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을 사인업 마일리지로 다닐 수 있으면 좋겠지만 레비뉴 발권은 살면서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마모 회원님들은 레비뉴 항공권의 마일리지 적립를 어느 쪽으로 선호하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한국 항공사를 이용하면 가족 합산이 가능해서 빠르게 모으는 게 가능한 대신, 적립일로부터 10년의 유효기간이 따라 붙고,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면 신용 카드 이용이나 쇼핑 등으로 마일리지 유효 기간을 거의 무한으로 늘릴 수 있는 반면 가족 합산이 안 되니 내내 따로따로 모아야 합니다.
딱히 주력 항공사도 아니어서 몇 년에 한 번 타는 항공사의 경우 적립 마일리지가 비슷하다면 여러분은 어느 쪽으로 모으시는 편이신가요?
이건 그때 그때 다를 것 같아요.
늘 애매한 문제죠. ^^;
가족합산은 안되지만 3자 발권이 가능함으로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저는 적립률이 큰쪽으로 모으는편이며 어짜피 국적기야 10년에 한번은 타니
스카이팀-> 대한항공 스얼-> 아시아나 쪽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AA 탈 경우에는 걍 AA 로 모으고요. 미국항공사 레베뉴 경우 티켓 가격에 따라 마일 적립되니 주로 대륙횡당 이용하는 저로서는 다 국적기로 돌립니다. 50% 만 받아도 티어 없는 저로서는 그래도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항공사 마일리지 차감이 국적기보다 더 높으니 당연히 국적기로 돌립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 이지만 제 경험으로는 국적기로 돌리는게 많은 경우 더 유리하였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이게 다소 애매한 부분이 발생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미국 국내선 왕복 천 마일, 티켓 가격 200불 정도라고 하면, 국적기는 마일 기준이니 천 마일, 미국 항공사는 회원 티어 없는 경우 대개 티켓 가격 x5를 해주니 어느 쪽으로 적립해도 천 마일 정도가 돼서 결국 비슷해집니다.
주력 항공사에 함께 여행하는 가족이 많으면 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이 붙더라도 한국 항공사에 천 마일 씩 빨리 적립해서 전체 마일리지를 늘려 가족 합산 발권을 하는게 유리합니다. 5인 가족이 1년에 한 번씩만 이동해도 3년이면 미국 국내선 편도 발권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반대로 2-3년에 한 번 타는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특히 2인 혹은 3인 가족의 경우 한국 항공사에 10년 내 적립 가능한 합산 마일리지가 만 마일 미만이니 활용이 많이 어려워집니다. 그렇다고 유효기간 무제한이라고 미국 항공사 쪽으로 적립하자니 합산을 못 하는 관계로 30년을 모아야(2-3년에 한번씩 1천 마일 x 12회 = 30년 간 12000 마일) 미국 국내선 편도 발권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써놓고 보니 어째 답정너 식이 돼 버려서 혹 마음 상하지 않으셨을까 걱정입니다.
두번째 케이스는 아무리 봐도 한숨만 나오네요. T.T
가장핵심은 카드 사인업으로도 미국항공사 마일보다 국적기 마일모으기가 더 힘듭니다. 차감률도 더 높고 심지어 좌석도 할당되는 좌석이 적습니다 저는 갯돈 붑는다 생각하고 국적기로 돌리고요 모을수 있을때요/ . 이제 모든 미국항공사에서 레베뉴 기반으로 마일 차감할텐데 글쎄요. 장기적으로보면 국적기가 더 낳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국적기는 비지니스 좌석이라도 나옵니다만 미국항공사 경우에는 잘 나오지도 않고 극악의 차감률을 보여주는데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고 전략적으로 선택하는것이 맞지만 이미 트렌드는 정해진것같습니다.
저는 그냥 적립률 + 마일 가치 + 현재 가지고 있는 마일에 따라서 적립합니다.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