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질문만 드려서 너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살다가 또 질문을 하게 되네요...ㅈㅅ
저희 보스가 갑자기 우리 땡스기빙에 시애틀 벤쿠버 가자고 하네요.
출발은 엘에이 입니다 ^^ (수정)
일정은 3박4일(11/28-12/1)
일행은 저, 보스, 공주님(곧 두살) 이렇게 셋이구요
1일 새벽이나 아침일찍 뱅기타고 출발&도착 렌트카 빌리고 구경하고 호텔 첵인해서 자기
2일 벤쿠버로 출발~ (와이프말로는 2시간이라네요) 벤쿠버에서 친구만나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호텔에 첵인
3일 벤쿠버에서 좀 놀다가 시애틀로 와서 밥먹고 첵인
4일 시애틀 커피 한잔 마시고 뱅기 출발~
대충 이런 허접한 일정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ㅠㅜ
11/21에 두살이 되는데 그럼 비행기값 내야 하나요? ㅠㅜ
둘다 여행이랑은 거리가 멀어서(집순이,집돌이) 이런거 알아보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시애틀 여행가신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ㅎㅎ
저희한테 있는 마일리지는 채이스 사파이어(6만 마일) 밖에 없네요 3월에 한국다녀오느라 탈탈 다 털어썼어요
잉크 비지니스 카드를 하나 만들까 생각중인데 그럼 마일리지는 좀더 모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럼 질문은요...
비행기는 뭐타고 가야 좋을까요 제가 보니...Alaska airline 이 좋다는 소문도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호텔을 잡을때는 뭐...아몰랑..환장 하겠네요... 한번도 호텔은 포인트로 해본적이 없어서...
렌트는 뭐...제가 생각해도 여행 못가겠네요...
마모님들 제발좀 도와주세요 ㅠㅜ
스릉흠니다~
어....일단 어디에서 출발하세요? 저같은 경우엔 LA 공항 출발인데, 여기에서 시애틀은 그냥 레비뉴가 답 이거든요...마일로는 영 효율이 안나오는 구간이라서....어디서 출발하는지 알려주시면 좀 더 알려드리기가 쉬울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더 잘 알아봐 주시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일단 원하는 날짜에 출발하는 도시에서 레비뉴로 skyscanner 나 google flight 으로 일단 돌려보고 가격을 보고 마일로 할지 아니면 레비뉴로 할지 결정하는 편 이에요.
앗 두개올랴서 저도 쓰으윽....지웠답니당 감사합니다
앗 어디서 출발하는지도 안올렸네요 ㅎㅎ lax입니당 ^^
네, 저도 LAX 출발이랍니다 ^^ LAX 에서 시애틀은 레비뉴가 무조건 답 인것 같아요. 다만 어느카드로 결재하는지만 결정하시면 될거 같아요. 갖고 계신 카드중에 여행이나 비행기 티켓 결재시 X3, X5 해주는 티켓으로 결재하시면 되요.
그날보니까 400불이 넘더라구요 티켓이...ㅠㅜ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일요일 리턴/출발 티켓은 안싸요. 날짜를 앞뒤로 하루씩 앞이나 뒤로 옮기시면 더 싸질수는 있어요. 근데 지금 말씀하신 일정으로는 이도저도 아닌 느낌인데요? 저는 시애틀을 아직 못가봤고 ㅋㅋ 가볼 계획만 늘 있는 처자인데, 뱅쿠버에 친구분을 만나시려고 하시는거라면 차라리 뱅쿠버에서 계속 계시는게 어떨까요??? 시애틀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시내만 있어도 1박2일~2박3일 이 가능한데... 지금 일정에서는 아이와 뱅쿠버까지 가시면 시간이 모자라실거 같아요. 뱅쿠버에서만 계시면 같은 날짜 가장 싼건 왕복 $300 미만에 가능하네요. 직항이고 유나이티드/에어캐나다 암거나 골라잡아 타심되구요.
그냥 너무 신기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희집 공주님도 올 11월21일에 두돌입니다~ 생년월일이 똑같은거 같네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오 진짜 생년월일이 같네요 ㅎㅎ 신기방기!!
감사합니당~
애기 있으시고 애매하게 4일이시면 그냥 한곳에 계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시애틀-밴쿠버는 어떻게 가시나요? 차로 세시간 넘고 국경에서 줄길면 더 걸립니다. 비행기타도 오가고 기다리는 시간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구요.
국경을 넘으려면 줄을 서야 하는군요...그냥 지나가면 되는줄 알았는데 ㅎㅎㅎ; 이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안그래도 그냥 시애틀에서 있을까로 전환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지 마세요. 비와요 ㅜㅜ
날 좋은 곳에서 왜 비를 찾아오시나요 ㅜㅜ
포틀랜드는 세금이라도 없으니 쇼핑이라도 하신다지만, 그래도 그맘때는 비 오는 때입니다. 비가 안올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올 가능성이 매우 높지요.
오지 마세요. 비와요 ㅜㅜ X 2
날 좋은 곳에서 왜 비를 찾아오시나요 ㅜㅜ X 2
흐리고 추적추적 계속 비오는 날씨에 낮이 밤같고 밤이 낮같은 체험 원하시면....오세요 T_T
Seatac 말고 Everett 공항 Paine Field도 알아보세요
LAX-PAE 직항있어요. 페인 필드(PAE)는 시애틀에서 북쪽으로 한 30마일쯤 되고요. 시애틀에 계속 계실 생각이라면 시택공항(SEA)이 낫겠지만 밴쿠버 왕복하시려면 페인필드가 더 나을것 같네요. 밴쿠버 오가는 건 영주권자면 영주권 시민권자면 여권카드 필요하실 거고요. 미국 들어올 때는 글로벌 엔트리로 넥서스 가능하지만 들어갈 때는 미국이 휴일인 경우 새벽에 출발하지 않으면 국경에서 한시간 반 넘게 기다려도 봤어요. 피스아치(I-5)보다 옆으로 살짝 틀어서 좀 덜 붐비는 국경 먹는게 좀 낫습니다.
그것보다 그때 우기인데 어이하여 날 좋은 엘에이에서 시애틀로 오시려고 하시나요. 퍼시픽 노스웨스트는 4월에서 10월까지만 살만합니다^_ㅠ
캐나다에서 미국 들어갈때 Global Entry 있으면 넥서스 라인으로 입국할 수 있나요??
작년 캐나다 갔다 자동차로 미국 입국할때 줄이 줄이 장난 아니게 살어서 정말 애 먹었습니다.
글로벌 엔트리 있는데 넥서스 되는지 몰라서 일반줄로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작년 시애틀 in -밴쿠버-시애틀 out 일정으로 7박 8일 다녀왔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개취) 제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랑 시애틀 두 도시다 미국 대도시라 그런지 느낌이 비슷해서.
어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Pier 39 같네 여긴 또 어디 느낌이네.. 싶어서
캐나다 밴쿠버 갔을때가 색다른 도시 온 느낌을 더 강하게 받았습니다.
밴쿠버만 다녀오시는 거 한표
——-Update———-
방금 구글링 하니.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입국시 사용된다고 나와 있군요.
미국에서 캐나다 가는 방향은 넥서스 사용 안된다고도 딱 나와 있구요.
Using Your Global Entry Card
We accept Global Entry cards for lawful U.S. entry at land and sea ports of entry.
Global Entry cards have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chips, which enable their use at Secure Electronic Network for Travelers Rapid Inspection (SENTRI) and NEXUS travel lanes when entering the United States at the land borders. You must follow all program rules for SENTRI when using this card at the Southern land border ports of entry.
You may use this card for expedited entry into the United States via the SENTRI and NEXUS lanes. The card is not valid for entry into Canada via the NEXUS lanes.
제가 딱 몇달전에 저런일정으로 베이-시애틀-밴쿠버-시애틀-베이 이렇게 다녀왔어요. 일단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셨듯 시애틀에 왜가시려는지 약간 불분명해요. 저같은경우는 베이(OAK/SFO/SJC)-시애틀이 베이-밴쿠버보다 워낙 싸길래 어쩔수없이 했던 이유가 있었어요. 가는김에 시애틀사는 친구도보자 뭐이런 겸사겸사. 근데 최종목적은 밴쿠버였었고요. 그런이유 아니라면 2돌애기 데리고 시애틀로가서 차로 국경넘고 다시 시애틀와서 하루밖에 안머물고 돌아가는건 시간낭비에, 차타는것도 지겹고 별로 비추에요. 구글지도상 2시간인데 막상 해보면 은근히 피곤해요ㅎㅎㅎ 왜인지는모르겠음. 그리고 국경넘을때 갑자기 줄길어지거나 진입하는 구간에 트래픽 늘어나면 시간 늘어나요. 제가 다녀왔을때 딱 마치 통근시간처럼 저희방향은 뻥뻥이었는데 반대편 레인이 엄청 막히더라구요. 넘는시간이 방향에 따라서 막히는시간이 있고 원활한시간이 있는거같았어요 (요건 딱 일정정해지시면 다시 요질문으로 물어보시면 전문가들이 답변해주실듯).
비행기표는 이구간은 보통 레비뉴가 답이고, 땡스기빙주간에 좋은 날짜/시간대는 당연히 비행기표 비싸죠. 가족보러가는애들은 일년전에도 예약하는데 지금 싼표는 다 팔린게 정상입니다. 그거는 아마 어워드표도 똑같을꺼고 없거나 무지비싸거나 둘중하날테니까 지금이라도 폭풍검색해서 살수있는 표를 찾으시는게 맞을듯해요.
구글플라잇에서 검색하시면 최저가나오고 가격동향도나오니 가서 보시고 알아서 일정 조정하셔서 가심되겠고요,
검색하실때 LAX말고도 근처에 버뱅크라던지 ..엘에이 공항 무지많잖아요? 다 집어넣고 검색해보세요 (공항 여러개 코드넣고 검색됨).
호텔은 포인트가 얼마나 있으신지 안써주셔서 자세하게 답이 안나오는거같아서.. 시애틀은 잘아시는분들께 패스하고, 밴쿠버는 그냥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 혹은 친구분네 근처에있는 호텔 중에 하심될듯요. 밴쿠버 다운타운 내에서는 차 파킹도 어렵고 그래서 아얘 호텔이 다운타운에있으면 그냥 쭉 걸어서다니면되니까 그나마 낫거든요. 캐나다는 우버도없고.. 애매합니다. 단, 11월말이면 거의뭐 이틀에한번꼴로 부슬부슬 비오고 으슬으슬합니당 (장대비는 거의안옴). 따뜻하게 입을옷들 챙겨가세요.
렌트는 저는 레비뉴로 해야할때, 가격싼데 찾을때는 autoslash를 자주애용합니다.
두도시다 마모에 후기 무지하게 많으니 지금이라도 검색해보셔서 하나씩 읽어보심이 좋을것같아요. 호텔정보같은건 거기 워낙 많아서 ^^
흑흑 지금 폭풍검색 공부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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