옷.
2015년 강정호 선수 휴가차 뉴욕 왔을때 가이드 겸 라이드 해드리고 같이 센트럴파크 마차 투어하고 저녁식사까지 했었네요.
캬 멋지네요. 아이들에게도 큰 추억이 되었을거 같습니다. 근데 이제 방출되었던데 어떻.. ㅠㅠㅠㅠ 다른팀 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와, 야구는 너무 좋아하지만 지난주에 처음으로 싸인볼이라는 걸 미쿡선수에게 받아본 싸인볼계의 초보자로 진심 부럽습니다 ㅎㅎ
더 고수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도 받은지 나름 8~9년 되어가서 콜렉션이 좀 많아졌어요 ㅎㅎ 뭣이중헌디 님의 앞으로의 콜렉션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누구 사인 받으셨어요? ㅋㅋㅋㅋ
아, 처음으로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Dodgers 게임을 갔다가, 같이 갔던 지인이 San Diego Padres 선수 중에 Hunter Renfroe를 알아서 싸인받고 사진찍고 했네요 ㅎㅎ 제가 받았던 싸인볼이 Dodgers Logo Baseball이었고, 류현진 유니폼을 입고 갔다는게 함정이죠 ㅋㅋ 한국인의 밤에 갔는데, 류현진은 콧배기도 안비췄다는 사실은 안비밀이고요 ㅎ
제가 알고 있는게 틀릴수도 있는데요. 혹시 코리안데이에 류현진이 선발은 아니었나요? 대개 선발투수들은 컨디션조절 때문에 팬들에게 노출되는 경우가 매우 드뭄니다. 선발 투수들이 선발등판일에 컨디션을 맞추고 또 예민한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건 류현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이 그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발투수를 하는 선수를 만나고 싶으면 선발투수인날은 피하는 것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이건 스프링캠프든 연습 경기든 거의 동일 할 겁니다.
오우 렌프로! 요즘 잘하죠 완전 ㅋㅋㅋ 잘 받으셨네요 ㅋㅋ 단지 공이..... 그 팀 로고 볼은 사인이 잘 번지고 지워지니 조심하세요 ㅠㅠ 관리 잘하셔야 해요!
그날 류현진이랑 와이프분이랑 시구하지 않았나요? 그냥 한국인의 밤일 뿐 류선수가 원래 따로 뭘 하진 않을거에요 ㅎㅎ
아쉽게도 그런건 전혀없었습니다 ㅠㅜ Justin Kim이라는 Korean American 분이 미국 National Anthem을 불렀는데, 저는 누군지 잘 모르겠더군요;;
저는 강정호 선수 싸인볼을 받긴 했었는데...
음주운전 사고 터지고 나서 사포로 밀어서 지워버렸습니다. ㅡ.ㅡ ㅎㅎ
Aㅏ ㅠㅠ 저도 싫어지긴 했는데 공마다 제 추억도 있는지라 그렇게 하진 못했습니다 ㅠㅠ
요즘 피츠버그 구장에 가면 강정호 유니폼을 아직 살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방출후 바로 내려 버릴려나요?
아마 바로 내릴거에요. 정말 원하시면 잽싸게 커스텀으로 구매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유튜브도 넘 근사하고 부럽습니다.
한국 메이저리거는 아닌데 저는 작년여름 베가스 센츄리온 라운지 갔을때 프랭크 토마스를 봤어요. 사모님은 편하게 식사하시게 하고 아이들 키즈룸 데리고 와서 보고 있더라구요. 들어가서 사진찍고 허그도 하고 제 아이가 어린이 야구팀이라 타격자세도 봐 주시고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허접한 영상들인데 감사합니다 ㅎㅎ
와 그 빅허트 프랭크 토마스를요?? 대박대박! ㅋㅋㅋ 진짜 그런 분이 그런 팬서비스라니 엄청난데요 ㅋㅋㅋㅋ 부럽습니다 자제분에게도 큰 추억이 되었겠어요!
보통은 경기 전에 싸인을 받는데요, 혹시 경기후에 원정팀으로부터 사인받을수 있는 경우는 어떤게 있을까요? 예를들면 오늘 토론토에서 경기고 텍사스랑 하는데 경기후 추선수에게 사인을 받으려면... 이게 가능할까요? 혹시 경기후에 사인받아보신 분 계실까요? 예를 들어 불펜투수면 덕아웃으로 돌아가는길에 물어보든 하면 될텐데...
경기 후에 받으시려면 선수들이 묵는 호텔 가셔서 기다리시는 방법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경기 끝나고 덕아웃 들어가버리면 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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