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찾을 수가 없어서 새로 팝니다...
그거 보고 (특히 보냈더니 오래 되어서 갈아끼울/고칠 머테리얼이 없다고 기카로 보내줬다는 댓글...ㅋㅋㅋ)
저도 오래된 노스페이스 구스다운을 보냈습니다. 숏재킷인데 손목에 650 적혀있고...
근데 납작~하니 그닥 ㅎㅎ 막 따뜻하진 않고 쌀쌀한 날 그냥 저냥 막 걸치고 다니면 뜨신 그런 자켓이었어요.
앞에 threads가 풀려서 실 날리고 털 날리고 그래서 더 납작하게 접어서 넣어놨었던 거...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 노스페이스에 드랍한 게 한 세달 전인 것 같은데 (쉬핑비 안 내려고...)
정말 그걸 고쳐서 보내줬어요. 공짜로...
기...기카는? ㅠㅠ
20년 뒤에 보내면 재료가 없을 듯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011443
여기있습니다ㅎㅎ
기카로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전해졌나 보네요. 정성껏 수선해서 보내주는 센스! ㅎㅎ
저는 파타고니아 자켓 맡겼습니다.
파타고니아에서 그냥 새거 가지고 가라는데, 자켓이 너무 맘에 든다고 빠득빠득 우겨서 고쳐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쫌 sustainable movement를 좋아 해서 라기 보다는.... 다른 디자인들이 너무 구려서......
3개월만에 받긴 했는데, 방수 오리털 자켓인데, 여기저기 바늘 구멍이 나서 방수가 안될거 같아요.
대충 입다가 다시 가져다 줘야 할 거 같아요...
저는 오늘 워런티 클레임 보냈던 캐나다구스 새걸로 교환받았습니다.
2013년에 구입해서 겨울이면 매일같이 입다가 방수 기능이랑 예전만큼 따듯하지 않다고 인스펙션해달라고 보냈더니 새걸로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부럽네요. 저는 오륙년 입은 캐나다구스 보냈더니 고쳐서 돌려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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