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 숙박권이 유효기간이 이틀 남았더라구요..어머나.

어디 갈까 하다가 안가본데 가보자 하고..

급하게..정말 급하게 뱅기 잡아 시애틀 1박하러 왔어요 ㅋㅋ

지난번에 하얏숙박권2박을 기냥 날렸거든요 ㅠㅠ마음 아픈 ㅠㅠ

너무 갑자기 정해지는 바람에 혼자 왔어요

더워서 못 다니겠네요.

선글라스랑 모자도 안 챙겨오구 얼마나 급했는지 ㅋㅋ

 

마모에서 추천해주신 핑크도어 가서 맛난 리조또 먹었는데 양이 적어 보여서 파스타도 시킬까 했는데 큰일날 뻔. 배 터지게 먹었어요 

적당히 돌아댕기다 스벅 리쟈브에서 쉬고 있어요 

저는 커피를 안 좋아해서 쇼핑도 안할줄 알았는데....

사고 싶은게 많이 있어서 좀 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시간이나 쉬다가 구경하다가 나오니 출출해져서 길 지나다 줄 서있는 dough zone 발견하고 맛집이구나 싶어 다시 돌아왔어요

혼자 오면 바에만 앉혀주네요^0^. 왼손잡이인데 ㅜㅜ

문 닫을 시간에 오니 인기 품목은 품절이라 아쉬운대로 Bao buns 하고 오이에피타이져 시켰어요 그리고 기분 내려고 맥주도!!

비록 30분이 되도록 음식이 나오지 않아 짜증이 났지만 맛있었어요 

 

앞자리 숫자가 바뀌고선 체력이 딸려서 예전 같으면 짧은 시간에도 많은갈 보려고 했던게 이제는 되는대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아! 너무 좋네요 시애틀 ^^!

다음에 단풍 이쁘게 질 때 친구랑 둘이 포틀랜드 &시애틀 정식으로 놀러오기로 했어요 (포틀랜드 유명한지 비행기 끊고 나서 알았다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