씐나입니다.
최근 성수기 뽀개기로 대만을 거쳐 한국에 와 있었는데요,
다들 이미 알고 계신 사실일지는 모르겠으나 날짜 변경이 무료로 되더군요.
각 편도로 보너스 항공권, 미국-대만, 대만-한국-미국 이렇게 발권을 해놨었는데요,
미국에서 출발할때는 비행기 타기전에 날짜를 바꿀때마다 수수료 3만원인가를 계속 냈었습니다 ㅜ ㅜ (부득이하게 출발 날짜 변동이 많아서 3번정도 바꾼것 같아요...)
그런데, 대만-" 현재 한국" - 미국, 이 상황에서 한국-미국 사이에 날짜를 바꿨는데,, 어라 무료였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룰을 잘못 이해했던건지 아니면 뭔가 숨겨진 사실이었는지
아무튼 수수료를 안 내도 되었다는 사실이 기뻐서... 공유 해 봅니다.
(저만 몰랐나요....)
제가 알기론 국적기의 경우 (대한항공/아시아나) 리턴 구간 단순 날짜 변경은 무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여행사나 미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다른 룰이 적용될 수도 있는데,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하셨으면 제가 알기론 아직까진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웃바운드는 변경하면 수수료를 내야하지만 일단 절반을 타고 인바운드의 경우는 단순 날짜변경 (같은 루트, 같은 시간, 같은 클래스) 이라면 수수료 없이 변경 가능하더라구요. 이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하 그랬군요! 미국-한국 때 수수료를 몇번 내어서 마음이 상했더랬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절반 타고 인바운드인 현재, 날짜 변경을 두번 정도 했는데 처음 변경해주신 안내원분이 수수료 없다고 하셔서 아싸를 외쳤는데, 두번째 변경시 안내원께서 수수료 있다고 하시길래,,. 저도 잘 모르지만 바로 앞 변경때는 수수료 변경 없다고 하시던데 다시 확인해주세요 했더니 잠시 후 확인해보고 수수료 없다고 다시 정정 해주시더라구요.
아무튼 수수료를 안 내어서 씐났습니다.
리턴만 공짜군요. 매번 편도로만 발권해와서 (미국출발이니 편도+편도가 수수료 저렴해서요) 날짜바꿀때마다 항상 30불씩 냈거든요.
제가 예전에 쓴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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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원구간) 마일리지 항공권 관련, 대략 간략히 말씀드려...
과거 : 날짜 변경, 취소 등 수수료 미부과
얼마전 : 날짜 변경은 계속 무료 이지만, 취소 및 마일 환급시 수수료 부과
2019. 1. 21 부 : 출발 91일 이전 취소시 수수료 무료
첫 구간 변경시 수수료 부과 ; 첫구간 이후 구간은 날짜 변경시에도 계속 무료 ;
취소 및 마일 환급시 수수료 부과는 변경 없음
좋아진 점 : 출발 91일전에는 취소 및 마일 환급시에도 수수료 미부과
나빠진 점 : 첫구간은 날짜만 변경시에도 수수료 부과
첫 구간 날짜 변경시 왜 수수료를 부과하나? : 변경시 수수료가 없을 경우, 첫구간을 90일 이후로 변경하고 무료로 취소하는 꼼수(?) 방지
위와 같이 보고드립니다 ^^
우와 이런 글을 쓰셨었군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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